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자유

토스 UX wri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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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리 리서치 - 유저를 장기간 관찰해서 얻을 수 있는 것들] 최근 디독에서는 구독자분들을 직접 만나 뵈며 유저 리서치를 진행 중이다. 여러 가지 리서치 방법론들을 고민 중인데, 9월부터 시작되는 리서치에는 다이어리 리서치라는 방법론을 적용한다. '프로브'라고 불리는 것과도 비슷한 방법론인데, 일정 기간 동안 유저로 하여금 서비스와 관련된 행위들을 다이어리처럼 기록하도록 부탁하는 것. 서베이나 인터뷰 등 단시간 내에는 얻을 수 없는 정보들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디독 팀은 크게 인터뷰와 다이어리 리서치를 이번 리서치에서 활용할 예정인데, 인터뷰에서 얻을 수 없는 답변, 즉, 장기 관찰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답변이 무엇인가에 대해 깊게 논의하였다. 이때 이 닐슨 노먼의 아티클에서 도움을 많이 받았고, 수집 항목을 다음과 같이 설정하였다. *디독 내부에서는 독자를 '구독자분'이라 칭하지만, 본 큐레이션에서는 편의상 '유저'로 표기하였습니다. 1.습관 유저가 제품을 언제 사용하는가? 콘텐츠를 다른 사람과 공유하기로 선택한 경우 어떻게 하는가?(이유/대상/추천멘트) 2.사용 시나리오 유저의 주요 테스크는 무엇인가?(디독을 언제 사용하는지? 열어보는 목적이 무엇인지?) 3.태도 및 동기 유저가 특정 테스크를 수행하도록 동기 부여하는 요소는 어떤 것이 있는가? (디독이 인사이트를 얻어야 할 특정 테스크 정의 - 구독, 오픈, 완독, 공유, 아카이빙 등) 4.고객 여정 서비스 접점 채널은 어떤 것들이 있는가? (브런치, 서핏, 지인 등) 서비스 접점의 누적 효과는 무엇인가? 아티클에 나오는 '스니펫'이라는 기술을 활용하여, 프레임워크를 만들어 위 수집 항목을 얻을 예정이다. 자세한 진행 방법은 아티클에서 참고할 수 있다.

Diary Studies: Understanding Long-Term User Behavior and Experiences

Nielsen Norman Gro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