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개발자 선배님들 누구 말이 맞는걸까요?

2023년 10월 04일조회 1,127

안녕하세요 개발자 선배님들께 궁금한게 있어서 글을 써봅니다. 저는 앱개발을 하고 앱 출시를 하는게 꿈인 직장인 입니다. 밤에 퇴근하고 와서 틈틈히 스위프트 공부랑 영어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클론코딩이란 개념을 알게되서 다른분들이 해놓은것을 따라하는 재미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비록 어렵긴 해도 뭔가 발전한다는것에 보람과 재미를 느끼고 있는 와중에.. ios 개발은 자바와 C언어를 먼저 학습한 후에 해야하는것이며 렛츠 스위프트 같은 행사에는 입문자가 갈 수 없다. 지금은 스위프트를 할때가 아니라 자바와 C언어를 해야하는게 맞고 어느정도 수준이 올라오고 나서 행사같은곳에 참여하는게 맞다 라고 합니다. 개발자 선배님들 iOS는 자바와 C를 먼저하고 그다음이 맞는걸까요? 지금 타자치고 기능 구현되는것이 게임보다 재미있는데.. 일단 스위프트를 접는게 맞겠죠?? 그리고 iOS관련 행사는 입문자는 아예 안가는게 맞는걸까요? 가서 현업에 계신분들 얘기나 이런게 있고 저런게 있다 . 경험쌓아보고 싶은데.. 주변에서 엄청난 반대를 합니다. 이제는 뭘 어떻게 공부를 해야하는지 조차 혼란이 오는거 같아요.. 제가 가야할 방향에 대해서 살짝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두서 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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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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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현님의 프로필 사진

오우, 깜짝 놀랐습니다. 학생의 질문일 줄 알았는데, 직장인이라니... 직장인들의 참견(?)수준이 왜 그래요? ㅎ 목표가 확실한데, 잘 알지도 못하는 선무당들의 말을 새겨들으실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아마 본인들이 스위프트 공부를 도전했다가 어렵다고 느꼈나봅니다. 뭐 자세한 이유는 알 필요도 없고, 본인 하시던 대로 즐겁게, 그리고 이왕이면 열심히 하시면 목표에 조금씩 다가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응원합니다. 한가지 팁을 미리 드리자면, 남들이 뭐 이래야 한다 저래야 한다는 것들은 대부분 무용합니다. 자기들 기준에는 그게 맞을 수도 있겠지만, 사람들 경험이 너무 달라서 잘 안 맞는 게 많죠. 그런 헛소리는 무시하시라 말하는 제 말도 어쩌면 무용한 조언일 테지만요. ㅋㅋㅋ 또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악의 없는 훼방을 놓을 때가 있습니다. 아마 본능의 한 구석에, 나랑 비슷한 (또는 내가 평소 내가 더 우월하다고 느끼는 대상이) 뭔가 잘하려고 할 때, 방해하는 본능 비슷한 게 있습니다. 평소 친한 사람이라고 하더라도요. 심지어 가족도 말이죠. 그게 나쁜 사람이라서가 아니라, 본능의 영역이라 어쩔 수가 없는 부분인 것 같아요. 질문자님이 퇴근 후에 뭔가 열심히, 게다가 심지어 재밌게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발전할 게 뻔합니다. 그럼 본능적으로 참견하고 (심지어는 훼방을 놓고) 하는 등의 일들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겉으로는 위하는 것 같지만 말이죠. 뭐 이건 지금 방해하는 거냐? 물으면 오히려 관계마저 나빠지기 때문에, 그냥 도와줄려는 마음 고맙다고, 적극 참고해보겠다고 하고, 그냥 마이웨이 하시믄 됩니다. 그리고, 개발자 행사 같은 경우는, 대부분의 경우 초보자 친화적인 게 맞습니다. 두 팔 벌려 환영하지는 않더라도, 오지 말라는 행사는 드물 것 같네요. 딱히 오지 마세요 한 게 아니라면 내가 가서 뭐라도 배우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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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nei님의 프로필 사진

