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만 3년 11개월 입니다. 입사초기에는 java/spring/vue.js 로 웹 개발 진행하다가 이후로 python, django, fast api 등 프로젝트 진행했습니다. 프레임워크도 그저 기본적인 부분만 한 것 같습니다. 간단한 관리자 정도? 근데 회사가 경영악화로 곧 망할 것 같아요. 어쩔 수 없이, 이직 준비하려고 보니 해당 언어/프레임워크로 3년 이상 요건으로 걸려있네요. 이것저것 해본 것도 경험이라 할 순 있겠지만 지금 같은 시장에선 경쟁력이 없는 것 같습니다. 분명 1년 정도 까지는 물경력은 되지 말자고 자기계발하고 그런 생각이었는데 현실과 현재에 안주하고 있던 저를 보니 후회 되네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선배님들.
답변 1
안녕하세요. 어느 직군이든 연차가 쌓이다보면 기존에 하던 업무들은 점점 노하우가 쌓이게되고 그만큼 쉽게 빠르게 하게되는거같습니다. 다만, 특히나 개발자면에선 어느정도 레벨에 머물러 있는건 정말 나 자신에게 독이 되는거같습니다. 아시다시피 개발자는 끊임없이 공부를 해야하고 매일매일 새로나오거나 수정되는 문서들을 꾸준히 보아야겠죠. 단순하게 코더가 아닌 도메인관점에서 바라보는 시각도 필요하구요. 하물며 제 주변을 보자면 작성자님처럼 고민하고 더나은 방향을 찾기위해 생각하고 조언을 구하는사람은 손에꼽습니다. 요즘은 또 AI의 발전에따라 Agent로 채팅으로 개발하는 시대가 도래했죠. 다만 AI로 개발을 하다보면 물론 생산성은 높아지겠지만 그거에 안주하지않고 논리적인 오류를 잡아주는 부분이 필요합니다. 위에서 말씀드린것처럼 꾸준한 공부가 필요한부분이겠지요. 이것저것 해보았다라는건 어느정도의 개발 플로우를 아시고 실무에 적용할수있다는걸로 제가 생각을 하겠습니다. 이직은 자신감입니다. 일단 지원을 해보세요. 부딫혀보세요. 이직에 성공하신다면 또 거기서 업그레이드되는 자기자신을 볼수가있을겁니다. 공부하고 또 공부하세요. 저 한테도 해당되는 말이지만 도태되지마세요. 생각보다 기술의발전속도는 공부하는속도가 따라가질못하더라구요.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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