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정말 가고 싶은 회사가 있는데 서류 제출한지 일주일이 다 되어가도록 이력서 열람을 안하시네요 ㅠ 이럴 경우 채용 문의 이메일로 이력서 검토 부탁드린다는 메일 보내도 될까요..?

답변 3
인기 답변
우선 답변은.. 당연히 보내도.. 혹은 보내야.. 합니다. 갑자기 재미있었던(?) 기억이 떠 올라서 답변을 쓰게 되었는데요. 나중에 시간이 흘러서... 질문하신 분이 결혼을 할 때가 된다면 청첩장이라는 것을 돌리고, 또 시간이 지나서 아이가 생겨 돌잔치를 할 때도 초대를 하게 될 텐데.. 사람들간의 관계라는 것이 0 아니면 1 처럼 딱 떨이지지 않잖아요.. 회사에서 만난 사이인데 애매하게 아는 사람들도 있고, 오래간만에 학교 친구들 만났을 수도 있고.. 이럴 때는 그냥 초대하는 것이 정답같아요. 1. 나는 당신이 그 자리에 와서 축하해 주면 좋겠습니다. 혹시라도 당신이 시간이 안되면 어쩔 수 없겠지만요. 라는 적극적인 표현일 수도 있고, 2. 나는 내가 해야할 일을 다 했고, 결정은 너가 하는 것이다. 라는 방어적인 표현일 수도 있겠습니다. 게다가 한 회사의 HR 이라면... 그 사람이 해야할 일이고, 그 사람이 월급을 받는 근본 취지이자 의무입니다. 메일을 보내주는 것이 그 사람을 돕는 것이라고 봐요. 메일의 제일 마지막에는 이런 문구를 넣어주면 좋겠습니다. "검토후에 시간이 되실 때, 답장 주시면 저에게도 빠른 확인이 되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욜심히 전진
작성자
. • 2023년 11월 09일
답변 감사합니다 😊
사회초년생때 생각이 나네요.. 전 다니고 싶은 회사를 연락도 없이 찾아갔었습니다. 이상한 사람 취급 받긴 했지만요 ㅋㅋㅋㅋㅋ 거의 20년 다되가는 일이라 ㅋㅋㅋㅋ 메일 한번 보내보는걸 추천드려요~ 좋은 결과 있기를 기원할께요 ^^

김범준
백엔드 개발자 준비중 • 2023년 11월 09일
저도 이생각을 했는데 요즘 시대에는 위험하겟죠 ?ㅠ

욜심히 전진
작성자
. • 2023년 11월 09일
와우 ㅋㅋㅋㅋㅋ 선배님의 패기에 힘입어 메일 보냈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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