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영상을 통해 본 분들도 있겠지만 일론 머스크는 다음과 같은 면접 질문을 통해 Exceptional Ability를 갖춘 사람을 찾으려 한다고 한다.

 * 인생 여정에 대해 말해달라는 걸로 시작해서
 * 그 과정에서 어떤 어려운 문제에 직면했으며
 * 그 문제를 어떻게 해결했고 어떤 결정을 내렸는가?

답변을 듣고 꼬리에 꼬리를 물고 계속해서 구체적이고 디테일한 질문을 통해 정말 본인이 한 것인지 아니면 남이 한 걸 본인이 한 것처럼 거짓말하는지도 알 수 있다고 한다. 인생 여정 이야기를 먼저 하는 이유는 그 사람에 대해 더 잘 알고 싶기도 하고 본인 이야기를 해야 좀더 다음 질문에 솔직하게 답변하게 되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여러분들도 한번 위의 질문에 한번 본인이 자문자답해보면 어떨까 싶다. 특히 경력이 어느 정도 되는 분들이라면 어떤 문제를 해결보았고 그 과정에서 어떤 결정을 내렸는지 굉장히 의미있는 질문이다. 특히 "결정"이란 포인트가 중요하다. 커리어 초기에는 내가 결정을 내리기 보다는 남이 내린 결정에 맞춰 일을 하게 되지만 레벨이 올라가면서 결정을 내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 좋은 결과로 이루어진 결정만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다. 무엇을 배웠고 다음 번에는 이렇게 다르게 해보겠다는 것도 충분히 좋은 답변이다.

여담으로 X에서 일하는 지인에게 일론 머스크가 CEO가 된 뒤에 무엇이 변했는지 물어보았다.

 * 엔지니어의 수를 25% 밑으로 줄였고 레벨의 수를 확 줄여서 이제는 말단 개발자에서 세번 올라가면 일론 머스크라고 한다. 이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이 되면서 일론 머스크가 정부 효율성을 높이는 일을 맡을 꺼라고 하던데 칼바람이 불 가능성이 높다. 25%로 줄였음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인 성과는 좋아졌으면 좋아졌지 나빠지지 않았다고 한다. 어쩌면 파킨슨의 법칙이 적용되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파킨슨의 법칙은 주어진 업무는 그 일을 처리할 수 있는 시간만큼 늘어나게 되며 사람이 있는만큼 더 바빠지는 현상을 말한다.
 * 구글 클라우드에서 X 서비스가 돌고 있었는데 그걸 클라우드 바깥(On-Premise)으로 이전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 한다. 다들 클라우드에서 도는 세상에 비용을 이슈로 클라우드 이전 세상으로 돌아가는 셈인데 이 역시 일론 머스크가 아니라면 할 수 없는 결정이 아닌가 싶다.

유튜브 영상을 통해 본 분들도 있겠지만 일론 머스크는 다음과 같은 면접 질문을 통해 Exceptional Ability를 갖춘 사람을 찾으려 한다고 한다. <ul ><li>인생 여정에 대해 말해달라는 걸로 시작해서</li><li>그 과정에서 어떤 어려운 문제에 직면했으며</li><li>그 문제를 어떻게 해결했고 어떤 결정을 내렸는가?</li></ul> 답변을 듣고 꼬리에 꼬리를 물고 계속해서 구체적이고 디테일한 질문을 통해 정말 본인이 한 것인지 아니면 남이 한 걸 본인이 한 것처럼 거짓말하는지도 알 수 있다고 한다. 인생 여정 이야기를 먼저 하는 이유는 그 사람에 대해 더 잘 알고 싶기도 하고 본인 이야기를 해야 좀더 다음 질문에 솔직하게 답변하게 되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여러분들도 한번 위의 질문에 한번 본인이 자문자답해보면 어떨까 싶다. 특히 경력이 어느 정도 되는 분들이라면 어떤 문제를 해결보았고 그 과정에서 어떤 결정을 내렸는지 굉장히 의미있는 질문이다. 특히 "결정"이란 포인트가 중요하다. 커리어 초기에는 내가 결정을 내리기 보다는 남이 내린 결정에 맞춰 일을 하게 되지만 레벨이 올라가면서 결정을 내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 좋은 결과로 이루어진 결정만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다. 무엇을 배웠고 다음 번에는 이렇게 다르게 해보겠다는 것도 충분히 좋은 답변이다. 여담으로 X에서 일하는 지인에게 일론 머스크가 CEO가 된 뒤에 무엇이 변했는지 물어보았다. <ul ><li>엔지니어의 수를 25% 밑으로 줄였고 레벨의 수를 확 줄여서 이제는 말단 개발자에서 세번 올라가면 일론 머스크라고 한다. 이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이 되면서 일론 머스크가 정부 효율성을 높이는 일을 맡을 꺼라고 하던데 칼바람이 불 가능성이 높다. 25%로 줄였음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인 성과는 좋아졌으면 좋아졌지 나빠지지 않았다고 한다. 어쩌면 파킨슨의 법칙이 적용되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파킨슨의 법칙은 주어진 업무는 그 일을 처리할 수 있는 시간만큼 늘어나게 되며 사람이 있는만큼 더 바빠지는 현상을 말한다.</li><li>구글 클라우드에서 X 서비스가 돌고 있었는데 그걸 클라우드 바깥(On-Premise)으로 이전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 한다. 다들 클라우드에서 도는 세상에 비용을 이슈로 클라우드 이전 세상으로 돌아가는 셈인데 이 역시 일론 머스크가 아니라면 할 수 없는 결정이 아닌가 싶다.</li></ul>

일론 머스크의 면접 질문

나랏일은 안보와 국방 등 보통 기업 또는 조직과 다른 일들을 맡아서 하는데 과연 한 개인이 시장의 방법으로 효과가 있을지 궁금합니다.

문제를 해결하고 결과를 만든다면 경영학 대가 피터 드러커 할아버지 이후의 큰 업적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안녕하세요. 뱅크샐러드에서 Tech Lead…

테크스펙은 문서가 아니다 | 뱅크샐러드

문서인데 문서가 아니라고요?! 읽어보고 바로 이해됐습니다

"그렇습니다. 일반적으로 애자일 선언의 저자들이 이야기하는 ’문서’는 종이나 정적 HTML 파일 같은 일방향 소통 수단으로서의 문서입니다. 그 당시의 그들에겐 실시간으로 함께 작업하고 댓글을 달고 멘션을 걸어 채팅할 수 있는 오늘날의 노션, 구글문서, 슬랙의 캔버스와 같은 문서 도구들이 없었으니까요."

그렇군요. 테크스펙은 문서가 아닙니다.

그럼 테크스펙은 무엇일까요?

"테크스펙은 문서라기 보다는, 사실상 “토론방”에 더 가깝습니다. 그리고 테크스펙을 잘 쓴다는 것은, 생산적인 토론이 잘 일어나는 토론방을 가꾸는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https://blog.banksalad.com/tech/techspec-is-not-doc/

문서인데 문서가 아니라고요?! 읽어보고 바로 이해됐습니다 "그렇습니다. 일반적으로 애자일 선언의 저자들이 이야기하는 ’문서’는 종이나 정적 HTML 파일 같은 일방향 소통 수단으로서의 문서입니다. 그 당시의 그들에겐 실시간으로 함께 작업하고 댓글을 달고 멘션을 걸어 채팅할 수 있는 오늘날의 노션, 구글문서, 슬랙의 캔버스와 같은 문서 도구들이 없었으니까요." 그렇군요. 테크스펙은 문서가 아닙니다. 그럼 테크스펙은 무엇일까요? "테크스펙은 문서라기 보다는, 사실상 “토론방”에 더 가깝습니다. 그리고 테크스펙을 잘 쓴다는 것은, 생산적인 토론이 잘 일어나는 토론방을 가꾸는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https://blog.banksalad.com/tech/techspec-is-not-doc/

blog.banksalad.com

테크스펙은 문서가 아니다

당근 팀은 채용 중! 빠르게 성장 중인 당근에 합류해보세요.

Software Engineer, Frontend - 그룹플랫폼(당근 모임) | 당근 팀 채용

저와 함께 일할 분을 찾고 있어요!

당근 모임을 만드는 저희 팀에서 프론트엔드 엔지니어를 채용하고 있어요.

당근 모임은 신뢰할 수 있는 동네 이웃과 함께 커뮤니티를 꾸릴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예요.

코딩 클럽, 육아 모임, 러닝 크루, 빵지순례 모임 등 다양한 유형의 커뮤니티가 당근 모임에서 꾸려지고 있어요.

전국 오픈한지 1년 정도 지났고 여전히 새로운 도전과 기회가 가득한 팀이라고 믿어요.

함께 서비스를 키워가고 싶은 분이 계신다면 편히 연락해 주세요!

https://about.daangn.com/jobs/6213513003/

저와 함께 일할 분을 찾고 있어요! 당근 모임을 만드는 저희 팀에서 프론트엔드 엔지니어를 채용하고 있어요. 당근 모임은 신뢰할 수 있는 동네 이웃과 함께 커뮤니티를 꾸릴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예요. 코딩 클럽, 육아 모임, 러닝 크루, 빵지순례 모임 등 다양한 유형의 커뮤니티가 당근 모임에서 꾸려지고 있어요. 전국 오픈한지 1년 정도 지났고 여전히 새로운 도전과 기회가 가득한 팀이라고 믿어요. 함께 서비스를 키워가고 싶은 분이 계신다면 편히 연락해 주세요! https://about.daangn.com/jobs/621351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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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한 엔지니어가 공식 표준화 위원회에서 자바스크립트를 두 가지 언어로 분리하는 제안을 발표했습니다. 하나는 런타임 엔진이 구현하는 코어, 그리고 다른 하나는 이 코어로 컴파일되는 도구에 의존하는 확장된 변형 언어 부분입니다.

(번역) 자바스크립트를 두 개의 언어로 분리해야 할까요? 구글이 주도하는 새로운 제안에 대해 의견이 분분합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글은 라인플러스의 황세현님이 번역해주신 글입니다.

최근 구글의 한 엔지니어가 ECMA TC39 회의에서 자바스크립트를 두 개의 언어로 분리하는 제안을 발표했습니다. 하나는 런타임 엔진에 의해 구현되는 “JS0”, 그리고 다른 하나는 JS0로 컴파일되는 도구에 의존하는 확장된 언어인 “JSSugar”입니다.

