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안녕하세요, 공부를 늦게 시작하게 된 예비 개발자 입니다. 남들은 늦었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저는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1,2학년때 공부를 하지 않고 즐겁게 놀다가 군입대, 전역 한 후에 직장인으로 8개월정도 근무를 하다 퇴사 후 다시 복학을 하였습니다. 거의 처음부터 시작하게 되었고, 3학년 과목을 따라가기엔 벅찼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한 분야만큼은 내가 해보자" 라고 생각하게 되었고, 딥러닝 머신러닝 쪽으로 최선을 다 해 배워보게되었습니다. 하지만, 점점 느끼던 부분은 모델링 관련해서는 머신러닝 관련된 지식이 어느정도 있다면 누구든 개발을 도전해볼 수 있다고 생각했고, 점점 많은 발전을 통해 일반인도 개발을 도전해 볼 수 있는 상황도 생길 수 있을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물론 그부분은 시간이 지나야 알 수 있는 부분이지만, 가장 크게 느꼈던 부분은, 모델링 후에 후처리 과정 등에서 제가 백앤드 프론트앤드 분야를 전혀 모르다보니 "소통"에서 어려움을 느꼈습니다. 모델링 하나만으로 업무를 수행하기엔 많은 어려움이 있다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머신러닝 관련 공모전에 나가서 3위를 수상을 할 정도로 정말 즐거워하는 분야고 계속 공부하고 싶지만 기본이 너무 중요하다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현재 4학년인데, 부트캠프를 신청해서 더 배워보고싶다고 생각이 됩니다. AI관련 부트캠프를 지원해야할지, 아니면 풀스택 개발자 과정으로 지원하여 좀 더 자세히 배워야 할 지 질문 드립니다. 사실 풀스택 개발자과정으로 마음이 기울긴 했는데,, 자세한 고수님들의 조언이 필요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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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답변
어떤 과정을 들을지 결정하려면 목표를 먼저 설정하세요.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필요하거나 요구되는 기술을 가르쳐 주는 과정에 참여하세요. 특정 전문 분야를 결정 하는 일에 대한 조언은 글쓴이 분에게 별 도움 되지 않습니다. 어차피 자기 하고 싶은 쪽으로 가기 때문입니다. 어떤 수업이든 상관없이 기본기와 실력을 갖추는데 중점을 두시기 바랍니다. 그럼 프로그래밍에서 기본기는 뭘까요? 저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뉘어 진다고 생각합니다. 첫째, 데이터 둘째, 정의된 데이터의 조작법 분야마다 보이는 모습에 차이가 있으나 공통 요소가 있습니다. 바로 다루고자 하는 데이터를 정의하고 조작하는 일입니다. 이 세상의 모든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이 하는 일의 본질은 같습니다. 웹은 웹의 필요한 데이터들을 정의하고 다룹니다. 예를 들어 html 문서가 데이터라고 볼 수 있습니다. 머신러닝 등의 AI 분야는 보통 거대한 행렬 형태에 담긴 자료가 데이터 입니다. 이렇게 각 분야마다 주로 다루는 데이터가 있습니다. 여러 라이브러리나 프레임워크들은 이런 데이터들을 다루는 방법론을 제공합니다. 학습하는 분야에서 주로 다루고자 하는 데이터와 그 데이터를 조작하는 방법을 중심으로 학습하세요. 이 관점으로 학습하면 기본기를 쌓는데 도움이 많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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