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웹개발자로 3년간 일하다가 번아웃이 심하게 와서 퇴사 후 공백기가 2년 가까이가 되었습니다.. 그 전에 2년 중에 1년 동안 이직해서 다른 회사들을 다녀봤는데 저에게 안맞다보니(따돌림,뒷담화 발생함) 다 안좋게 짧게 다니고 그만두고를 반복했네요.. 그리고 과연 내가 이 일에 적성이 맞는걸까? 라는 의문이 들었어요 단지 돈벌기 위한 수단이였던걸까? 로 부터 시작해서 내가 무엇을 위해 시작했던걸까? 로 돌아보며 생각했던게 제가 가장 잘 할 수 있고 흥미가 있었던거 같아요. 그래서 계속 시도하게 되네요. 제가 지금은 그 짧게 다닌 회사에 대해 경력으로도 사용할수가 없고 포트폴리오 준비해서 다시 이직을 준비하려고 합니다. 저에게 따끔한 조언도 감사히 받겠습니다. 조언 부탁드려요..
답변 4
자세한 상황을 알 수는 없어 잘 모르겠으나 굉장히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것 만은 알 것 같네요. 그럼에도 다시 도전하려는 모습 너무 멋져보입니다. 번아웃의 원인을 먼저 파악해보세요. 인간관계나 회사 문화 등 어떤 요인이 있었는지 되짚어보시고 어떤 환경에서 일해야할지 또는 스스로 어떤 부분을 주의해야할지 고민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좋지 않은 경험과 2년정도의 공백으로 자신감이 많이 떨어진 상태가 아닐지 염려되네요. 현재는 이 부분에 대한 관리가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 싶어요. 원하시는 조건의 회사에 취업하시는데 시간이 걸릴 수도 있어요. 그럼에도 멘탈관리 잘하시면서 자신감 잃지 않도록 하는게 가장 중요할 것 같습니다. 준비 잘 하셔서 꼭 좋은 결과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후 입사하시는 회사에서는 즐거운 생활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우선 가장 잘할 수 있고 흥미가 있는 일을 찾은 것을 축하드립니다. 사회생활에서 인간관계는 함께 일하는데 있어서 어려움이 생기지 않을 정도로만 적당히 친분을 유지하면 됩니다. 뒤에서 뒷담화 하는건 한귀로 듣고 흘리시고 모두가 나를 좋아해줄 수는 없다는 것을 받아들여보세요. 따돌림은 협업이 불가능한 수준이 아니라면 마음 맞는 사람들끼리 다니나보다 생각해보세요. 상황을 바꿔보되 상황을 바꿀 수 없다면 생각을 바꿔보는 것도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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