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안녕하세요! 우선 제 스펙을 말씀드립니다. > 26세 4년제 sw전공 학점 3.37 프로젝트 : 졸업 프로젝트로 진행했던 Flutter 앱 자격증, 인턴, 어학, 수상 경력 無 현 직장에 대해 생각이 많습니다 > 위 스펙으로 작년 24년 8월에 졸업해서 졸업 프로젝트 깎으면서 이력서 만지다가, 부모님 건너 건너 소개 받고 실무 협업이라도 경험해보자 하는 마음으로 24년 10월에 한 GIS업체로 들어가서 25년 4월인 지금까지 일하고 있습니다. 최대 단점이 개발 팀이 없습니다. 실무에서 경험할 수 있는 가장 큰 것이 협업과 실무 프로세스 경험이라고 생각하는데, 개발자가 한 분이고 정년을 앞둔 분이십니다. 업무 자동화, 작업 도구 개발하시는 분이시고, 궁금한 점을 여쭤보면 항상 마무리는 Chat GPT에게 물어보라는 답변 뿐입니다. 유료 구독으로 사용하시는데, 사용량을 초과할 정도로 의존하십니다. 주 스택도 달라서 교류가 없습니다. 가장 걸리는 부분은, 입사한 지 6개월이 지났는데 회사와 함께 성장하고 있다는 느낌이 단 하나도 들지 않습니다. 개발과 상관 없는 자격증을 따라고 하며, 어디까지나 외부 사업을 따기 위한 인력 채우기 용도입니다. 저는 직장 말고도 창업 팀에서 활동 중입니다. > 졸업 전부터 창업 지원 사업에 신청하여 동료들과 함께 활동하고 있습니다. 대학 창업 사업에서 시작하여 좋은 평가를 받고, 기업 대표이신 멘토님과 함께 계약도 체결했습니다. 올해도 규모가 있는 창업 지원 사업에 신청하여 이어 갈 생각입니다. 현재 제 생각입니다. > 직장에서도 개인플레이 중이고, 성장을 경험하지 못 하고, 창업 팀에서 성과가 보이니 창업 팀에 마음이 갑니다. 물론 창업팀에서도 개발 팀에서 낸 성과가 아니지만 마음 맞는 팀원들과 멘토님의 열정적인 모습에, 함께 쏟고 싶은 마음이 커집니다. 마음 같아서는 올해 창업 지원 사업에 선정된다면, 직장을 내려놓고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별 거 없는 스펙으로 직장에 뭘 바라겠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창업팀에서 협업하며 경험을 쌓는 것도 좋아보였습니다. 물론 열정페이 또는 최저임금에 한참 못 미치는 정도의 금액을 받겠지만, 이쪽 방향이 제게는 더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있습니다.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 위 내용은 어디까지나 제 바램이고 생각입니다. 저는 아직 사회에 발을 들인 지 6개월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제가 모르고 있는 현실이 있거나,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ㅠ
답변 1
본인의 생각이 옳습니다. 그리고 질문자님 본인도 많이 방향을 잡은 것으로 보여집니다. 회사에 계시는 '정년을 앞두신 개발자분'은 인생에서 이미 이루신게 많고 질문자님을 까마득한 신입. 아들딸뻘로 보고 있을 겁니다. 본문을 보고 짐작해보면 자신이 뭔가 나서서 알려준다거나 할 의지나 체력이 이미 없어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분에게는 너무 많은 기대를 하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풍부하신 경험이나 아키텍쳐 설계 방식 등의 좋은 점들만 배우도록 하시구요. 창업도 쉽지 않은 길이겠지만 본문을 보면 매우 좋아하시는게 느껴집니다. 생각대로 도전해보시는 것도 어떨까 합니다. 이렇게까지 신입 커리어에 자신의 앞날을 확고하게 정하는 분은 많지 않습니다. 의지가 충만하시니, 잘해내실 것 같습니다. 저는 중견을 나와 스타트업 2곳에 연속적으로 과감히 도전했습니다. 결과야 어떻든 그 순간들 만큼은 제 인생에 있어 값진 도전들이었고 많은 것을 얻었으며 좌절 또한 얻었지요. 그러나 적어도 후회는 없습니다. 이런 후회없는 후련함을 되도록이면 많은 사람들이 자신들의 인생에서 체험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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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일
이런 상황에서 최선의 결정을 내리려면 저는 자신의 장기적인 목표를 정확히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당장 직장에서 큰 성취감을 느끼지 못하더라도, 그 직장이 나중에 더 큰 바탕이 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창업 팀에서 현재 더 활발히 활동할 수 있다면 그 경험이 후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직장에서 얻을 수 있는 안정된 소득과 경력, 그리고 건전한 업무 경험은 매우 중요하지만, 창업은 위험성이 따르지만 성공 시 보상은 굉장합니다. 이 두 가지 사이에서의 선택은 개인의 성격, 가치관, 장기적인 목표 등 여러 요소가 고려되어야 할 것입니다. 창업을 선택한다면 사회와 시장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와 제품/서비스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며 실패 가능성을 포함한 모든 리스크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어야 합니다. 다른 한편으로 직업생활을 계속한다면, 다른 회사로 이직을 고려해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자신이 행복하고 성취감을 느끼며 최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에서 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바로 장기적인 성공으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모든 선택에는 장단점이 있지만, 마지막에는 본인의 행복과 만족감이 결국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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