제안자들은 기존 자바스크립트의 보안과 성능 문제를 지적하며, 앞으로의 자바스크립트 개발에 새로운 접근 방식을 도입하고자 합니다. 그러나 일부 개발자들은 자바스크립트를 특정 툴에 의존하게 하는 이 접근 방식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있습니다. 이 제안이 실제로 자바스크립트 생태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아래의 Reddit 링크를 통해 다양한 사람들의 의견도 함께 참고해보세요!
https://bit.ly/4fjGx7Y

글 링크 : https://velog.io/@sehyunny/split-js-into-two-languages

오늘 소개해드릴 글은 라인플러스의 황세현님이 번역해주신 글입니다. 최근 구글의 한 엔지니어가 ECMA TC39 회의에서 자바스크립트를 두 개의 언어로 분리하는 제안을 발표했습니다. 하나는 런타임 엔진에 의해 구현되는 “JS0”, 그리고 다른 하나는 JS0로 컴파일되는 도구에 의존하는 확장된 언어인 “JSSugar”입니다. 제안자들은 기존 자바스크립트의 보안과 성능 문제를 지적하며, 앞으로의 자바스크립트 개발에 새로운 접근 방식을 도입하고자 합니다. 그러나 일부 개발자들은 자바스크립트를 특정 툴에 의존하게 하는 이 접근 방식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있습니다. 이 제안이 실제로 자바스크립트 생태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아래의 Reddit 링크를 통해 다양한 사람들의 의견도 함께 참고해보세요!https://bit.ly/4fjGx7Y 글 링크 : https://velog.io/@sehyunny/split-js-into-two-languages

velog.io

자바스크립트를 두 개의 언어로 분리해야 할까요?

당근에선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문화의 날로 보내요!

오전에는 회사의 문화에 대해 함께 토론하는 문화 회의를 해요. 오후에는 접점이 없던 동료들과 라포를 쌓는 시간인 문화 활동을 하고요.

지난 문화의 날에는 프론트엔드 엔지니어 6명이 문화 활동을 했어요. 하루 만에 밴드 곡을 연주하는 도전을 했죠. 그 모습을 브이로그로 담았어요.

당근에선 문화의 날을 어떻게 보내는지, 또 합주에는 성공했을지...! 영상을 통해 확인해 주세요.

https://youtu.be/G7a43am65fo

당근에선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문화의 날로 보내요! 오전에는 회사의 문화에 대해 함께 토론하는 문화 회의를 해요. 오후에는 접점이 없던 동료들과 라포를 쌓는 시간인 문화 활동을 하고요. 지난 문화의 날에는 프론트엔드 엔지니어 6명이 문화 활동을 했어요. 하루 만에 밴드 곡을 연주하는 도전을 했죠. 그 모습을 브이로그로 담았어요. 당근에선 문화의 날을 어떻게 보내는지, 또 합주에는 성공했을지...! 영상을 통해 확인해 주세요. https://youtu.be/G7a43am65fo

당근마켓 문화의 날, 이렇게 보내요

너무나 아름답지 않나요?

모니터와 휴대폰의 네모상자 안에서
하루의 시간 절반 이상을 보내는 저에게는
너무나 소중한 장면 중 하나입니다.

하루가 끝나가는 마무리 시간 쯔음,
저는 기회가 되면 밖으로 나가서 혼자 산책을 합니다.

혼자 걸으면서 무심할 정도로 파란 하늘을 보면 때로는 이런 생각이 듭니다. 우리는 무엇을 위해 이렇게 하늘 아래에서 아둥바둥 살고 있을까?

이런 광경들을 무한히 볼 수 있는 행운을 가지고 산다면,
우리에게는 무엇이 더 필요할까요?

여러분의 세상은 어떤 세상인가요?
지금 제가 사는 세상은 이렇습니다.

너무나 아름답지 않나요? 모니터와 휴대폰의 네모상자 안에서 하루의 시간 절반 이상을 보내는 저에게는 너무나 소중한 장면 중 하나입니다. 하루가 끝나가는 마무리 시간 쯔음, 저는 기회가 되면 밖으로 나가서 혼자 산책을 합니다. 혼자 걸으면서 무심할 정도로 파란 하늘을 보면 때로는 이런 생각이 듭니다. 우리는 무엇을 위해 이렇게 하늘 아래에서 아둥바둥 살고 있을까? 이런 광경들을 무한히 볼 수 있는 행운을 가지고 산다면, 우리에게는 무엇이 더 필요할까요? 여러분의 세상은 어떤 세상인가요? 지금 제가 사는 세상은 이렇습니다.

제가 사는 세상은 이렇습니다

There are numerous guidelines and observations referred to as laws or principles

9 Laws That Every Software Developer Should Know

소프트웨어 개발에는 법칙이나 원칙으로 알려진 다양한 가이드라인과 관찰 결과가 존재합니다. 이들은 모든 상황에 보편적으로 적용되는 엄격한 공식은 아니지만, 개발 과정을 크게 좌우하는 중요한 프레임워크를 제공합니다. 이러한 원칙은 조직, 팀, 그리고 개인의 생산성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소프트웨어와 관련된 모든 사람이 이를 숙지하는 것이 유용합니다.
 
브룩스의 법칙 (Brook's Law)
“늦어진 소프트웨어 프로젝트에 인력을 추가하면 더 늦어진다.” - Fred Brooks
 
조정 비용(coordination cost) 때문에 프로젝트에 더 많은 개발자를 투입한다고 해서 생산성이 항상 증가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 법칙은 지연된 프로젝트에 계획 없이 추가 인력을 투입하는 것의 위험성을 강조합니다.
 
따라서, 너무 큰 팀과 여러 역할을 동시에 수행해야 하는 소규모 팀 사이에서 균형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굿하트의 법칙 (Goodhart's Law)
“측정이 목표가 되는 순간, 그것은 좋은 측정 수단이 아니게 된다.” - Charse Goodhart
 
특정 지표가 목표나 기준이 되면, 사람들은 그 지표를 충족시키기 위해 행동을 최적화하기 시작하며, 이는 종종 해당 지표가 대표해야 할 근본적인 목표를 훼손합니다.

예를 들어:
 * 코드 라인 수(생산성을 측정하기 위해)
 * 스프린트당 완료된 스토리 포인트(팀 속도를 측정하기 위해)
 * 코드 커버리지(테스트 품질을 측정하기 위해)

이러한 함정을 피하기 위해 데이터 기반 접근법을 완전히 포기할 필요는 없습니다. 대신, 노력을 이끄는 다양한 지표를 활용해야 하며, 지표를 지속적으로 수정하고 재평가해야 합니다. 때로는 정성적인 접근 방식도 고려해야 합니다.
 
하이럼의 법칙 (Hyrum's Law)
“ API 사용자가 충분히 많아지면, 설계자가 계약서에 명시한 내용과 상관없이 시스템의 모든 관찰 가능한 동작에 의존하는 사용자가 생긴다.” - Hyrum Wright
 
API 사용자가 늘어나면 설계자가 의도하지 않거나 문서화하지 않은 동작조차도 사용자들이 의존하게 됩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사소하고 문서화되지 않은 특이점이나 에지 케이스가 “기능”으로 자리 잡게 되어, API를 변경하거나 개선하려면 누군가의 사용 사례를 깨뜨리지 않고는 어렵게 됩니다.
 
이 법칙은 시스템이 성장하고 진화함에 따라 하위 호환성을 유지하고 기대치를 관리하는 데 따르는 어려움을 강조합니다.

콘웨이의 법칙 (Conway's Law)
“시스템(광범위하게 정의된)을 설계하는 조직은 그 조직의 커뮤니케이션 구조를 복제한 구조를 만들어낼 것이다.” - Melvin Conway
 
소프트웨어 구조는 이를 개발한 조직의 구조를 자주 반영합니다. 기존의 팀이나 부서 경계를 무작정 따르게 되면, 원하는 아키텍처나 비즈니스 기능과 잘 맞지 않는 하위 도메인이 생성될 수 있습니다.
 
Inverse Conway Maneuver(역 콘웨이 기법)는 콘웨이의 법칙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접근 방식으로, 소프트웨어 아키텍처가 특정한 형태를 갖추길 원한다면, 먼저 팀과 커뮤니케이션 패턴을 원하는 아키텍처에 맞게 조직해야 한다는 점을 제안합니다.
 
리누스의 법칙 (Linus's Law)
“ 충분히 많은 눈이 있다면, 모든 버그는 얕다.” - Eric Raymond
 
이 법칙은 오픈소스 협업의 본질을 담고 있습니다. 폭넓은 커뮤니티 참여는 폐쇄적인 시스템보다 더 효과적으로 버그를 식별하고 수정할 수 있게 해줍니다. 많은 사람이 코드를 살펴볼수록 누군가는 다른 사람이 놓친 버그를 발견하고 해결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호프스태터의 법칙 (Hofstadter's Law)
“ 호프스태터의 법칙을 고려하더라도, 예상보다 항상 시간이 더 걸린다." - Douglas Hofstadter
 
호프스태터의 법칙은 특히 소프트웨어 개발에서 작업에 필요한 시간을 추정할 때 우리의 일관된 부정확성을 상기시켜줍니다.
이는 버퍼 시간을 두고, 기대치를 관리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합니다.

커니핸의 법칙 (Kernighan's Law)
“디버깅은 프로그램을 작성하는 것보다 두 배 더 어렵다. 따라서 코드를 작성할 때 가능한 한 똑똑하게 작성한다면, 그것을 디버그할 수는 없을 것이다. " - Brian Kernighan
 
지나치게 복잡한 코드를 작성하는 것은 시스템 유지보수에 위험이 될 수 있습니다. 코드가 지나치게 복잡하게 작성되면, 디버깅을 하기 위해 먼저 로직을 해독해야 하므로 문제가 더 어려워집니다.
코드를 단순하고 명확하게 작성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는 디버깅 및 장기적인 개선을 더 쉽게 만들어줍니다.

피터의 원리 (Peter Principle)
“계층 구조에서 사람은 ‘각자의 무능 수준’에 도달할 때까지 승진하는 경향이 있다. " - Laurence Peter
 
성공은 종종 대가를 수반합니다. 많은 경우, 개인은 자신의 성과를 기반으로 계속해서 더 높은 직책으로 승진하게 됩니다. 하지만 직책의 요구 사항이 개인의 능력을 초과하는 지점에 도달하기도 합니다.
 
소프트웨어 업계에서는 성공적인 개발자가 관리직으로 승진하는 과정에서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종종 기술 전문성과 함께 리더십 및 소프트 스킬이 자연스럽게 성장할 것이라는 가정에 기반합니다. 그러나 뛰어난 개발자가 사람을 관리하거나 팀을 이끌거나 전략적 요구를 처리하는 데 똑같은 재능을 가질 것이라는 보장은 없으며, 이는 새로운 역할에서의 어려움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파레토의 원칙 (Pareto Principle)
“ 많은 결과 중 약 80%는 20%의 원인에서 비롯된다. " - Vilfredo Pareto
 
파레토 원칙은 널리 적용 가능하며, 그 핵심 통찰은 노력을 선택적으로 투입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즉, 대개 80%의 결과를 이끄는 20%의 주요 영역에 집중하는 것이, 노력을 지나치게 분산시키는 것보다 더 큰 성공을 가져옵니다. 이는 품질이 양보다 중요하다는 점과 진정한 결과물이 단순한 작업량보다 더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중요한 부분에 우선순위를 두는 것이 더욱 의미 있고 지속 가능한 결과를 얻는 데 도움이 됩니다.

