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 아이브 X 샘 알트만 X 마사요시 손 = AI 전용 디바이스?!

ChatGPT 만든 회사 오픈AI의 CEO 샘 알트만이 조니 아이브를 찾아가서 ‘AI 전용 아이폰’을 만들자고 제안했다고 하네요. 조니 아이브는 무려 애플의 전 CDO(최고 디자인 책임자)로서 아이폰을 디자인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고, 러브프롬의 창업자로서 산업디자인계의 거물입니다. 그들은 소프트뱅크 CEO인 마사요시 손에게 10억 달러 이상을 투자 받을 계획도 가지고 있고, ARM이 칩을 개발할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합니다. 파이낸셜타임즈에 따르면 러브프롬을 통해 오픈AI가 첫 하드웨어를 개발할 예정이며 샌프란시스코 스튜디오에서 조니 아이브와 샘 알트만이 이미 브레인스토밍 회의를 진행했다고 합니다. AI 전용 디바이스의 필요성에 관해서는 사실 가타부타하기 어려운데요. AI와의 상호작용에 특화해서 더 자연스럽고 직관적인 UX/UI를 제공하는 디바이스가 필요한 것으로 보입니다. 더버지는 대화형 컴퓨팅 디바이스, 웨어러블 형식의 디바이스에 무게를 두고 있네요. 아니면 모바일폰 질서를 뒤집을 수 있는 기회로 보고 있는 것일 수도 있고요. 아직 아무 것도 확정된 사항은 없지만 아무래도 방귀 깨나 뀌는 인물들이 움직이다 보니 보도가 여기저기 나고 있네요.

Jony Ive and OpenAI want to create the 'iPhone' of AI

The Verge

Jony Ive and OpenAI want to create the 'iPhone' of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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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9월 28일 오후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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