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안녕하세요. 저는 국내 챗봇 스타트업에서 3년 가량의 경험이 경험이 있는 머신러닝 엔지니어입니다. 최근 1년 넘게 개인사정으로 쉬고 있다가 (솔직하게 그 동안 업무역량을 위해 한 일은 없습니다.) 해외로 취업하고 싶어서 취준 준비 중인데 잘 안되네요 ㅠㅠ 물론 비자 문제도 있겠지만, 이렇게까지 서류 통과가 안되다니 너무 자괴감이 드네요. 무엇부터 시작 해야할 지 조언 주실 분들 있을까요? 성과가 가장 빨리 나올 수 있는 거부터 시작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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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0일
첫 번째로, 비자 문제 외에도 여러 요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쿠키 커터 형식의 이력서나 자기소개서가 아닌, 각 회사와 직무에 맞춘 이력서를 작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네트워킹을 통해 취업 기회를 찾는 것도 중요한 방법입니다. 하고 싶은 일에 대해 명확하게 정의를 내려보세요. '해외에서 일하고 싶다'는 목표는 좋지만, 조금 더 구체적인 목표 설정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어떤 나라에서 어떤 업계 또는 규모의 회사에서 일하고 싶은지 등의 세부적인 사항을 생각해보시면 좋습니다. 그리고 지난 1년간 개발 역량을 키우지 않았다면 그것이 큰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루스티한 스킬셋을 되살리는 시간을 가지거나, 새로운 기술을 배우는 것도 고려해 보시길 권장드립니다. 마지막으로, 격려의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Career gap은 많은 사람들이 경험하는 것으로 절대 부끄러운 일이 아닙니다. 먼저 자신에게 상처를 줄 필요는 없습니다. Job hunting은 모든 사람이 힘들어하는 과정입니다. 천천히 그러나 꾸준하게 준비하시면 반드시 좋은 기회가 올 것입니다! 긴 내용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잡몬의 이직 엔지니어분들도 많이 도와주실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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