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 “생성AI보다 메타버스인 4가지 이유”

29일 코엑스에서 에픽게임즈(포트나이트, 언리얼엔진) 대표 스위니가 메타버스와 생성AI에 대해 말했다. 그중, 에픽게임즈가 생성AI 대신 메타버스에 집중하는 4 가지 이유에 대해 말했다. 1️⃣. 게임 기반 메타버스의 성공 : NFT 기반 메타버스는 재미없다. VR 기반 메타버스는 아직 증명하지 못했다. 하지만 게임 기반 메타버스는 재미있다. 메타버스 이용자는 2030년까지 10억 명을 넘어설 것이라 생각한다. 게임이 전하는 ‘흥미’가 핵심 요소가 될 것. 2️⃣. AI는 잘하는 기업이 : 우린 메타버스를 잘하고 AI를 잘하는 기업은 따로 있다. 그들이 하면 된다. 3️⃣. 생성AI의 복잡성 : 기술도 복잡하지만 아직 법적 문제도 복잡하다. 타인의 권리를 존중하지 않고 가져다 쓰는 문제가 있다. 실제 법적 분쟁도 일어나고 있다. 4️⃣. Next에 대한 의문 : 지난 2년간 텍스트, 이미지 분야에서 생성AI는 많이 발전했다. 하지만 다른 영역에서도 그럴지 미지수다. 텍스트와 이미지는 사실 30년 동안의 기초연구 덕분이다. ✅이호성의 딴지 - 드디어! 솔직하게 말하는 기업 대표가 나왔다! 사실 나와 생각이 같아서 반갑다는 게 정확한 표현일 것 같다. - 메타버스가 등장했을 때도, 생성AI가 등장했을 때도 대중은 뜨-겁게 달아 올랐다가 급하게 식었다. 기대감이 크면 실망감도 커서 그런걸까. 메타버스나 생성AI 모두 미래 트렌드이자 패러다임의 중심 축임은 부정할 수 없는데. - 사실 에픽게임즈가 이렇게 말하는 이유는 자신들의 사업 분야가 메타버스에 초점이 맞춰져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 메타버스를 놓지 않고 더 거세게 나아가고 있는 기업들을 보면 고맙기도 하고 더 큰 기대가 생긴다. 지금은 옥석을 가려내는 시기니까. 관심은 줄고 의심이 커진 이 시기를 지나면 어떤 메타버스들이 남아있을까. 👉참고 기사 : https://n.news.naver.com/article/092/0002303344?sid=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