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비전공자이고 국비수료한지 4달째 되가는데요 생활비가 필요해서 알바를 한달간 하다보니 준비기간이 좀 늦어진 것 같습니다 이번에 정처기 필기는 합격했습니다 Sqld는 알바하다 피곤해서 정신 놓고 있다가 기간을 놓쳤습니다 아직 백엔드다 프론트엔드다 라고 진로를 확실하게 정하지 않았습니다 공부를 하다보니 질문할 곳이 없었는데 도움을 구할 수 있을까요? 1. CSS 와 JS / JQuery 부분 기초를 탄탄하게 하고 싶은데 추천해주실 서적이나 사이트 등이 있을까요? - 국비과정에서 나눠준 책은 있습니다 아주 기초적인 css 선택자 사용은 아는데 padding , margin , 선택자 부분이 어렵습니다 Js / jquery 는 현재 거의 쌩 기초라고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2. Java / python 도 spring frame work 와 python 머신러닝 정도 배웠습니다 어떻게 공부해야될지 신입이라면 어디까지 알아둬야할까요? 백엔드로 갈게 아니면 크게 신경 안써도 되는 부분일까요? -둘다 수박 겉핥기 식으로 배웠고 프로젝트에서 python을 크롤링하는데 썼으며, flask 를 따로 공부해 사용한 경험이 있습니다 3. 코딩테스트로 취업하기는 어렵다고 생각이 드는데 지금 수준에서 코테는 천천히 꾸준하게 준비하는 것이 맞을까요? 아니면 코테를 집중적으로 공부하는게 맞을까요? - 포트폴리오는 2개가 있는 데 개인적으로 그렇게 좋은 결과물은 아닌 것 같아 보입니다 그래서 따로 포폴 준비를 더 하면서 기본기를 탄탄히 하려고 계획 중입니다 4. Figma 는 최근에 처음 알게 돼서 학습하려고 하는데 공부하기 좋은 서적이나 사이트가 있을까요? - ui/ux 디자인 관련한 공부를 한적이 없어서 이번 기회에 조금이라도 공부하고 싶습니다 혹시 제가 더 공부하고 준비했으면 하는게 있으시면 알려주시는대로 시도해보고 배우겠습니다 비전공자에 국비지원 수료지만 열심히 해서 나도 무엇인가를 할 수 있다 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도와주시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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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답변
신입으로 시작할때 여러 기술을 다양하고 완벽하게 진행하려다보면 생각했던 것보다 늦어져 번아웃올 수 있으니 비슷한 길을 걸어봤던 사람으로써 응원 먼저 드리고 답변하겠습니다!! — 우선 큰 방향성에 대해서 먼저 조언드리고싶습니다. 아직 백엔드/프론트엔드를 결정하지 못하였다 하셨는데, 한번 더 지금 가장 재밌어하거나 잘하거나 금방 이해가 잘됬던 기술 또는 역할들을 나열해보고 가장 가중치가 높은 첫번째를 우선으로 보강하여 취업전선에 뛰어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만약 원하던 회사에 붙으면 회사에서 하게될 역할에 맞춰 공부의 방향이 완전히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그 이후로는 새로운 시작이니 더 이상 언급하지않겠습니다. 허나 원하는 회사에 가지 못하게되더라도 쌓이게 되는 면접경험, 그리고 좋은 회사라면 그저 탈락통보만 하는 것이 아닌 선배개발자로서 피드백들을 받게되실텐데 그런 피드백들로 하여금 조정해나가면 손에 잡히지도 않던 고민들이 조금씩 손에 잡히는 고민으로 바뀔 겁니다. — 1. css, js, jquery에 대하여: 공부의 대상으로는 jquery보다는 순수 자바스크립트에 비중을 두는게 더 좋아보이구요. jquery는 사용법만 숙지하시는게 좋아보입니다 그저 슈가라고 생각하셔야합니다. 2. ML에 대하여: 프론트를 하다가 백엔드로 전향을 하시거나 아니면 처음부터 시작하시게되면 소속되는 회사의 서비스성향에 따라 머신러닝영역을 취급할 수도있는데, 이 때 ml에서 원하는 데이터를 제공해주기 위해 적재, 가공을 위한 모델링을 해야하는데 그때는 분명 필요합니다. 지금 상황에서는 우선순위는 낮다라고 말씀드립니다. 3. 코테에 대하여: 짧게 보든 길게 보든 자료구조와 알고리즘 세트는 중요합니다. 여유가 있으시고 큰 기업을 가고싶으시면 코테 준비하는 게 제일 좋아보입니다만, 처음부터 큰기업을 바라는게 아니시라 우선 취업이 중요한 시기라면 공부의 총량과 가지수를 줄이시는게 좋습니다. 4. figma 및 ui/ux 디자인에 대하여: 프론트가 바로 다음스텝이라면 아는 것도 좋지만, 백엔드가 다음스텝이면 우선순위가 낮으며 프론트이더라도 우선순위가 다소 낮아보입니다. 이부분 또한 jquery와 비슷한 격으로 슈가라고 생각이 들어 가볍게 사용법이나 목적성만 인지하는 정도로 마무리하는게 좋아보입니다. — 쓰다보니 엄청 길어진 것 같은데요. 마지막 메시지가 참 와닿아서 한마디만 첨하자면 저도 같은 생각을 했고, 하고있는데요. 충분히 가능합니다 다만, 준비하시면서 성취감이나 흥미를 잃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좋은 날이 오길 바랍니다 화이팅!!!
익명
작성자
2022년 08월 18일
감사합니다 ㅜㅜ 너무 완벽하게 하려고 생각하다보니 우선순위를 정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꾸준하게 계속 도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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