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는 꼭 하고 싶었던 기술 분야의 업종에서 일하고 있는데요. 문제는 대표가 정말 너무 별로입니다. 전문성도 없고, 전문성이 없다는 걸 인지하지 못하고 모든 의사 결정을 잘못하고 있죠. 반면에 저를 스카웃하려는 회사는 우수한 경영진이 있는 곳으로 이미 손익 분기점을 넘은 사업을 하고 있어요. 하지만 제가 평소에 하고 싶업던 기술과 업종이 아니구요. 진짜 문제는 제가 하고 싶은 업종이 전자인 회사 말고는 없다는데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ㅠ
답변 1
인기 답변
최근 새삼 확인하게된 당연한 사실이 있습니다. 내가 하고 싶은 걸 하면 배가고프고, 남들이 원하는 걸 하면 좀 풍족해집니다. 이상적으로는 내가 하고싶은 걸 하면서 배도 부른 건데, 그건 욕심인 경우가 많죠. 정말 능력이 빼어나다면 그 욕심을 이룰 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아쉽게도 제게 그런 능력은 (아직) 없는 것 같습니다. 전자에서 배를 곯을지, 후자에서 고통을 받을지 선택의 문제입니다만, 본디 "돈을 버는 행위" 자체가 남들이 원하는 (지식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행위라는 본질을 돌이켜 본다면 그렇게 어려운 문제도 아닌 것 같습니다. 제게도 한번 스스로 뼈때려야 할 시점에 좋은 질문 감사합니다.
지금 가입하면 모든 질문의 답변을 볼 수 있어요!
현직 개발자들의 명쾌한 답변을 얻을 수 있어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지금 가입하면 모든 질문의 답변을 볼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