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girlfriend bots are already flooding OpenAI's GPT store
Quartz
안 그래도 오픈AI가 GPT 스토어를 연다고 했을 때 유해한 서비스들이 올라오지 않을까 우려했는데요. 역시나 스토어는 이미 많이 더렵혀진 것 같네요. GPT 스토어는 ChatGPT의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들을 제공하는 플랫폼입니다.
GPT 스토어에 올라온 GPT 서비스들이 규칙을 어기고, ‘특정 목적을 위해 생성되도록 만들어졌고’, 어떤 경우에는 심지어 ‘생성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 ‘가상 연인’, 특히 남성들이 많이 찾는 가상의 ‘여자친구’들이 눈에 많이 띕니다. 이들은 모두 오픈AI의 사용 정책 규칙을 위반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규제 대상 활동이 어떤 제재를 받는지 명확하지 않아요. ‘경고, 공유 제한, GPT 스토어 업로드 불가, 수익 창출 불가 조치’라는 문구가 있기는 하지만 정확하게 어떻게 하겠다는 액션 플랜이 없는 거죠. 해당 기사에서 쿼츠는 오픈AI의 답변을 듣지 못했다고 합니다.
플랫폼을 시작하는 단계부터 이렇게 자사가 세운 규칙도 지키지 못하고 있네요. 특히 지금은 생성형 AI 대표 기업이라고 할 수 있는 오픈AI가 인프라 격으로 만든 플랫폼일텐데 운영 역량은 형편 없어 보입니다. 구글의 플레이스토어, 애플의 앱스토어와 비슷한데요. 이 플랫폼들이 잡음은 있었지만 그동안 운영은 그럭저럭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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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12일 오전 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