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신입으로 뽑혔는데 고민됩니다…

2023년 10월 04일조회 299

현재 지방대 4학년 막학기 다니고 있고, 졸업을 앞둔 상태입니다. 현재 스팩은 학점 3.3, 영어 x, 자격증 x, 연구실 플젝 3개. 가 끝입니다.. 본가가 서울에 있어 서울쪽에서 취업 및 공부 등을 하다가 덜컥 한 회사에 합격을 해버렸습니다. 매출액도 500억 정도 되고, 사원수도 170명되는 꽤 큰회사입니다. 다만 완전 개발쪽이 아닌 it솔루션? 기술 영업을 주로 하는 회사인것 같아 고민이 됩니다. 물론 연봉협의등을 할때 자사 프로젝트 개발 쪽 집중하게 하고, 외근은 없다고 했습니다… 지금 이런 취업난에 저런 저를 뽑아준 것 만으로도 감사히 다녀야 할까요..? 아님 공부를 더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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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님의 질문

답변 1

인기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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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취업하신 부분 너무 축하드립니다. 겸손하게 표현 하셨지만 많은 노력과 공부를 통해 합격하셨을 거라 생각됩니다. 질문에 답변을 드리자면 제가 생각하기에는 프로젝트 개발 쪽을 경험할 수 있다고 확인을 받았다고 한다면 해당 기업에 근무해보시는 것이 어떨까 생각됩니다. 실무 경험을 통한다면 일을 하기 위해 필요로 하는 기술, 지식은 무엇인지 자신에게 부족한 것이 무엇인지 좀 더 명확하게 알 수 있게 됩니다. 저는 해야할 것이 무엇인지를 명확하게 알고 일을 하면서 다음을 준비하는 것이 막연하게 혼자 공부를 더 하는 것 보다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는 방법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실전 경험에서는 개발 지식 외에도 업무능력, 커뮤니케이션능력 향상 등의 경험을 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 동료, 선배의 업무나 커리어 측면의 조언과 도움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크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혹시 해당 기업에서 다소 아쉬운 부분이 있으시면 다니시면서 노력하셔서 다른 기업의 기회를 노리시는 것도 가능하시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러니 합격하신 기업에 다녀보시는 것이 어떨지 조심스럽게 의견 드립니다. 아무쪼록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고민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신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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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작성자

2023년 10월 05일

이렇게 예쁜 말로 명쾌한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일단 실무 경험을 해보면서 제가 나아가야할 방향, 선배님들과의 관계를 배우며 저를 발전 시키는 것이 좋아보이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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