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덕션에서의 typescript

우선, dto같은 경우에는 클래스로 작성하여 관리합니다. 추후 validation이나, GraphQL, Nest.js 등과 연동하기 위한 데코레이터를 추가해야 하는 상황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클래스로 작성하구요. 폴더링같은 경우에는 개인적으로는 dto, 엔티티와 같이 특수한 역할을 지닌, 일반적으로 클래스로 작성되는 타입들과 그 외의 타입들을 좀 구분하는 편입니다. 또한, 이는 단순히 타입에 대한 내용은 아니지만, 소스코드를 리소스별로 나누어 관리하면 특정 리소스에 대한 코드들이 한 곳에 모이게 되기 때문에 좀 더 파일 분리가 쉬어요! 쉽게 예를 들자면, 네이버와 같은 종합포털을 개발할 때 ‘메일’에 대한 소스코드는 mail 폴더 안에, ‘카페’에 대한 소스코드는 cafe 폴더 안에 나누어 관리하는 것입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폴더 분리도 중요하지만 파일 분리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파일을 ‘하나의 역할‘을 기준으로 분리합니다. 예를 들어 유틸리티 타입을 만들다 보면, A라는 타입을 생성하기 위해 내부적으로 활용해야 하는 SubA라는 타입이 있을 수 있습니다. 만약 그 SubA라는 타입이 완전히 A 타입을 구현하기 위해서만 활용된다면, 두 타입을 a.type.ts 라는 이름의 파일에 함께 작성하고, 만약 조금이라도 범용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독립적으로 존재했을 때 의미가 있는 타입이라면 별도의 파일로 분리합니다. 최종적으로 저는 타입스크립트 소스코드를 다음과 같이 분류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 shared/types: 여러 리소스에서 공통적으로 사용하는 타입들을 작성합니다. - resources/<리소스명>/entities: 엔티티 객체에 해당하는 타입(class)를 작성합니다. (파일명: 엔티티명.entity.ts) - resources/<리소스명>/dtos: DTO 객체에 해당하는 타입(class)를 작성합니다. (파일명: DTO명.dto.ts) - resources/<리소스명>/types: 리소스 내에서 사용되는 타입들을 작성합니다. 물론, 폴더링과 같은 부분에는 정답이 있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다만, 왜 그렇게 구성하였는지 질문자님의 의도가 명확한 것이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여러가지 방식으로 구성해보고 어떻게 했을 때 가장 코드를 쉽게 분리하고 쉽게 탐색할 수 있는 지 검증해보는 시간을 가지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