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은 2형식이다.

상반기를 미리 회고했을 때 가장 큰 문제 하나는 문제 정의가 흐릿한 상태로 해결방식에만 집중한 듯하다. 이런 고민이 들 때, <기획은 2형식이다> 책 내용이 깊이 와닿았다. 1. 문제 정의에 75% 시간을 쏟고, 나머지 25%에 해결 방안에 힘을 쏟아야 할 정도로 정확한 문제정의는 중요하다. 2. 문제 정의에서도 현상을 찾는 것이 아니라 현상이 일어난 문제 근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리텐션 4%는 문제 정의가 아니다. 현상일 뿐이다. 왜 리텐션이 4%밖에 나오지 않았는지 본질적인 문제를 다각도로 찾아야 하는 것이다. 3. 회의실에 모여서 솔루션 아이데이션부터 하지 말고, 먼저 문제 정의부터 아이데이션 하라고 말한다. 또한 팀원이 모두 문제에 공감대가 가지기 위해서는 문제는 2형식으로 정의될 만큼 명료해야 한다. 4. 문제는 굳이 굳이 찾기 평범한 현상도 "왜?"라는 의문을 가지고 문제의 현상으로 바로는 시선을 가져야 한다. 시켜서 하는 기획이 아닌, 스스로 끊임없이 문제를 쪼개고 찾아내는 '선제안 기획'을 해야 한다. 5. 기획력은 결국 '능력'이 아닌, '태도'이다. - 문제를 인식하고 문제를 찾아 반드시 해결하겠다는 의지 - 핵심 문제를 찾을 때까지 생각을 멈추지 않는 끈기 그리고 생각의 체력 말이다. 상반기를 회상하며 나에게 던지는 질문. - 진짜 문제가 무엇인지 고민해 보았는가? - 85%의 전환율 지표를 보면서 만족하지는 않았는가? 15%의 친구들은 왜 이탈했는지 문제를 인식하고 반드시 이탈률을 해결하겠다고 능동적으로 생각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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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월 17일 오후 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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