번역: [https://ducktopia.tistory.com/139]
원문

소프트웨어 개발에는 법칙이나 원칙으로 알려진 다양한 가이드라인과 관찰 결과가 존재합니다. 이들은 모든 상황에 보편적으로 적용되는 엄격한 공식은 아니지만, 개발 과정을 크게 좌우하는 중요한 프레임워크를 제공합니다. 이러한 원칙은 조직, 팀, 그리고 개인의 생산성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소프트웨어와 관련된 모든 사람이 이를 숙지하는 것이 유용합니다.&nbsp;브룩스의 법칙 (Brook's Law)“늦어진 소프트웨어 프로젝트에 인력을 추가하면 더 늦어진다.” - Fred Brooks&nbsp;조정 비용(coordination cost) 때문에 프로젝트에 더 많은 개발자를 투입한다고 해서 생산성이 항상 증가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 법칙은 지연된 프로젝트에 계획 없이 추가 인력을 투입하는 것의 위험성을 강조합니다.&nbsp;따라서, 너무 큰 팀과 여러 역할을 동시에 수행해야 하는 소규모 팀 사이에서 균형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nbsp;굿하트의 법칙 (Goodhart's Law)“측정이 목표가 되는 순간, 그것은 좋은 측정 수단이 아니게 된다.” - Charse Goodhart&nbsp;특정 지표가 목표나 기준이 되면, 사람들은 그 지표를 충족시키기 위해 행동을 최적화하기 시작하며, 이는 종종 해당 지표가 대표해야 할 근본적인 목표를 훼손합니다. 예를 들어:<ul ><li>코드 라인 수(생산성을 측정하기 위해)</li><li>스프린트당 완료된 스토리 포인트(팀 속도를 측정하기 위해)</li><li>코드 커버리지(테스트 품질을 측정하기 위해)</li></ul> 이러한 함정을 피하기 위해 데이터 기반 접근법을 완전히 포기할 필요는 없습니다. 대신, 노력을 이끄는 다양한 지표를 활용해야 하며, 지표를 지속적으로 수정하고 재평가해야 합니다. 때로는 정성적인 접근 방식도 고려해야 합니다.&nbsp;하이럼의 법칙 (Hyrum's Law)“ API 사용자가 충분히 많아지면, 설계자가 계약서에 명시한 내용과 상관없이 시스템의 모든 관찰 가능한 동작에 의존하는 사용자가 생긴다.” - Hyrum Wright&nbsp;API 사용자가 늘어나면 설계자가 의도하지 않거나 문서화하지 않은 동작조차도 사용자들이 의존하게 됩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사소하고 문서화되지 않은 특이점이나 에지 케이스가 “기능”으로 자리 잡게 되어, API를 변경하거나 개선하려면 누군가의 사용 사례를 깨뜨리지 않고는 어렵게 됩니다.&nbsp;이 법칙은 시스템이 성장하고 진화함에 따라 하위 호환성을 유지하고 기대치를 관리하는 데 따르는 어려움을 강조합니다. 콘웨이의 법칙 (Conway's Law)“시스템(광범위하게 정의된)을 설계하는 조직은 그 조직의 커뮤니케이션 구조를 복제한 구조를 만들어낼 것이다.” - Melvin Conway&nbsp;소프트웨어 구조는 이를 개발한 조직의 구조를 자주 반영합니다. 기존의 팀이나 부서 경계를 무작정 따르게 되면, 원하는 아키텍처나 비즈니스 기능과 잘 맞지 않는 하위 도메인이 생성될 수 있습니다.&nbsp;Inverse Conway Maneuver(역 콘웨이 기법)는 콘웨이의 법칙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접근 방식으로, 소프트웨어 아키텍처가 특정한 형태를 갖추길 원한다면, 먼저 팀과 커뮤니케이션 패턴을 원하는 아키텍처에 맞게 조직해야 한다는 점을 제안합니다.&nbsp;리누스의 법칙 (Linus's Law)“ 충분히 많은 눈이 있다면, 모든 버그는 얕다.” - Eric Raymond&nbsp;이 법칙은 오픈소스 협업의 본질을 담고 있습니다. 폭넓은 커뮤니티 참여는 폐쇄적인 시스템보다 더 효과적으로 버그를 식별하고 수정할 수 있게 해줍니다. 많은 사람이 코드를 살펴볼수록 누군가는 다른 사람이 놓친 버그를 발견하고 해결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nbsp;호프스태터의 법칙 (Hofstadter's Law)“ 호프스태터의 법칙을 고려하더라도, 예상보다 항상 시간이 더 걸린다." - Douglas Hofstadter&nbsp;호프스태터의 법칙은 특히 소프트웨어 개발에서 작업에 필요한 시간을 추정할 때 우리의 일관된 부정확성을 상기시켜줍니다. 이는 버퍼 시간을 두고, 기대치를 관리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합니다. 커니핸의 법칙 (Kernighan's Law)“디버깅은 프로그램을 작성하는 것보다 두 배 더 어렵다. 따라서 코드를 작성할 때 가능한 한 똑똑하게 작성한다면, 그것을 디버그할 수는 없을 것이다. " - Brian Kernighan&nbsp;지나치게 복잡한 코드를 작성하는 것은 시스템 유지보수에 위험이 될 수 있습니다. 코드가 지나치게 복잡하게 작성되면, 디버깅을 하기 위해 먼저 로직을 해독해야 하므로 문제가 더 어려워집니다. 코드를 단순하고 명확하게 작성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는 디버깅 및 장기적인 개선을 더 쉽게 만들어줍니다. 피터의 원리 (Peter Principle)“계층 구조에서 사람은 ‘각자의 무능 수준’에 도달할 때까지 승진하는 경향이 있다. " - Laurence Peter&nbsp;성공은 종종 대가를 수반합니다. 많은 경우, 개인은 자신의 성과를 기반으로 계속해서 더 높은 직책으로 승진하게 됩니다. 하지만 직책의 요구 사항이 개인의 능력을 초과하는 지점에 도달하기도 합니다.&nbsp;소프트웨어 업계에서는 성공적인 개발자가 관리직으로 승진하는 과정에서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종종 기술 전문성과 함께 리더십 및 소프트 스킬이 자연스럽게 성장할 것이라는 가정에 기반합니다. 그러나 뛰어난 개발자가 사람을 관리하거나 팀을 이끌거나 전략적 요구를 처리하는 데 똑같은 재능을 가질 것이라는 보장은 없으며, 이는 새로운 역할에서의 어려움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nbsp;파레토의 원칙 (Pareto Principle)“ 많은 결과 중 약 80%는 20%의 원인에서 비롯된다. " - Vilfredo Pareto&nbsp;파레토 원칙은 널리 적용 가능하며, 그 핵심 통찰은 노력을 선택적으로 투입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즉, 대개 80%의 결과를 이끄는 20%의 주요 영역에 집중하는 것이, 노력을 지나치게 분산시키는 것보다 더 큰 성공을 가져옵니다. 이는 품질이 양보다 중요하다는 점과 진정한 결과물이 단순한 작업량보다 더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중요한 부분에 우선순위를 두는 것이 더욱 의미 있고 지속 가능한 결과를 얻는 데 도움이 됩니다. 번역: [https://ducktopia.tistory.com/139]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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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서를 작성하고 유지보수 하는 것은 중요한일입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그게 많이 귀찮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귀찮아서 링크드인에서 만들어주는 PDF를 낸적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너무 대충이라서 그런지 서류에서 불합격 하더군요..ㅠㅠ

링크드인, 커리어리같은 처럼 대외적인 이력 관리 툴도 필요하지만
원하는 형태로 이력서를 뽑을 수 있는 프로젝트가 있으면 하고 생각했었는데,
마침 Reactive Resume라는 멋진 오픈소스가 있었네요.

드래그 앤 드롭으로 섹션을 편집한다거나, 여러가지 템플릿 제공, LLM연동, 다국어 지원등 기능이 풍부합니다.

이력서 관리 어떻게 할지 고민이셨던 분들은 한번 써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웹사이트
https://rxresu.me/

GitHub
https://github.com/AmruthPillai/Reactive-Resume

이력서를 작성하고 유지보수 하는 것은 중요한일입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그게 많이 귀찮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귀찮아서 링크드인에서 만들어주는 PDF를 낸적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너무 대충이라서 그런지 서류에서 불합격 하더군요..ㅠㅠ 링크드인, 커리어리같은 처럼 대외적인 이력 관리 툴도 필요하지만원하는 형태로 이력서를 뽑을 수 있는 프로젝트가 있으면 하고 생각했었는데, 마침 Reactive Resume라는 멋진 오픈소스가 있었네요. 드래그 앤 드롭으로 섹션을 편집한다거나, 여러가지 템플릿 제공, LLM연동, 다국어 지원등 기능이 풍부합니다. 이력서 관리 어떻게 할지 고민이셨던 분들은 한번 써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웹사이트https://rxresu.me/ GitHubhttps://github.com/AmruthPillai/Reactive-Resu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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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ctive Resume: 오픈소스 이력서 제작 및 관리 도구

신한캐피탈, 이유없이 창업자에게 15%의 연이자로 투자금 반환 소송을 걸다. - 1편

아직도 이런 곳이 있다고? 창업자 연대보증은 투자가 아니라 고금리 대출인거고, 그래서 이 악덕 관행은 벌써 20년 전부터 없어지기 시작했는데..

1️⃣ 신한캐피탈, 이유없이 창업자에게 15%의 연이자로 투자금 반환 소송을 걸다.

그런데, 이유가 있었다..

