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안녕하세요. 대학교 3학년 2학기 복학예정인 학생입니다. 지난 2월부터 백엔드 공부에 재미를 붙여 인프런의 김영한님 강의를 열심히 다 듣고 지금은 여러 프로젝트를 헤보고 있습니다. 인프런 강의만 들은 것은 아니고, 다른 개발 관련 서적도 찾아보고 커뮤니티나 기술블로그도 읽으면서 재밌게 공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게 무언가 부족함을 항상 느낍니다. 결국은 다 스스로 찾아서 공부한 것들이라, 고등학교 • 대학교 시절처럼 정해진 커리큘럼을 따라간게 아니었죠. 그래서 무언가 제가 한 공부 이곳 저곳에 부족한 부분을 많이 느낍니다. 이런 실력으로 취업은 할 수 있을까 고민도 많이 되고요. 그래서 부트캠프를 알아보고 있습니다. 누군가가 확실하게 처음부터 끝까지 알려주는 곳. 그런 곳에서 공부하면 제 지식도 좀 더 완전해질거고 취업에 대한 걱정도 줄어들 것만 같아서요. 근데 다시 생각해보니 부트캠프에서 공부할 것이었으면 내가 지금 열심히 하고 있는 공부들은 또 뭘까란 생각이 듭니다. 부트캠프에 가게 되면 결국 했던 내용들을 반복하기만 하는 시간이면 어떡하지. 이게 진짜 취업으로 이어지는 확실한 길이 맞을까. 란 고민입니다. (부트캠프는 네이버, 우아한 형제들에 가고 싶습니다.) 결론은 이렇습니다. 이미 공부에 재미가 들렸고, 졸업까지 1년 반 이상 남은 대학생에게 더 확실하고 좋은 취업을 위해 부트캠프를 추천해줄 것인가, 아니면 그냥 스스로 공부한 것들을 바탕으로 취업시장에 부딪히기를 추천해줄 것인가 입니다. (혹은 좋은 부트캠프에 지원해보고 실패하면 바로 취업시장에 뛰어든다는 절충안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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