IOS개발은 자바와 C언어를 먼저 학습한 후에 해야 하는 것인가? :: NO 아마도 의도를 추측해보건데 프로그램에 대한 기초지식을 갖추어야 한다는 의도로 이야기를 한 것이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자바와 C를 떠나서 무엇을 만들던지 프로그램에 대한 기초지식을 갖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런데 이것을 꼭 자바와 C를 이용해야 하는가? 그렇지 않습니다. 스위프트던 파이썬이던 중요한 것은 언어가 아니라 프로그램에 대한 기초지식입니다. 물론 자바와 C가 자료가 많아서 편리하기는 하지만 다른 언어로 프로그램에 대한 기초지식을 쌓을 수 없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또 다른 이야기이지만 기초지식을 다 완벽하게 쌓은 후에 프로그램을 작성할 수 있는가? NO... 영어를 완전히 공부한 다음에 영어로 이야기해야지 라고 이야기하는 사람은 평상 영어로 말할 수 없겠죠? 만드는 것과 기초지식을 쌓는거 물론 기초지식이 많으면 도움이 더 많이 되겠지만 그걸 완벽하게 하고 해야지는 없습니다. 만들면서 더 완벽하게 이해하고 이해한 만큼 만들 수 있겠죠... iOS관련 행사는 입문자는 아예 안가는게 맞는걸까요? :: 절대적으로 NO 이건 꼰대.. 행사를 기술 습득을 위해서만 가는 가요? 그렇지 않습니다. 인사이트를 얻고 동기를 얻고 네트워크를 위해서 가는 것입니다. 기술은 다른 통로도 많이 익힐 수 있는 기회가 많습니다. 가능한 많은 곳에서 많은 것을 보고 배우고 느끼는 것이 당연히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다른 사람들의 조언..... :: 참고만 하시라... 누구의 조언도 심지어 저의 조언도.. 세상은 빨리 변합니다. 지금 작성자님이 아마도 주니어라면 저 조언을 한 사람은 적어도 경력이 더 많겠죠.. 하지만 그때 다르고 지금 다릅니다. 사람마다 다르고 때문에 어떤 것이 정답이다. 이렇게 해야 한다고 이야기할 수 없습니다. 단 참고는 할 수 있겠죠.. 중요한 것은 재밌게 꾸준히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실수를 안하는 것이 아니라 많은 시행착오를 빠르게 수정하는 것이죠.. 때문에 다른 사람의 조언에 흔들리지 말고,, 하고 싶은데로 재밌게 하세요. 단 이게 아니다 싶을 때 빨리 회고해보고 방향을 바꾸면 됩니다. 시니어의 역할을 주니어들이 넘어졌을 때 일으켜 세워주고 옆에서 격려하는 것입니다. 화이팅입니다.

박태호님의 프로필 사진

아니요 라고 단호하게 말할수 있을거 같아요 물론 자바 c언어 배워서 도움이 1%도 안되는건 아니지만 ios개발 하는데 있어서 중요하지 않아요 지금처럼 공부 하셔서 꼭 앱개발 출시 하시길 바랄께요~

양소연님의 프로필 사진

저 답변이 아니라 질문이라 죄송한데 그분이 iOS 이전에 자바랑 C 먼저 배워야 하는 이유로 뭘 말씀하셨나요? 아무리 고민해봐도 그럴싸한 이유가 떠오르질 않아서 어떤 창발적인 이론인지 궁금합니다.

류호준님의 프로필 사진

그 개발자 선배님들이 잘 아는 주변분들인가요? 인터넷에는 하등 쓸모없는 조언을 하거나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소리를 무책임하게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조언은 걸러들으시고 지금 하시는 방향대로 열심히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HolyMoly Developer님의 프로필 사진

결핍이 있는 자는 부정하고, 가진 자는 응원하며 긍정을 말합니다. 저는 작성자님이 계속 스위프트와 IOS를 해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 안에서도 충분히 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습니다.

이상선님의 프로필 사진

목표를 정하고 글로 가는 가장 빠른 길을 찾으면 됩니다.

Namlulu님의 프로필 사진

자바와 c를 해야한다는 주장에 근거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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