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뽑히는 신입 개발자

7월 27일조회 990

안녕하세요 올해 졸업하고 개발자로서 취업 준비를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국비 지원을 수료 후 개인적으로 공부하면서 취업 이력서를 내고 있습니다 서류에서 탈락하고 있는데 어떤 스펙을 쌓아야할지 갈피를 못잡고 있습니다 기업 입장에서 제가 어떤 사람인지 궁금합니다 좋은 개발자가 되기 위해서 의미 있는 코드를 작성히거나 등 여러가지 말이 있지만, 저의 스펙은 낮습니다 처지를 비관하는 것이 아니라 경기권 4년제 전공자라 메리트가 있는 스펙이 있는것이 아니라 저 같은 경우에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만들면서 어필을 하는 것이 좋은지, 아니면 완성도가 높은 프로젝트를 2,3개 정도 만드는 것이 좋은지 궁금합니다. 프론트엔드부터 시작해서 어쩌다보니 백엔드쪽 지식이나 흥미있는 분야를 건드리면서 여기저기 발을 담다보니 갈피를 못 잡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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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님의 질문

답변 2

aigoia님의 프로필 사진

저는 대기업은 안다녀 봐서 모르겠는데 일단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에 경우에는 능동적으로 움직이는 인재를 선호합니다. 신입이야 특이한 케이스를 제외하고는 고만 고만한 기술력을 가졌다 할때 그냥 시키는 일만 하는게 아니라 노션이나 여타 협업툴에 등등에 앞으로 해야 할일을 적고 어떤 식으로 진행할지 본인이 계획을 세우고 일지에 왜 내가 이렇게 설계를 하고 코딩을 했는지 합당한 이유를 쓰고 이런식으로 따로 중간 관리자나 대표에 부담을 덜어줄수 있는 사람이라면 저라면 뽑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보통 대표는 관계자들 만나러 가서 회사에 잘 없고 중소에 팀장이나 파트장은 관리 뿐만 아니라 실무도 같이 해야 하는 경우도 있어서 바쁘거든여. 생각하시는 것보다. 능동적으로 일할수 있고 관리 부담을 덜어주면 인재져. 요세는 교육이 자기 주도 학습보다는 사교육 위주로 돌아가다보니 안타깝게도 더이상 그런 인재가 구조적으로 나오지 못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딱 한개의 프로젝트를 하고 거기에 대한 개발일지를 한번 써보시는거 추천드립니다. 보통 어떤 문제가 있었고 상황과 목표을 검토한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어떤 방법들을 고려했고 그 결과가 이러했고 거기에 대한 평가 분석을 하며 마무리 하는 구성으로 쓰는게 정석이라고 하긴 한데. 저는 그런 정형화된 구성보다는 조금은 잡스런 소리도 하고 읽는 재미가 있도록 쓰기도 합니다. 이게 일지에 그런 객관적인 사실 나열보다는 왜 Why 내가 이렇게 작업하는지 주관적인 판단이 가장 중요하긴 하져. 기술에 대한 나의 통찰이나 식견을 보여줄수 있으니까여. 이런식에 일지는 주로 탐험이나 연구쪽도 마찬가지로 쓰는데 셋다 정해진 답이 없는 업무라는 것 공통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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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작성자

7월 27일

답변 감사드립니다, 글로 남기는 것도 주제나 이슈정도로만 남겼었는데 일기장처럼 연속으로 작성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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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goia

인디 게임 개발자7월 27일

저도 학창시절때는 오답노트 정도만 썼었어여. 왜 틀렸는지를 적었져.

조세영님의 프로필 사진

개발 실력이나 경험을 객관적으로 보여줄 자료를 만드는것, 이를테면 프로젝트나 til, 블로그 등 관리하는건 기본인것 같습니다. 요즘같은 개발자 취업난 상황에서는 이것 이상을 보여줘야하는데, 저는 본인의 아이덴티티에서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해요. 내가 어떤 개발자인지 페르소나를 만드셔야 하고, 그 페르소나를 증명할만한 방향의 자료들을 만들어야 합니다. 소프트스킬 면에서 내가 어떤 개발자인지 고민 많이 해보시고 최대한 매력어필이 가능한 자료들을 만들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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