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Si 중소 1년차인데 벽이 느껴지네요😩

7월 4일조회 577

그냥 별생각없이 중소si회사 다니고 있는 개발자입니다 학생때는 대기업 갈거라고 얘기하고 다녔는데 막상 취준하니 쉽지않더라구요 더 준비하기도 싫고 그래서 아무 생각없이 그냥 붙은곳 바로와서 약 1년 정도 다니고있습니다.. 요즘들어 기술블로그 찾아보는데 여기서 벽이 느껴졌네요 원래 대기업과 그냥 중소기업의 차이가 이렇게 심한가요?? 다른 2-3개월차 인턴 후기글이나 개발글 보면 저는 해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하는것들을 하더라구요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회사에서 개발을 해도 제대로 된 체계도 없고 PR이라던지 윗사람들이 코드 봐준다던지 뭐 그런거 하나도 없습니다. 대기업이 목표는 아니지만 저 혼자서라도 그런 식으로 해보고싶은데 막막하네요 그냥 막막해서 생각나는대로 막 적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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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님의 질문

답변 2

aigoia님의 프로필 사진

대기업과 중소기업에 차이는 '전문화' 입니다. 대기업으로 올라 갈수록 기술적인 깊이가 깊어집니다. 클라이언트 안에서도 컨텐츠 게임엔진 그래픽 등등 세세하게 세분화가 되고 일반적인 개발자가 알기 어려운 심도깊은 지식을 쌓아여. 그리고 아래 단계인 스타트업 게임 회사로 가면여. 반대로 거기 개발자들은 할줄 아는 여러가지 중에 한가지가 그저 개발인 경우가 많아여. 대게 애니메이션이나 디자인등등도 곧잘 합니다. 그래서 사실상 위로 올라가는것도 어렵고 아래로 내려가는 것도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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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먼저 현재의 상황에서 당황스러움과 막막하는 마음이 충분히 드실 수 있습니다. 아래의 순서대로 접근해 보시면 좋겠어요. 1. 내가 막막함을 느끼는 원인이 무엇일까? 사실 지금의 중소 SI를 다니시면서 근무에 대한 불만족인지 성장에 대한 갈구인지 고민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근무에 대한 불만족이라면 차근차근 이직 준비를 하실 수 있고 성장에 대한 갈구도 이직으로 해결할 수 있지만 퇴근 이후 사이드 프로젝트 등으로 일정부분을 해소하실 수 있어요. 또한 기술블로그 등에 내가 모르는 것이 있다고해서 기죽으실 필요도 없습니다. 현재 내가 일을 하시는데에 필요가 없는 부분일 수도 있고 누구나 성장할 수 있으니까요. 2. 성장하고 싶다면 우선 스스로의 역량을 파악하고 다음 나의 스탭을 조정하는게 좋아요. 링크드인 등을 활용해 커피챗과 멘토링 서비스로 나의 역량을 파악해 보세요. (아니면 실제 회사 지원으로 면접을 보셔도 좋구요) 채용과정을 진행해 보시거나 피드백을 받는다면 나의 다음 목표를 설정하실 수 있어요. 스스로 프로젝트를 진행하셔도 좋고 개발 동아리에 들어가 함께 성장하실 수도 있어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나의 현재 위치를 보다 명확히 파악하시는 것이 좋아요. 3. 이직하고 싶다면 사실 이직도 크게 다르지는 않은 것 같아요. 하지만 조금 다르다면 시장의 가혹한 평가를 받아야 한다는 점이죠. 더 높은 역량과 학습량이 요구될 수 있어요. 고민이 많으시겠지만 무엇이라도 행동하시길 바랍니다. 멘토링을 들으셔도 면접을 보는 것도 이력서를 업데이트하는 것도 무엇이라도 해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희는 검증된 현직자와 커리어 고민과 이직 등을 나눌 수 있는 원오원 앱을 만들고 있어요. 저희 서비스도 질문자님의 고민에 조금은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ㅎㅎ https://oneonone.short.gy/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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