고도화된 많은 일이 팀 스포츠다. 그래서 감독, 지휘자 수준의 능력자는 높은 가치 평가를 받는다. 하지만 모두가 감독이 될 수도 없고, 그럴 필요도 없다. 자신에게 맞는 역할이 있을 뿐이다. "데이터를 다루는 일은 팀 스포츠다. 데이터가 커지고 분석도 복잡해진 상황에서는 더욱 그러하다. 사용자들도 접근방식을 바꿀 필요가 있다. 슈퍼 히어로만 찾다가는 되는 일이 없게 마련이다." "세상에는 혼자서 작사, 작곡, 편곡, 연주, 노래, 녹음, 그리고 제작까지 할 수 있는 뮤지션들도 있다. 그런데 꼭 그런 사람만 음악계에 발을 들여놓을 수 있다고 우기면 들을 음악이 별로 없을 것이다. 데이터에 관한 업무도 마찬가지다."

[유혁의 데이터이야기] 데이터를 잘 다루는 사람이란?

중앙일보

[유혁의 데이터이야기] 데이터를 잘 다루는 사람이란?

더 많은 콘텐츠를 보고 싶다면?

또는

이미 회원이신가요?

2019년 9월 30일 오전 10:55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