2️⃣ 신한캐피탈, 1위 ‘효자’서 그룹 ‘골칫덩이’로… 부실채권 1480억 발생

— 원문 기사 —

1️⃣ https://medium.com/@lionha/%EC%8B%A0%ED%95%9C%EC%BA%90%ED%94%BC%ED%83%88-%EC%9D%B4%EC%9C%A0%EC%97%86%EC%9D%B4-%EC%B0%BD%EC%97%85%EC%9E%90%EC%97%90%EA%B2%8C-%ED%88%AC%EC%9E%90%EA%B8%88-%EB%B0%98%ED%99%98-%EC%86%8C%EC%86%A1%EC%9D%84-%EA%B1%B8%EB%8B%A4-1%ED%8E%B8-78d1d356bf3e

2️⃣ https://biz.chosun.com/stock/finance/2024/10/18/WOTAGKT7XNFQRGPSWLRWWF2WQ4/

아직도 이런 곳이 있다고? 창업자 연대보증은 투자가 아니라 고금리 대출인거고, 그래서 이 악덕 관행은 벌써 20년 전부터 없어지기 시작했는데.. 1️⃣ 신한캐피탈, 이유없이 창업자에게 15%의 연이자로 투자금 반환 소송을 걸다. 그런데, 이유가 있었다.. 2️⃣ 신한캐피탈, 1위 ‘효자’서 그룹 ‘골칫덩이’로… 부실채권 1480억 발생 — 원문 기사 — 1️⃣ https://medium.com/@lionha/%EC%8B%A0%ED%95%9C%EC%BA%90%ED%94%BC%ED%83%88-%EC%9D%B4%EC%9C%A0%EC%97%86%EC%9D%B4-%EC%B0%BD%EC%97%85%EC%9E%90%EC%97%90%EA%B2%8C-%ED%88%AC%EC%9E%90%EA%B8%88-%EB%B0%98%ED%99%98-%EC%86%8C%EC%86%A1%EC%9D%84-%EA%B1%B8%EB%8B%A4-1%ED%8E%B8-78d1d356bf3e 2️⃣ https://biz.chosun.com/stock/finance/2024/10/18/WOTAGKT7XNFQRGPSWLRWWF2WQ4/

Operating Systems: Three Easy Pieces

OSTEP - 운영체제 아주 쉬운 세 가지 이야기라는 책을 최근에 알게 되어 소개드립니다.

조금 어려운 책이긴 합니다만,
운영 체제의 핵심 원리를 제대로 이해하고 싶은 개발자라면 반드시 읽어봐야 할 필독서입니다.

특히 실제 시스템 동작 원리를 깊이 있게 설명하는 부분이 이 책의 가장 큰 가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소 오래된 책이지만, 지금도 충분히 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온라인에서도 무료로 볼 수 있습니다.

운영 체제의 내부 작동 원리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싶으신 분이라면 꼭 보시길 추천드려요!

https://github.com/remzi-arpacidusseau/ostep-translations/blob/master/korean/README.md

OSTEP - 운영체제 아주 쉬운 세 가지 이야기라는 책을 최근에 알게 되어 소개드립니다. 조금 어려운 책이긴 합니다만, 운영 체제의 핵심 원리를 제대로 이해하고 싶은 개발자라면 반드시 읽어봐야 할 필독서입니다. 특히 실제 시스템 동작 원리를 깊이 있게 설명하는 부분이 이 책의 가장 큰 가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소 오래된 책이지만, 지금도 충분히 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온라인에서도 무료로 볼 수 있습니다. 운영 체제의 내부 작동 원리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싶으신 분이라면 꼭 보시길 추천드려요! https://github.com/remzi-arpacidusseau/ostep-translations/blob/master/korean/README.md

pages.cs.wisc.edu

OSTEP: 운영 체제의 모든 것을 파헤치는 최고의 안내서

Redis는 Java 애플리케이션에서 캐싱, 세션 관리, 실시간 데이터 저장소로 자주 사용됩니다. Redis 클라이언트에서 데이터를 저장하거나 가져올 때, 데이터는 반드시 직렬화되어야 합니다. 직렬화 방식은 성능과 코드의 유지보수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잘 선택해야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Java에서 Redis 직렬화 시 자주 사용하는 방법들을 비교하고 각 방식의 특징과 예제를 설명합니다. JdkSerializationRedisSerializerJDK 기본 직렬화는 Java 표준 라이브러리에서 제공하는 java.io.Serializable 인터페이스를 사용하여 객체를 바이트 스트림으로 변환하는 방식입니다. 이 방식은 사용하기 편리하지만, 다소 무거운 오버헤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장점:Java ..

Java Redis 직렬화 삼총사: Json, String, JDK

이번 포스팅에서는 Java에서 Redis 직렬화 시 자주 사용하는 방법들을 비교하고 각 방식의 특징과 예제를 설명합니다.
 
JdkSerializationRedisSerializer
JDK 기본 직렬화는 Java 표준 라이브러리에서 제공하는 java.io.Serializable 인터페이스를 사용하여 객체를 바이트 스트림으로 변환하는 방식입니다. 이 방식은 사용하기 편리하지만, 다소 무거운 오버헤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장점:
 * Java 내장 기능이라 별도의 라이브러리 필요 없음
 * 복잡한 객체 구조도 쉽게 직렬화 가능
단점:
 * 직렬화된 데이터가 상대적으로 큼
 * 직렬화/역직렬화 과정이 비교적 느림
public class RedisConfig {
 public RedisTemplate<String, Object> redisTemplate() {
 RedisTemplate<String, Object> template = new RedisTemplate<>();
 template.setValueSerializer(new JdkSerializationRedisSerializer());
 // 기타 설정
 return template;
 }
} 

저장되는 형태
127.0.0.1:6379> GET user:2
"\xac\xed\x00\x05sr\x00\x04User...\x78\x6f"

 
StringRedisSerializer
String 직렬화는 데이터를 문자열 형태로 저장하는 방식입니다. 이 방식은 간단하고 가볍기 때문에 기본적인 키-값 저장에 적합합니다. 직렬화 과정 없이 단순히 데이터를 문자열로 변환하여 Redis에 저장합니다.
 
장점:
 * 속도가 빠르고 갑벼움
 * 데이터가 사람이 읽을 수 있어 디버깅이 쉬움
단점:
 * 객체 직렬화에 비해 유연성이 떨어짐
 * 복잡한 데이터 구조에는 적합하지 않음 
import org.springframework.data.redis.serializer.StringRedisSerializer;
import org.springframework.data.redis.core.RedisTemplate;

public class RedisConfig {
 public RedisTemplate<String, String> redisTemplate() {
 RedisTemplate<String, String> template = new RedisTemplate<>();
 template.setKeySerializer(new StringRedisSerializer());
 template.setValueSerializer(new StringRedisSerializer());
 // 기타 설정
 return template;
 }
}

저장되는 형태
127.0.0.1:6379> GET message
"Hello, World!"

 
GenericJackson2JsonRedisSerializer
JSON 직렬화는 객체를 JSON 문자열로 변환하는 방식입니다. JSON은 가볍고 사람이 읽을 수 있으며 다양한 언어와 호환이 잘 됩니다. Jackson 라이브러리 등을 활용해 손쉽게 구현할 수 있습니다.
 
장점:
 * 데이터 포맷이 가볍고 사람이 읽기 쉬움
 * 다양한 언어 간 호환성 우수
 * 객체 타입을 손쉽게 복원 가능
단점:
 * 데이터 크기가 텍스트 기반이라 다소 클 수 있음
 * 이진 데이터보다는 느림
import org.springframework.data.redis.serializer.GenericJackson2JsonRedisSerializer;
import org.springframework.data.redis.core.RedisTemplate;

public class RedisConfig {
 public RedisTemplate<String, Object> redisTemplate() {
 RedisTemplate<String, Object> template = new RedisTemplate<>();
 template.setValueSerializer(new GenericJackson2JsonRedisSerializer());
 // 기타 설정
 return template;
 }
}

저장되는 형태
127.0.0.1:6379> GET user:1
"{\"@class\":\"com.example.User\",\"name\":\"Alice\",\"age\":25}"

 
케이스별 선택
 * 여러 언어와의 호환성: GenericJackson2JsonRedisSerializer 추천
 * 같은 언어(Java) 간 데이터 공유: GenericJackson2JsonRedisSerializer 또는 JdkSerializationRedisSerializer 추천
 * 단순 데이터: StringRedisSerializer 추천
 * 복잡한 객체 또는 Java 전용 데이터: JdkSerializationRedisSerializer (단, 모든 서비스가 Java인 경우에만)
 
저 같은 경우는 서로 다른 서비스에서 동일한 Redis 클러스터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동일한 프로젝트가 아니었기에 JdkSerializationRedisSerializer은 사용할 수 없었고, 간단한 데이터도 아니었기에 String을 선택하기에도 어려웠습니다.
 
결국 GenericJackson2JsonRedisSerializer를 선택하였는데, 기본적으로 포함되는 @class 속성은 데이터의 타입 정보를 제공하지만, 다른 서비스에서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이를 비활성화하려면 ObjectMapper 설정을 통해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Java에서 Redis 직렬화 시 자주 사용하는 방법들을 비교하고 각 방식의 특징과 예제를 설명합니다.&nbsp;JdkSerializationRedisSerializerJDK 기본 직렬화는 Java 표준 라이브러리에서 제공하는 java.io.Serializable 인터페이스를 사용하여 객체를 바이트 스트림으로 변환하는 방식입니다. 이 방식은 사용하기 편리하지만, 다소 무거운 오버헤드가 있을 수 있습니다.&nbsp;&nbsp;장점:<ul ><li>Java 내장 기능이라 별도의 라이브러리 필요 없음</li><li>복잡한 객체 구조도 쉽게 직렬화 가능</li></ul>단점:<ul ><li>직렬화된 데이터가 상대적으로 큼</li><li>직렬화/역직렬화 과정이 비교적 느림</li></ul><pre ><code class="language-java">public class RedisConfig {
 public RedisTemplate&lt;String, Object&gt; redisTemplate() {
 RedisTemplate&lt;String, Object&gt; template = new RedisTemplate&lt;&gt;();
 template.setValueSerializer(new JdkSerializationRedisSerializer());
 // 기타 설정
 return template;
 }
}&nbsp;</code></pre>저장되는 형태<pre ><code class="language-ruby">127.0.0.1:6379&gt; GET user:2
"\xac\xed\x00\x05sr\x00\x04User...\x78\x6f"</code></pre>&nbsp;StringRedisSerializerString 직렬화는 데이터를 문자열 형태로 저장하는 방식입니다. 이 방식은 간단하고 가볍기 때문에 기본적인 키-값 저장에 적합합니다. 직렬화 과정 없이 단순히 데이터를 문자열로 변환하여 Redis에 저장합니다.&nbsp;장점:<ul ><li>속도가 빠르고 갑벼움</li><li>데이터가 사람이 읽을 수 있어 디버깅이 쉬움</li></ul>단점:<ul ><li>객체 직렬화에 비해 유연성이 떨어짐</li><li>복잡한 데이터 구조에는 적합하지 않음&nbsp;</li></ul><pre ><code class="language-java">import org.springframework.data.redis.serializer.StringRedisSerializer;
import org.springframework.data.redis.core.RedisTemplate;

