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3와 메타버스는 다르다.

웹3와 메타버스는 다르다. 민주화가 3차, 4차 산업혁명과는 다르듯. - <메타버스 모든 것의 혁명>, 매튜 볼 참고 웹3와 메타버스가 모두 차세대 인터넷으로 평가받는다. 간혹 웹3와 메타버스를 혼용해서 쓰기도 하지만 사실 이 두 개념은 차이가 있다. 웹3가 새로운 미래 인터넷의 가치철학이라면, 메타버스는 웹3가 발현될 수 있는 새로운 ’인터페이스‘라 할 수 있다. 웹3는 3D, 실시간 렌더링, 동기식 경험이 꼭 필요하지 않다. 메타버스는 탈중앙화, 분산 데이터베이스, 블록체인, 또는 플랫폼에서 사용자에게로 온라인 권력이나 가치를 상대적으로 전환할 것을 요구하지 않는다. “웹3와 메타버스를 같은 개념으로 혼용하는 것은, 민주공화국의 부상을 산업화 또는 전기화와 통합하는 것과 같다. 산업화는 사회 형성과 거버넌스를, 전기화는 기술과 기술의 확산과 관계가 있다.” - (그대로 인용) 물론, 메타버스와 웹3는 개념에서 차이를 보이지만 함께 발전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플랫폼에서 개별 이용자에게 권한과 이익이 돌아간다는 웹3의 철학은 블록체인 기술로 구현되고 이는 메타버스 플랫폼 속 크리에이터 이코노미를 활성화시킨다. 이런 식으로 웹3와 메타버스는 서로의 발전에 중요한 영향을 끼친다. 다만 둘의 개념이 다를 뿐! 민주화가 3차, 4차 산업 혁명과는 다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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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8월 24일 오후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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