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27살 비전공 고졸 여자입니다. 19살때부터 미용을 했습니다. 결과를 먼저 생각하고 그것을 도출해내기 위해 고민하고 실천으로 옮겼을 때 나오는 결과를 보는 과정이 즐거워서 미용을 직업으로 두고 일을 해왔습니다. 일을 하며 고객님들과 소통을 많이 했고 그러면서 개발직군에 대해 알게되어 관심을 갖게 됐습니다. 일을 하며 인강을 조금씩 들으면서 코딩 기초를 배웠고 재미를 느끼는 와중에 다쳐서 미용을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개발자 취업을 목표로 하게 되었는데요. 현재는 패스트캠퍼스로 기초를 다지며 학점은행제 이수중입니다. 자바 파이썬 프론트엔드 모두 들어보았는데 사실 html css 까지만 했을 땐 백엔드 쪽이 좀 더 재미있었으나 자바스크립트를 배우며 프론트엔드에 관심이 더욱 가게되어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취업을 준비할 계획입니다. 앞으로 취준기간에 필요할 자금 마련을 위해 알바를 병행하며 학점은행제 수료도 해야하고 개발 공부를 조금씩이나마 계속 할 예정입니다. 부모님이 이제 막 사업을 확장하신 터라 손 벌릴 여건이 안되어 고가의 부트캠프보다는 국비지원 부트캠프를 알아보았고 그 중 코드잇을 선택했습니다. 정리하자면 현재부터 올해 말까지는 알바와 독학을 하고 내년 초부터 코드잇 부트캠프에 들어가서 6개월 수료 후 본격적인 취업을 준비하게 될텐데요. 수료 후에는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고 할 수 있는 프로젝트들을 진행하면서 포트폴리오의 양과 질을 채울 생각입니다. 현실적으로 비전공생이 취업을 할 수 있을지 정말 걱정이 많습니다ㅜ 물론 엄청난 노력을 해야겠지만 취업준비 기간이 길어지면 쉽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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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답변
1) 멘탈 관리 잘 하기 처음 개발 배울 땐 막막해서 포기하고 싶을 때가 많습니다. 모르는 게 있으면 '왜 난 이것도 모르지'가 아닌 '이건 왜 이렇게 동작하는걸까' 하고 호기심을 가져보세요. 2) 차별점 만들기 코딩 학원 / 국비 지원하신 분들 이력서 보면 거의 비슷한 포맷에 비슷한 내용인 경우가 많습니다. 담당자 눈에 띄려면 필살기 하나쯤은 있어야 합니다. 개발하면서 겪게 되는 트러블슈팅들, 오류나서 직접 오픈소스에 기여한 경험 등 작성자 분이 겪게 되는 사건들을 기록해두었다가 본인만의 차별점으로 만들어두세요. 3) GPT 잘 쓰기 혼자 개발할 때 바로바로 물어볼 수 있는 GPT를 잘 활용해보세요. 변수명은 어떻게 지어야 할지, 내 코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등등 궁금한 게 있으면 언제든지 대답해주는 멘토로 활용해보세요. 4) 목표 만들기 단순히 '취업하고 싶어'라는 목표로 달려가면 금방 동력을 잃습니다. 채용공고 보면서 가고 싶은 회사들 리스트를 뽑아보세요. 내가 가고 싶은 회사들은 이런 걸 원하는구나, 그럼 난 이런 걸 준비해야겠다 하면서 구체적인 방향성도 정해지고 강력한 동기부여도 됩니다.
음.. 공부 조언은 블로그 하나 만들어서 거기서 기록 합니다. 예를 들어서 블로그, 노션, 깃헙페이지 등 만들어서 기록합니다. 그리고 인강은 인프런에서 가성비 좋은 인강들이 많구요. 유튜브에도 찾아보면 좋은 채널들 많습니다. 그중에서 유료 멤버십 가입 하면 됩니다. 멤버십 가입하면 조언들도 많이 해주고 취업 성공 관련해서 조언 남겨주는 분들이 있는데 가격때는 소액으로 지급하면되구요 채널 마다 다릅니다 면접 관련해서는 브리핑 준비도 잘하시고 일부 유튜브 채널에 보면 면접 관련 팁 등 알려주는곳도 있더라구요 취업성공 사이트에 기록하고 노하우 올려주는곳이라 나름 괜찮은데 거기 채널명이 생각 나지 않아서.. 파란색만 기억합니다 😂 (하도 오래전에 봤었는데..) 어쨌든 다른 답변들도 올라오는대로 참고 해보시고 승승장구 하시길 바래요 😄
안녕하세요. 비전공자이자 고졸인 상황에서 개발자로 전직하는 것은 어려운 도전이지만, 충분한 노력과 전략을 통해 성공할 수 있습니다. 이미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취업을 목표로 하고 계신 만큼, 이 목표를 구체적으로 세분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특정 기술 스택(React, Next.js 등)을 마스터하거나, 특정 프로젝트를 완성하는 것과 같은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세요. 또한, 포트폴리오, 개발 블로그, 깃헙 운영 등등 남들보다 조금 더 신경써서 관리하고 운영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사실 상대적인 페널티를 다른것으로 커버하기 위해선 신입이지만 남들가 다르다는 차별점을 반드시 보여야 합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본인 스스로 하려고 하지 마시고 꼭 유튜브랑 구글링해서 잘해 놓은 프론트엔드 개발자의 포트폴리오, 이력서, 깃헙, 기술블로그를 찾으셔서 그걸 따라하면서 본인의 색으로 입혀보세요. 체계적이고 꾸준한 노력으로 충분히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취업할 수 있습니다. 어려운 시기가 있을 수 있지만, 명확한 목표와 계획을 세우고 끊임없이 학습하며 네트워킹을 강화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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