public class RedisConfig {
 public RedisTemplate&lt;String, String&gt; redisTemplate() {
 RedisTemplate&lt;String, String&gt; template = new RedisTemplate&lt;&gt;();
 template.setKeySerializer(new StringRedisSerializer());
 template.setValueSerializer(new StringRedisSerializer());
 // 기타 설정
 return template;
 }
}</code></pre>저장되는 형태<pre ><code class="language-ruby">127.0.0.1:6379&gt; GET message
"Hello, World!"</code></pre>&nbsp;GenericJackson2JsonRedisSerializerJSON 직렬화는 객체를 JSON 문자열로 변환하는 방식입니다. JSON은 가볍고 사람이 읽을 수 있으며 다양한 언어와 호환이 잘 됩니다. Jackson 라이브러리 등을 활용해 손쉽게 구현할 수 있습니다.&nbsp;장점:<ul ><li>데이터 포맷이 가볍고 사람이 읽기 쉬움</li><li>다양한 언어 간 호환성 우수</li><li>객체 타입을 손쉽게 복원 가능</li></ul>단점:<ul ><li>데이터 크기가 텍스트 기반이라 다소 클 수 있음</li><li>이진 데이터보다는 느림</li></ul><pre ><code class="language-java">import org.springframework.data.redis.serializer.GenericJackson2JsonRedisSerializer;
import org.springframework.data.redis.core.RedisTemplate;

public class RedisConfig {
 public RedisTemplate&lt;String, Object&gt; redisTemplate() {
 RedisTemplate&lt;String, Object&gt; template = new RedisTemplate&lt;&gt;();
 template.setValueSerializer(new GenericJackson2JsonRedisSerializer());
 // 기타 설정
 return template;
 }
}</code></pre>저장되는 형태<pre ><code class="language-ruby">127.0.0.1:6379&gt; GET user:1
"{\"@class\":\"com.example.User\",\"name\":\"Alice\",\"age\":25}"</code></pre>&nbsp;케이스별 선택<ul ><li>여러 언어와의 호환성: GenericJackson2JsonRedisSerializer 추천</li><li>같은 언어(Java) 간 데이터 공유: GenericJackson2JsonRedisSerializer 또는 JdkSerializationRedisSerializer 추천</li><li>단순 데이터: StringRedisSerializer 추천</li><li>복잡한 객체 또는 Java 전용 데이터: JdkSerializationRedisSerializer (단, 모든 서비스가 Java인 경우에만)</li></ul>&nbsp;저 같은 경우는 서로 다른 서비스에서 동일한 Redis 클러스터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동일한 프로젝트가 아니었기에 JdkSerializationRedisSerializer은 사용할 수 없었고, 간단한 데이터도 아니었기에 String을 선택하기에도 어려웠습니다.&nbsp;결국 GenericJackson2JsonRedisSerializer를 선택하였는데, 기본적으로 포함되는 @class 속성은 데이터의 타입 정보를 제공하지만, 다른 서비스에서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이를 비활성화하려면 ObjectMapper 설정을 통해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습니다.

덕토피아

🕊️ Java Redis직렬화 삼총사: Json, String, 

Hibernate 는 지연 로딩, 캐싱, 쿼리 순서 최적화 등 개발자가 애플리케이션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여러가지 편의 기능을 제공합니다. 저는 오늘 이 ‘편의 기능’ 때문에 ‘불편해진’ 경험들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 합니다.

Hibernate 의 ‘불편한’ 편의 기능들

JPA(Hibernate)를 사용하면서 생긴 불평불만들
Hibernate 는 정말 좋은 프레임워크일까?
https://medium.com/@hyeon9mak/hibernate-%EC%9D%98-%EB%B6%88%ED%8E%B8%ED%95%9C-%ED%8E%B8%EC%9D%98-%EA%B8%B0%EB%8A%A5%EB%93%A4-06a1fbc7492a

JPA(Hibernate)를 사용하면서 생긴 불평불만들Hibernate 는 정말 좋은 프레임워크일까?https://medium.com/@hyeon9mak/hibernate-%EC%9D%98-%EB%B6%88%ED%8E%B8%ED%95%9C-%ED%8E%B8%EC%9D%98-%EA%B8%B0%EB%8A%A5%EB%93%A4-06a1fbc7492a

JPA(Hibernate)를 사용하면서 생긴 불평불만들
Hi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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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의 기능은 복잡하진 않지만 꽤 유용하게 활용해 볼 수 있을 것 같더라고요. 하루의 5분으로 기술 인사이트의 확장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공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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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 그 어느 때보다 개인의 퍼스널리티가 주목받고 있는 시대에 살고 있다는 사실은 쉽게 부정할 수 없을 겁니다. 대중이 아닌 개인의 차원에서 그들의 니즈를 파악하는 것이 회사는 물론 거대 경제에서도 중요한 목표가 되었고, 우리 개개인 역시도 '나는 어떤 사람인가'에 대한 관심도가 아주 높아졌기 때문이죠. 어쩌면 MBTI를 포함한 각종 성향 테스트, 유행하는 캐릭터들을 활용한 스타일과 케미스트리를 알아보는 게임들이 주목받는 것도 어쩌면 이 이유들에 근거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할 겁니다.

02 . 예전 ⟪기획자의 독서⟫란 책의 도입부에서 이런 취지의 표현을 쓴 적이 있습니다.
'세상에 기획자라고 불리는 직무가 아주 많지만, 그중에서도 각자의 무기를 들고 있는 기획자가 늘어나면 좋겠다. 그래서 여러 스타일의 기획자가 존재하고, 그들이 만든 기획물이 세상에 더더욱 많아지면 좋겠다'고 말입니다.
그런데 이 표현을 읽고서 몇몇 분들이 DM을 통해 비슷한 질문을 주셨습니다.
"저는 내향적인 성향인데 마케팅 직무가 잘 어울릴까요? 어떤 무기를 찾아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저는 지루한 것을 못 참는 성격인데 한 브랜드를 오래 담당하는 게 좋은 선택일까요?"

03 . 비교적 친분이 있고, 심지어 함께 일해 본 경험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쉽게 해줄 수 있는 답이 아니니 당연히 구체적인 답변을 드릴 수 없었습니다. 그에 대한 고민과 결정은 오롯이 본인의 몫이라는 사실을 최대한 정중히 알려드렸던 사실이 기억나니까요.
하지만 동시에 놀랐던 사실 한 가지는 바로 꽤 많은 사람들이 성향과 성격과 역량을 구분 짓지 못하면서 일을 하고 있구나 하는 것이었습니다. 즉, 자기만의 장점을 갈고닦아 그걸 무기로 만드는 과정에서 이 세 가지를 아주 주관적으로 해석해 활용하고 있다는 걸 깨닫게 된 것이죠.

04 . 업무를 할 때도 자주 강조하는 사실이지만 우선 성격과 성향은 명확히 구분되는 개념입니다. 성격은 '현재의 나'로 대표되는 특성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우리를 계량화(?) 할 수 있다면 병원에서 진단을 받는 것처럼 지금 곧장 나에게서 추출해낼 수 있는 특성이 바로 성격인 것이죠. 반대로 성향은 단어에서도 유추할 수 있듯이 '방향'의 목적이 추가된 개념입니다. 즉, 내가 갖고 있는 성격을 기반으로 '나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다'는 바람이 꽤 상당 부분 차지하고 있는 미래지향적 특성인 거죠. 그래서 한 줄로 정리하자면 성격은 지금의 나, 성향은 앞으로 나아가는 나라고 해도 큰 무리가 없습니다.

05 . 그런데 간혹 이 두 가지만을 거론하면서 '저는 ~ 이런이런 성격이라 그 업무는 하기가 어려울 것 같아요'라든가 '제 성향과는 맞지 않는 업무인 것 같아서 고민이 됩니다'라는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을 자주 봅니다. 물론 본인이 가진 특성이 직무에 지대한 영향을 준다는 것은 결코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지만 냉정하게 따지고 보면 업무는 성격과 성향으로 주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바로 우리에겐 마지막 남아있는 개념, 바로 '역량'이라는 것이 존재하기 때문이죠.

06 . 그동안 적지 않은 시간을 일해오면서 사람들의 선입견과 전혀 다른 모습을 보이는 유능한 인재들을 꽤 많이 목격했습니다. 분명 저 필드에서 일하려면 꽤나 터프하고 강직한 성격을 가지고 있어야 할 것 같은데, 침착하고 (어찌 보면 내성적인, 하지만) 꼼꼼한 성격의 사람이 훨씬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는 경우도 봤고, 아주 감성적이고 창의적이어야 하는 분야일 것 같음에도 지극히 이성적이고 데이터베이스의 사고를 하는 사람이 희대의 걸작을 만들어내는 사례도 있었으니 말이죠. 사람을 겉으로만, 아니 겉과 속을 나름 알고 있다고 해도 함부로 평가 내리면 안 된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닫는 순간이었죠.

07 . 그리고 이 사람들을 지켜보다 보면 한 가지 공통점이 발견되었습니다. 그들은 늘 '성향은 성향이고, 역량은 역량이다'라는 인식이 매우 분명한 사람들이었다는 겁니다. 다시 말해 '나는 A의 성향임이 분명하지만 이 일을 잘하기 위해서는 B라는 역량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사실을 잘 인지하는 인재들이었고, A로 인해 B가 잘 발휘되지 않을 거라는 무리한 가설을 세우지 않는 타입들이었습니다. 무엇보다 A가 필요한 자리에 B를, B가 필요한 자리에 A를 거론하지 않는 메타인지를 갖추고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었고요.

08 . 이건 '성격과 성향은 서로 영향을 줄 수 있을지 몰라도, 이를 역량으로까지 연결 짓는 것은 무리가 있다'는 사실을 잘 보여줍니다. '해당 업무에 대한 경험이 적어서 이 일을 잘 해결할 수 있을지 고민이 됩니다'는 설득력이 있지만, '제 성격이 소심해서 이 일에 맞을지 모르겠어요'는 상당히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얘기인 거죠.
반대로 리더의 입장에서도 역량이 아닌 성격과 성향을 기준으로 업무를 배분하는 것은 적지 않은 리스크를 동반합니다. 개인의 특성이라는 게 참고 요소는 될 수 있을지 몰라도 역량에 앞선 우선 요소가 될 수는 없는 것이니 말이죠.

