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고민이 생겨 질문드립니다. 신생 스타트업 DBA 신입으로 합격했는데, 신생이다보니 회사 규모가 작습니다. 연봉은 희망 연봉에 맞춰주긴 하지만, 포괄임금제가 적용되어서 얼마나 추가 근무를 할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또한 도메인 특성상 짬이 좀 차면 외부로 출장도 존재합니다. 또한 규모가 작은 기업이다보니 월급을 제대로 받아볼 수 있을지 고민입니다.. 아무래도 서울에 방을 잡고 다녀야하다 보니… 추가적으로 토스에서 서류합격해서 면접이 잡혔는데, 좀 늦게 실시해서 면접전에 취업 여부를 회사로 전해야할 것 같아요. 백엔드 직무를 하면서 DBA로 전직도 생각하고 있기도했고, 10년차 사수 DBA도 있기에 정말 좋은 기회라 생각되긴 합니다. 고민되는점은 신입 DBA쪽을 포기하고 백엔드로 취준을 이어갈지, 일단 회사에 들어가서 연차를 내고서라도 토스 면접을 보면서 눈치를 봐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취업이 급해서 고민한다기 보다는 최종적으로 꿈꾸던 직무를 신입으로 시작할 수 있다는 점과, 사수가 있다는 점에서 고민하게 되는 것 같아요. 반대로는 이때까지 공부한 백엔드 기술들을 좀 버리고 DBA로 평생 해야될 것이며, 취업시장이 안좋은지라 포기하고 취준을 이어간다고 해도 엄청나게 좋은 기업에 들어갈 것 같다는 자신도 없네요.. 경험자 분들의 피드백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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