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안녕하세요 8-9개월차 프론트엔드개발자입니다. 부트캠프 졸업후 하드웨어회사에서 프론트엔드개발자로 일하며 사내 인프라를 만들었는데 제 생각엔 물경력이라고 생각되어 퇴사후 이직준비하는데 점점 웹개발자를 잘 안뽑고 레드오션인것두 같고 코딩테스트도 준비중인데 너무 어려워서 포기하고 제가 잘하고 좋아하는 리눅스쪽으로 생각하다보니 Devops쪽으로 생각하고있는데 전망이나 취업시장이 어떤가요? 공부해서 취업하려면 어떤것들이 필요할까요? (부트캠프등도 생각중입니다)

답변 2
그게 리눅스는 처음부터 체계적으로 완성된 구조의 강의를 듣는 거보다는 일단 조져가면서 배우는 거가 가장 능수 능란 하게 쓸수 있습니다. 일단 설치를 하고 만지다 보면 수도 없이 다시 설치를 하게 될꺼라서 USB는 항상 눈에 보이는 데에 두고여. 건드리고 건드리다 망가져서 더 이상 내 수준에선 수습이 불가능할 정도에 닿았을때 그때 포맷을 하고 다시 처음부터 시작합니다. 우리가 몸만들때 근육이 찟어지는 느낌이 드는 '한계점'까지 간다음에 푹 쉬고, 그 푹 쉴때 근육이 붙잖아여. 리눅스를 배울때도 원리는 같습니다. 혹은 코딩을 배울때도 두통이 올때까지 머리가 터지는 지점까지 코드를 짠 다음에 뻗어서 14시간씩 내리 잠에 드는 식으로 했었잖아여. 비슷한 맥락입니다. 뇌근육을 조지져. 그리고 그 결과를 기록으로 남겨 두세여. 아 그리고 저는 안드로이드도 우분투 설치가 되길래 핸드폰 대신에 갤럭시 탭을 씁니다. AWS도 가지고 놀기도 하고여. 유니티라는 게임엔진도 우분투에서 돌려여. 공부하려고 하지 마세여. 그냥 케이오스 그 자체를 즐기면 됩니다.

이진욱
작성자
주니어 프론트엔드 개발자 • 8월 7일
말씀주신게 잘 이하가 되지않습니다.! 삽질을 해보라는 말씀이신것같긴합니다만.!

aigoia
인디 게임 개발자 • 8월 7일
즉흥적으로 구문을 막 뱉은 다음에 다시 재조립하는 버릇이 있어서 그런듯 싶습니다.

aigoia
인디 게임 개발자 • 8월 7일
처음부터 체계적으로 완성된 형태로 글을 쓰지 않다보니.

aigoia
인디 게임 개발자 • 8월 7일
초안을 봤을때 혼돈 그 자체 였을 꺼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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