09 . 우스갯소리가 조금 섞이긴 했지만 가끔 누군가의 질문에 '일이니까요'라고 대답할 때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사람 앞에 나서는 걸 부담스러워하는 성격이라고 했는데 발표할 때는 왜 하나도 안 떠세요?'라든가 '외향적인 사람들을 만나면 종종 기가 빨린다고 하셨는데, 어떻게 먼저 제안하고 태핑하고 하는 것에 스트레스받지 않는 거죠?'라는 질문이죠. 그렇다고 제가 그 순간 스스로에게 엄청난 최면을 거는 것도 아닌 라는 걸 돌이켜보면 결국 답은 '그건 내가 할 수 있는 역량의 범위이니, 일이 되게 하기 위해서는 필요한 과정이다'가 맞는 것 같아요. 성격과 성향을 들먹이면서 할 수 있는 일조차 밀어내고, 발전해야 할 부분조차 외면시 하는 것은 성장 욕구가 없는 것과 마찬가지니까요.

10 . 개인의 특성이 주목받는 시대를 넘어 초개인화에 접근하는 세상이라고 하지만, 나라는 개인에 가장 집중해야 하는 사람은 다름 아닌 우리 자신입니다. 그리고 나 자신을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지금의 나(성격)와 앞으로의 나(성향)를 규정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금 내 손에 들려있는 것과 비교적 쉽고 빠르게 체득할 수 있는 것, 남들보다 더 경쟁적으로 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것(역량)들과의 관계를 파악하는 것도 너무너무 중요합니다. 쌀로 밥을 짓는다는 사실만큼 당연한 것이 '일은 역량으로 한다'는 사실일 테니 말이죠.
그러니 누군가 일로서 여러분을 파악하려 하는 시도를 한다면 그때는 여러분 스스로 먼저 질문을 던져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나의 성격과 성향은 나의 역량과 어떤 관계를 맺고 있나'라고 말입니다.

01 . 그 어느 때보다 개인의 퍼스널리티가 주목받고 있는 시대에 살고 있다는 사실은 쉽게 부정할 수 없을 겁니다. 대중이 아닌 개인의 차원에서 그들의 니즈를 파악하는 것이 회사는 물론 거대 경제에서도 중요한 목표가 되었고, 우리 개개인 역시도 '나는 어떤 사람인가'에 대한 관심도가 아주 높아졌기 때문이죠. 어쩌면 MBTI를 포함한 각종 성향 테스트, 유행하는 캐릭터들을 활용한 스타일과 케미스트리를 알아보는 게임들이 주목받는 것도 어쩌면 이 이유들에 근거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할 겁니다. 02 . 예전 ⟪기획자의 독서⟫란 책의 도입부에서 이런 취지의 표현을 쓴 적이 있습니다.'세상에 기획자라고 불리는 직무가 아주 많지만, 그중에서도 각자의 무기를 들고 있는 기획자가 늘어나면 좋겠다. 그래서 여러 스타일의 기획자가 존재하고, 그들이 만든 기획물이 세상에 더더욱 많아지면 좋겠다'고 말입니다.그런데 이 표현을 읽고서 몇몇 분들이 DM을 통해 비슷한 질문을 주셨습니다."저는 내향적인 성향인데 마케팅 직무가 잘 어울릴까요? 어떤 무기를 찾아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저는 지루한 것을 못 참는 성격인데 한 브랜드를 오래 담당하는 게 좋은 선택일까요?" 03 . 비교적 친분이 있고, 심지어 함께 일해 본 경험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쉽게 해줄 수 있는 답이 아니니 당연히 구체적인 답변을 드릴 수 없었습니다. 그에 대한 고민과 결정은 오롯이 본인의 몫이라는 사실을 최대한 정중히 알려드렸던 사실이 기억나니까요. 하지만 동시에 놀랐던 사실 한 가지는 바로 꽤 많은 사람들이 성향과 성격과 역량을 구분 짓지 못하면서 일을 하고 있구나 하는 것이었습니다. 즉, 자기만의 장점을 갈고닦아 그걸 무기로 만드는 과정에서 이 세 가지를 아주 주관적으로 해석해 활용하고 있다는 걸 깨닫게 된 것이죠. 04 . 업무를 할 때도 자주 강조하는 사실이지만 우선 성격과 성향은 명확히 구분되는 개념입니다. 성격은 '현재의 나'로 대표되는 특성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우리를 계량화(?) 할 수 있다면 병원에서 진단을 받는 것처럼 지금 곧장 나에게서 추출해낼 수 있는 특성이 바로 성격인 것이죠. 반대로 성향은 단어에서도 유추할 수 있듯이 '방향'의 목적이 추가된 개념입니다. 즉, 내가 갖고 있는 성격을 기반으로 '나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다'는 바람이 꽤 상당 부분 차지하고 있는 미래지향적 특성인 거죠. 그래서 한 줄로 정리하자면 성격은 지금의 나, 성향은 앞으로 나아가는 나라고 해도 큰 무리가 없습니다. 05 . 그런데 간혹 이 두 가지만을 거론하면서 '저는 ~ 이런이런 성격이라 그 업무는 하기가 어려울 것 같아요'라든가 '제 성향과는 맞지 않는 업무인 것 같아서 고민이 됩니다'라는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을 자주 봅니다. 물론 본인이 가진 특성이 직무에 지대한 영향을 준다는 것은 결코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지만 냉정하게 따지고 보면 업무는 성격과 성향으로 주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바로 우리에겐 마지막 남아있는 개념, 바로 '역량'이라는 것이 존재하기 때문이죠. 06 . 그동안 적지 않은 시간을 일해오면서 사람들의 선입견과 전혀 다른 모습을 보이는 유능한 인재들을 꽤 많이 목격했습니다. 분명 저 필드에서 일하려면 꽤나 터프하고 강직한 성격을 가지고 있어야 할 것 같은데, 침착하고 (어찌 보면 내성적인, 하지만) 꼼꼼한 성격의 사람이 훨씬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는 경우도 봤고, 아주 감성적이고 창의적이어야 하는 분야일 것 같음에도 지극히 이성적이고 데이터베이스의 사고를 하는 사람이 희대의 걸작을 만들어내는 사례도 있었으니 말이죠. 사람을 겉으로만, 아니 겉과 속을 나름 알고 있다고 해도 함부로 평가 내리면 안 된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닫는 순간이었죠. 07 . 그리고 이 사람들을 지켜보다 보면 한 가지 공통점이 발견되었습니다. 그들은 늘 '성향은 성향이고, 역량은 역량이다'라는 인식이 매우 분명한 사람들이었다는 겁니다. 다시 말해 '나는 A의 성향임이 분명하지만 이 일을 잘하기 위해서는 B라는 역량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사실을 잘 인지하는 인재들이었고, A로 인해 B가 잘 발휘되지 않을 거라는 무리한 가설을 세우지 않는 타입들이었습니다. 무엇보다 A가 필요한 자리에 B를, B가 필요한 자리에 A를 거론하지 않는 메타인지를 갖추고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었고요. 08 . 이건 '성격과 성향은 서로 영향을 줄 수 있을지 몰라도, 이를 역량으로까지 연결 짓는 것은 무리가 있다'는 사실을 잘 보여줍니다. '해당 업무에 대한 경험이 적어서 이 일을 잘 해결할 수 있을지 고민이 됩니다'는 설득력이 있지만, '제 성격이 소심해서 이 일에 맞을지 모르겠어요'는 상당히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얘기인 거죠. 반대로 리더의 입장에서도 역량이 아닌 성격과 성향을 기준으로 업무를 배분하는 것은 적지 않은 리스크를 동반합니다. 개인의 특성이라는 게 참고 요소는 될 수 있을지 몰라도 역량에 앞선 우선 요소가 될 수는 없는 것이니 말이죠. 09 . 우스갯소리가 조금 섞이긴 했지만 가끔 누군가의 질문에 '일이니까요'라고 대답할 때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사람 앞에 나서는 걸 부담스러워하는 성격이라고 했는데 발표할 때는 왜 하나도 안 떠세요?'라든가 '외향적인 사람들을 만나면 종종 기가 빨린다고 하셨는데, 어떻게 먼저 제안하고 태핑하고 하는 것에 스트레스받지 않는 거죠?'라는 질문이죠. 그렇다고 제가 그 순간 스스로에게 엄청난 최면을 거는 것도 아닌 라는 걸 돌이켜보면 결국 답은 '그건 내가 할 수 있는 역량의 범위이니, 일이 되게 하기 위해서는 필요한 과정이다'가 맞는 것 같아요. 성격과 성향을 들먹이면서 할 수 있는 일조차 밀어내고, 발전해야 할 부분조차 외면시 하는 것은 성장 욕구가 없는 것과 마찬가지니까요. 10 . 개인의 특성이 주목받는 시대를 넘어 초개인화에 접근하는 세상이라고 하지만, 나라는 개인에 가장 집중해야 하는 사람은 다름 아닌 우리 자신입니다. 그리고 나 자신을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지금의 나(성격)와 앞으로의 나(성향)를 규정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금 내 손에 들려있는 것과 비교적 쉽고 빠르게 체득할 수 있는 것, 남들보다 더 경쟁적으로 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것(역량)들과의 관계를 파악하는 것도 너무너무 중요합니다. 쌀로 밥을 짓는다는 사실만큼 당연한 것이 '일은 역량으로 한다'는 사실일 테니 말이죠. 그러니 누군가 일로서 여러분을 파악하려 하는 시도를 한다면 그때는 여러분 스스로 먼저 질문을 던져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나의 성격과 성향은 나의 역량과 어떤 관계를 맺고 있나'라고 말입니다.

일은 성향이 아니라 역량으로 하는 거죠

Why Engineers Need To Write

여러분은 엔지니어로서 글쓰기를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시나요? 코딩 역시도 잘 생각해보면 컴퓨터와 소통하기 위한 글쓰기 인데, 다른 개발자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내 생각을 글로 잘 쓰는것 역시 점점 더 중요해져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 글쓰기는 곧 일의 일부
   * 중급 엔지니어로 성장하면서 글쓰기가 업무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됩니다.
   * 기술적인 질문을 던지고, 코드 리뷰를 하고, 디자인 문서를 작성하는 등 글쓰기는 협업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습니다.
   * 특히 코로나 이후 비대면 문화가 강화되면서, 비동기적 소통을 위한 문서화가 필수가 되었습니다.
     
     
 * 글쓰기는 자기 확장의 도구
   * 글쓰기를 통해 자신의 지식을 팀에 공유하면, 팀 전체의 생산성이 높아집니다.
   * 예를 들어, 동료의 작업 노트가 위키 형태로 팀원들에게 공유되면서 효율성을 높이는 사례가 있습니다.
   * 직접 코드를 작성하는 데 한계가 있지만, 글쓰기를 통해 팀을 더 빠르고 효과적으로 움직이게 하는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 글쓰기는 사고력을 강화한다
   * 글을 쓰면서 생각을 구조화하고 논리적으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 디자인 문서를 작성하면서 새로운 최적화 방법이나 문제점을 발견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 이는 단순히 기존의 아이디어를 명확히 하는 것을 넘어,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과정이 됩니다.

