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서비스 개발 시작할때 디비 선택

서비스가 무엇이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위의 두 DB를 고를 때 고려해야할 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PostgreSQL는 복잡한 쿼리와 대규모 데이터베이스를 다룰 수 있는 기능이 많습니다. 따라서 쓰기 작업이 빈번하고 쿼리가 복잡한 큰 서비스에 적합합니다. MySQL은 설치 및 관리가 쉽고, 안정적이며 간단합니다. 따라서 빠르게 시작해야하는 서비스이거나 사용자 수가 적은 내부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때 적합합니다.

보통 서비스의 특징이나 내가 잘 다루는 익숙함에 따라 데이터베이스를 선택합니다. 서비스가 단순히 행과 열을 기반으로 다룰 수 있다면 mysql(mariadb) 나 postgresql이나 차이는 없을 겁니다. 하지만 객체형이나 동적 데이터를 담는다면 postgresql이 좀더 유연함을 제공하니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데이터가 수억건의 대량의 데이터를 처리하는 것이라면 mysql(mariadb)가 좀더 최적화에 유리할 것입니다. 그외 단순히 데이터를 저장하고 처리량이 많지 않다면 firebase와 같은 웹db, key=value, 방식의 데이터베이스를 쓰는 것도 좋다고 봅니다. 처음에 빠르게 시작해볼 수 있으니까요.

익숙한것부터 해보시고 추후 한계를 느끼고 다른곳에서 그 한계 대응이 가능하다면 그때 옮기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