 * AI 시대에도 글쓰기의 가치는 여전하다
   * ChatGPT 같은 도구가 글쓰기를 대신할 수 있어도, 스스로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능력은 중요합니다.
   * 글쓰기는 단순한 작업이 아니라 사고를 논리적이고 깊이 있게 만들며, 이를 통해 더 나은 결정을 내리게 해줍니다.

여러분은 일상 업무에서 글쓰기를 얼마나 활용하고 계신가요? 팀과의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어떤 글쓰기 습관을 도입해볼 수 있을까요? :)

https://www.developing.dev/p/why-engineers-need-to-write

여러분은 엔지니어로서 글쓰기를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시나요? 코딩 역시도 잘 생각해보면 컴퓨터와 소통하기 위한 글쓰기 인데, 다른 개발자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내 생각을 글로 잘 쓰는것 역시 점점 더 중요해져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ul ><li>글쓰기는 곧 일의 일부<ul ><li>중급 엔지니어로 성장하면서 글쓰기가 업무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됩니다.</li><li>기술적인 질문을 던지고, 코드 리뷰를 하고, 디자인 문서를 작성하는 등 글쓰기는 협업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습니다.</li><li>특히 코로나 이후 비대면 문화가 강화되면서, 비동기적 소통을 위한 문서화가 필수가 되었습니다. </li></ul></li><li>글쓰기는 자기 확장의 도구<ul ><li>글쓰기를 통해 자신의 지식을 팀에 공유하면, 팀 전체의 생산성이 높아집니다.</li><li>예를 들어, 동료의 작업 노트가 위키 형태로 팀원들에게 공유되면서 효율성을 높이는 사례가 있습니다.</li><li>직접 코드를 작성하는 데 한계가 있지만, 글쓰기를 통해 팀을 더 빠르고 효과적으로 움직이게 하는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li></ul></li></ul> <ul ><li>글쓰기는 사고력을 강화한다<ul ><li>글을 쓰면서 생각을 구조화하고 논리적으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li><li>디자인 문서를 작성하면서 새로운 최적화 방법이나 문제점을 발견하는 경우도 많습니다.</li><li>이는 단순히 기존의 아이디어를 명확히 하는 것을 넘어,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과정이 됩니다.</li></ul></li></ul> <ul ><li>AI 시대에도 글쓰기의 가치는 여전하다<ul ><li>ChatGPT 같은 도구가 글쓰기를 대신할 수 있어도, 스스로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능력은 중요합니다.</li><li>글쓰기는 단순한 작업이 아니라 사고를 논리적이고 깊이 있게 만들며, 이를 통해 더 나은 결정을 내리게 해줍니다.</li></ul></li></ul> 여러분은 일상 업무에서 글쓰기를 얼마나 활용하고 계신가요? 팀과의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어떤 글쓰기 습관을 도입해볼 수 있을까요? :) https://www.developing.dev/p/why-engineers-need-to-write

www.developing.dev

개발자가 글을 써야 하는 이유

러시아도 놀라게 한 열정 ‘만학도 전설’ 공근식 박사 1992년 발행된 농업 잡지 ‘농진종묘’에는 직접 수확한 수박 한 통을 든 채 활짝 웃는 농부 공근식(충북 영동군 심천면 초강리)씨의 사진이 큼지막하게 실렸다. 

수박 농사 짓다 우주 공학… 농부처럼 공부하라, 결과는 정직하리니

1. “(늦은 나이에 공부를 시작해 수석 졸업 등을 해서 그런지 저에게 공부 비결을 물어보는 사람들이 많은데) 제가 농부였잖아요? (그래서) 일단 새벽 일찍 일어나요. 고요하고 머리도 팽팽 잘 돌아가요. 능률이 높죠”

2. “(게다가) 러시아는 겨울이 길거든요. 춥고, 졸리고, 수업 가기 싫죠. 그래도 이미 몸은 강의실로 움직이고 있어요. 농부가 밭 매러 가듯이요”

3. “(사람들은 요행을 바라지만) 뿌린 대로 거둔다, 이 말이 맞는 것 같아요. 저는 점심을 안 먹어요. 나이가 있다 보니 식곤증이 세게 와서요. 수학 올림피아드 대회에서 금메달 딴 10대들이랑 경쟁해야 하는데, 졸린 것보다 배고픈 게 낫죠. 지금은 습관이 됐어요”

4. “(늦은 나이에 러시아에서 공부하면서) 진짜 천재들 많이 봤어요. 머리 돌아가는 속도가 달라요. 뭐든 빨라요. 근데 포기도 빨라요. 저는 느리지만 계속하고 있을 뿐이고요”

5. “(물론) 공부에는 때가 있어요. 맞아요. 늦은 나이에 공부하려니 정말 힘들었어요. 그런데요, 반복을 이기는 건 없는 것 같아요. 중요한 건 지치지 않는 거예요”

6. “박사과정 때 들은 말인데요, 한국 학생들은 초반에 두각을 빨리 드러낸대요. 근데 갈수록 뒤처진대요. 중국이나 베트남 학생들은 정반대예요. 걔네는 자주 만나고 서로 묻고 토론하면서 공부해요. 한국 학생은 혼자서 하죠. 혼자 하면 빨리 지쳐요”

- 공근식 박사

1. “(늦은 나이에 공부를 시작해 수석 졸업 등을 해서 그런지 저에게 공부 비결을 물어보는 사람들이 많은데) 제가 농부였잖아요? (그래서) 일단 새벽 일찍 일어나요. 고요하고 머리도 팽팽 잘 돌아가요. 능률이 높죠” 2. “(게다가) 러시아는 겨울이 길거든요. 춥고, 졸리고, 수업 가기 싫죠. 그래도 이미 몸은 강의실로 움직이고 있어요. 농부가 밭 매러 가듯이요” 3. “(사람들은 요행을 바라지만) 뿌린 대로 거둔다, 이 말이 맞는 것 같아요. 저는 점심을 안 먹어요. 나이가 있다 보니 식곤증이 세게 와서요. 수학 올림피아드 대회에서 금메달 딴 10대들이랑 경쟁해야 하는데, 졸린 것보다 배고픈 게 낫죠. 지금은 습관이 됐어요” 4. “(늦은 나이에 러시아에서 공부하면서) 진짜 천재들 많이 봤어요. 머리 돌아가는 속도가 달라요. 뭐든 빨라요. 근데 포기도 빨라요. 저는 느리지만 계속하고 있을 뿐이고요” 5. “(물론) 공부에는 때가 있어요. 맞아요. 늦은 나이에 공부하려니 정말 힘들었어요. 그런데요, 반복을 이기는 건 없는 것 같아요. 중요한 건 지치지 않는 거예요” 6. “박사과정 때 들은 말인데요, 한국 학생들은 초반에 두각을 빨리 드러낸대요. 근데 갈수록 뒤처진대요. 중국이나 베트남 학생들은 정반대예요. 걔네는 자주 만나고 서로 묻고 토론하면서 공부해요. 한국 학생은 혼자서 하죠. 혼자 하면 빨리 지쳐요” - 공근식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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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학도의 전설, 공근식 박사의 공부법

이 글을 읽으시기 전에 이전의 글 <10분 만에 RAG 이해하기>를 먼저 읽고 오시면 지금 이 글의 이해에 도움이 됩니다. 0. 등장 배경 이미 잘 알고 계시지만, 이미 시장에는 OpenAI의 ChatGPT, 앤쓰로픽의 끌로드, 구글의 제미나이, 네이버의 하이퍼클로바X 와 같은 대표 LLM을 제외하고도 수많은 언어모델이 거의 매일 새롭게 나타나고 있으며 각

10분 만에 랭체인(LangChain) 이해하기

요즘 회사에서 AI 활용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어요. 그중 랭체인(LangChain)은 ChatGPT 같은 AI 언어 모델을 더 똑똑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툴이에요. 랭체인을 공부하면 어떤 이점이 있을까요?

 1. 반복 업무 자동화 🛠️
    이메일 요약, 고객 리뷰 분석 등 귀찮은 반복 작업을 AI가 대신해줘서 시간 절약이 가능해요. 일 더 빠르게 끝내고 칼퇴할 수도!
 2. 데이터 분석과 통합 📊
    다양한 데이터에서 빠르게 인사이트를 찾고 보고서 작성까지! 데이터 분석 업무가 편해져서 성과를 확 높일 수 있어요.
 3. AI와 함께 일하는 역량 🚀
    앞으로 AI와 협업은 필수 스킬! 랭체인을 알면 AI를 내 일에 더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어서 회사 내에서 인정받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어요.

결론적으로, 랭체인 공부하면 일잘러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를 잡는 거죠! 😊

https://brunch.co.kr/@ywkim36/147

요즘 회사에서 AI 활용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어요. 그중 랭체인(LangChain)은 ChatGPT 같은 AI 언어 모델을 더 똑똑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툴이에요. 랭체인을 공부하면 어떤 이점이 있을까요? <ol ><li>반복 업무 자동화 🛠️ 이메일 요약, 고객 리뷰 분석 등 귀찮은 반복 작업을 AI가 대신해줘서 시간 절약이 가능해요. 일 더 빠르게 끝내고 칼퇴할 수도!</li><li>데이터 분석과 통합 📊 다양한 데이터에서 빠르게 인사이트를 찾고 보고서 작성까지! 데이터 분석 업무가 편해져서 성과를 확 높일 수 있어요.</li><li>AI와 함께 일하는 역량 🚀 앞으로 AI와 협업은 필수 스킬! 랭체인을 알면 AI를 내 일에 더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어서 회사 내에서 인정받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어요.</li></ol> 결론적으로, 랭체인 공부하면 일잘러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를 잡는 거죠! 😊 https://brunch.co.kr/@ywkim36/147

Brunch Story

10분만에 랭체인(LangChain) 이해하기

영향력 있는 유명인 vs. 실력 있는 전문가 - 링크드인에서 팔로워가 80,000명에 달하는 Julie Zhuo가 3일 전에 올린 글입니다. 원문은 링크드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연차가 쌓일 수록, 한 조직에서 계속 일을 오래 할수록 6단계 일 방식 중 스스로 어디까지 하고 있는지 항상 경계하고 의식하는게 필요합니다.

영향력 있는 유명인 vs. 실력 있는 전문가

링크드인에서 팔로워가 10만 명명에 달하는 Julie Zhuo가 올렸던 글입니다. 원문은 링크드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연차가 쌓일 수록, 한 조직에서 계속 일을 오래 할수록 6단계 일 방식 중 스스로 어디까지 하고 있는지 항상 경계하고 의식하는게 필요합니다. 원문 글의 4사분면을 살펴보시면서 글을 읽어보시면 좋겠습니다.

[ 큐레이터의 문장 🎒 ]

모든 사람들이 모두 전문가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사분면에서 가장 위쪽(제1사분면)에 있는 사람들입니다. 진짜 전문가(True expert)는 실력과 영향력을 모두 갖췄고 전문가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모두 되고 싶어하는 롤모델입니다. 그런데 가장 위쪽(제2사분면)에 있는 사람은 실력이 없는데도 전문가라고 평가받기도 합니다. 이런 사람들을 실력이 없지만 유명한 사람, 인플루언서(Armchair influencer)라고 부릅니다. 두 부류에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보통 우리가 일을 할 때에는 아래 6가지 일 하는 단계를 거치는데요.

1️⃣ 문제에 대해 탐구하고
2️⃣ 솔루션을 제안하고
3️⃣ 솔루션을 직접 실행하고
4️⃣ 솔루션이 어떤 영향을 가져오는지 지켜보고
5️⃣ 그 결과를 수용하고
6️⃣ 학습하고 반복하면서 계속 개선하고

진짜 전문가는 6가지를 모두 하지만, 가짜 전문가는 1 또는 2까지만 합니다. 오른쪽 아래(제4사분면)에는 숨은 실력자(Secret master)가 있습니다. 같이 일을 하다 "이런 사람이 있었다니!"라며 감탄을 안 할 수 없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배우고 싶고, 닮고 싶은 사람들이 실력 없는 유명인과 함께 있는 것이죠.

직접 솔루션을 실행하고 그 결과를 보면서 운영까지 들어가서 개선하는가? 진짜 전문가라면 실행, 운영, 개선이라는 사이클까지 해야 합니다. 모두 평론가가 되기 쉬운 시대에 정말 내가 문제를 해결하고 그 결과를 관찰하며 더 나은 솔루션으로 만들어가고 있는지 가만히 생각해 보면 좋겠습니다.

https://redbusbagman.com/armchairinfluencers/

링크드인에서 팔로워가 10만 명명에 달하는 Julie Zhuo가 올렸던 글입니다. 원문은 링크드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연차가 쌓일 수록, 한 조직에서 계속 일을 오래 할수록 6단계 일 방식 중 스스로 어디까지 하고 있는지 항상 경계하고 의식하는게 필요합니다. 원문 글의 4사분면을 살펴보시면서 글을 읽어보시면 좋겠습니다. [ 큐레이터의 문장 🎒 ] 모든 사람들이 모두 전문가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사분면에서 가장 위쪽(제1사분면)에 있는 사람들입니다. 진짜 전문가(True expert)는 실력과 영향력을 모두 갖췄고 전문가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모두 되고 싶어하는 롤모델입니다. 그런데 가장 위쪽(제2사분면)에 있는 사람은 실력이 없는데도 전문가라고 평가받기도 합니다. 이런 사람들을 실력이 없지만 유명한 사람, 인플루언서(Armchair influencer)라고 부릅니다. 두 부류에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보통 우리가 일을 할 때에는 아래 6가지 일 하는 단계를 거치는데요. 1️⃣ 문제에 대해 탐구하고2️⃣ 솔루션을 제안하고3️⃣ 솔루션을 직접 실행하고4️⃣ 솔루션이 어떤 영향을 가져오는지 지켜보고5️⃣ 그 결과를 수용하고6️⃣ 학습하고 반복하면서 계속 개선하고 진짜 전문가는 6가지를 모두 하지만, 가짜 전문가는 1 또는 2까지만 합니다. 오른쪽 아래(제4사분면)에는 숨은 실력자(Secret master)가 있습니다. 같이 일을 하다 "이런 사람이 있었다니!"라며 감탄을 안 할 수 없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배우고 싶고, 닮고 싶은 사람들이 실력 없는 유명인과 함께 있는 것이죠. 직접 솔루션을 실행하고 그 결과를 보면서 운영까지 들어가서 개선하는가? 진짜 전문가라면 실행, 운영, 개선이라는 사이클까지 해야 합니다. 모두 평론가가 되기 쉬운 시대에 정말 내가 문제를 해결하고 그 결과를 관찰하며 더 나은 솔루션으로 만들어가고 있는지 가만히 생각해 보면 좋겠습니다. https://redbusbagman.com/armchairinfluencers/

REDBUSBAGMAN | 빨간색 광역버스에 백팩을 메고 탑니다

《인플루언서와 유명세가 있는 사람의 차이》

1️⃣ 취업 루트 및 경험담

01. 미국 취업 루트: https://careerly.co.kr/comments/51260
02. 캐나다 취업 허가증 수령 경험담: https://careerly.co.kr/comments/56992
03. 미국 이민/해외 취업 준비 중이라면 꼭 알아야 하는 것: https://careerly.co.kr/comments/56991
04. 실리콘 밸리 개발자의 7가지 찰랜지: https://careerly.co.kr/comments/72236
05. 미국 생활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 https://careerly.co.kr/comments/52097
06. 미국 취업 비자, 4월이 가장 절망적일 수 있는 이유: https://careerly.co.kr/comments/54680

2️⃣ 영어관련 자료

01. 개발자에게 필요한 영어 실력: https://careerly.co.kr/comments/56961
02. 영어 공부팁: https://careerly.co.kr/comments/60926
03. 영어 독해 공부법: https://careerly.co.kr/comments/67571

3️⃣ 면접관련 자료

01. 해외 개발자 면접 프로세스: https://careerly.co.kr/comments/56503
02. 해외 취업 준비 리소스: https://careerly.co.kr/comments/56991
03. 최종 면접 통과 준비를 위한 무료 노션 템플릿: https://careerly.co.kr/comments/72967
04. 취업 준비생 주목! 새로운 개발자 면접 유형: https://careerly.co.kr/comments/67219
05. 해외 취업 필수 코스 3탄 - 행동 인터뷰: https://careerly.co.kr/comments/54721

4️⃣ 이력서관련 자료

01. 좋은 영문 이력서 작성을 위해 절대 하면 안되는 실수: https://careerly.co.kr/comments/49380

5️⃣ 연봉 정보

01. 해외 개발자의 실제 연봉 데이터는? https://careerly.co.kr/comments/49341
02. 미국 지역별 연봉 정보: https://careerly.co.kr/comments/61147
03. 회사가 주는 대로 받는 게 아닌 요즘 개발자 연봉 구성: https://careerly.co.kr/comments/72735
04. 수석 엔지니어의 정확한 연봉, 세율 그리고 세후 실수령액 +세금 보고서: https://careerly.co.kr/comments/72449

6️⃣ 해외 및 외국계 회사관련 자료

01. 워라밸 보장하는 미국 회사 리스트: https://careerly.co.kr/comments/51258

가끔 해외 취업 관련 DM 보내주시는데, 한곳에 모아서 볼 수 있는 곳이 없어서 그동안 포스팅했던 글을 정리해서 올립니다. 해외 취업 준비할 때 가장 어려웠던 점은 공식 사이트 외에 경험담을 통해서만 알 수 있는 점들을 쉽게 접할 수 없었던 것 같아요. 개인 경험담도 있지만 여러 자료를 읽고 공감했던 것까지 모두 모아봤습니다. 추가로 궁금하신 점은 댓글에 남겨주세요 :)

해외 취업이 목표라면 지금부터 알아둬야 할 20가지 자료

왓에버: 인정받는 현업 프로덕트 메이커들의 퍼스널 과외로 더 높이 성장하세요

Whatever - 인정받는 메이커들의 왓에버 과외

검토관 입장에서 중요하게 보는 것은 현재 지원한 직무와 관련된 역량입니다.
직군 전환자나 비전공자인 경우에 이전 경력과 역량에 대한 부분은 비중을 줄이고, 아래의 2가지면 충분합니다.

1. 업무 태도와 신뢰도
지원자가 직군을 전환하기 이전에도 다른 업무를 통해서 성실하고 꾸준히 무언가를 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은 필요합니다.

2. 현재 직무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
직군을 전환했더라도 지원하는 직무에 따라 크고 작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내용들은 충분히 있습니다.
영향이 크면 클수록 이 내용을 비중있게 다루시는 것도 좋습니다.

예시)
1. 3년간 영업 사원으로 근무 경험이 있는 경우
조직에서 신뢰를 받으며 성실하게 사회생활을 이어나갔으며 영업 업무경험으로 논리적 커뮤니케이션과 의사소통에 능통해 협업 시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습니다.

2. 안드로이드 개발자가 스프링 백엔드 개발자로 전환하는 경우
안드로이드를 개발하면서 Java, Kotlin을 사용한 경험이 있어, JVM과 언어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가지고 있어 이를 바탕으로 스프링 환경에서 개발을 할 수 있습니다.

커피 한잔의 비용에 서류 피드백을 진행하고 있어요!
내 서류의 탈락사유, 개선방향을 알고 싶다면 신청해 보세요!

!진실된 후기!
“가상으로 왓에버의 불합격 내용을 보고 어떠한 부분이 느껴지지않아 탈락했다는 점을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이력서 뿐만 아니라 깃헙까지 확인해서 검토해주신 부분도 너무 좋았습니다. 아예 생각해보지 못한 부분들을 짚어 주셔서 큰 도움이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감 없이 프로젝트를 나열만 했던 이전의 이력서를 보고 피드백 전에는 아리송했는데, 정확히 하나씩 요소들을 집어주는 피드백을 받아서 좋았습니다. “

https://bit.ly/498Xk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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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으로 왓에버의 불합격 내용을 보고 어떠한 부분이 느껴지지않아 탈락했다는 점을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이력서 뿐만 아니라 깃헙까지 확인해서 검토해주신 부분도 너무 좋았습니다. 아예 생각해보지 못한 부분들을 짚어 주셔서 큰 도움이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감 없이 프로젝트를 나열만 했던 이전의 이력서를 보고 피드백 전에는 아리송했는데, 정확히 하나씩 요소들을 집어주는 피드백을 받아서 좋았습니다.&nbsp;“</code></pre>https://bit.ly/498XkHt

Whatever

선생님

엘리 선생님

끊임없이 성장하고 인정받는 커리어를 만들어가고 싶지만 방향성과 확신이 필요한 이들에게 탑티어 프로덕트 메이커와 1:1 과외를 통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동력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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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마켓 Frontend Engineer

이정윤

초기 프로덕트가 성장하는게 기뻐요
문제를 찾고 해결하는데 집중해요
#소프트웨어엔지니어 #프론트엔드 #스타트업

KH 정보교육원 자바개발 위주 풀스택

선진

이력서 팁: 비전공자의 이전 경력은 크게 중요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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