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저는 입사한지 얼마안된 신입 개발자입니다. 현재 운영 서비스를 유지보수 및 개발하는업무를 하고있습니다. 코드수정요청이오면 가끔 수정을해야하는데 문서화도 잘 되어있지않고 워낙 코드양도방대해서 감히 건들기가 어렵습니다. 테스트코드또한 업데이트가 거의안되어있어 맞지않는게 꽤많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기존 서비스기능들을 해치지않으면서 수정해야하는 상황에있는데요. 운영서비스코드를 업데이트를 저한테 맡기는것도 좀 부담도되고, 사수들이 크로스체크도 안해주셔서 심적으로 많이 부담도 되구요. 그리고 기존서비스 일부가 안되면 눈치를 주시기도하구요. 제가생각했던 실무랑 너무 달라서 고민도 많아지네요. 원래 이렇게 야생에서 크는건가요?
답변 2
인기 답변
신입개발자로서 입사 전에 상상하고 기대했던 개발 실무의 모습과 다른 상황에 많이 당황하고 고민스러워 하시는 것 같습니다. 작성자님의 글 내용을 잘 읽어 봤을 때 지금 계신 곳이 좋은 개발 환경이라고 말씀드릴 순 없지만 그렇다고 일반적이지 않다고 볼 수 도 없을 것 같습니다. 기존 서비스를 운영하는 회사라면 일반적인 모습으로 보여집니다. 현행화가 안되어 있는 정도가 어느 정도인지는 알 수 없지만 문서나 테스트 코드가 존재하기는 하고 선배들도 계시고 라이브 서비스를 운영, 개발하는 환경인데 그렇게 안 좋은 상황이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더구나 다른 분 답변의 댓글 내용에 보면 나중에는 신규 제작의 기회도 노릴 수 있다면 말이죠. 지금 내용은 사실 이 회사에 계속 있음으로서 성장이나 커리어에 대한 걱정이기 보다는 신입으로 입사하셔서 운영 중인 서비스를 다루는 실무를 처음 하시는 데에 대한 부담으로부터 온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신입에게 업무를 설명하는 교육 과정이 잘 되어있는 것도 아니고 사수나 선배들이 작성자님에게 더 명확하고 디테일한 업무 지시를 해주지도 않고 작성된 코드를 같이 리뷰하고 보완해주지 않는 데에 대한 아쉬움과 그로 인한 업무에 대한 부담감 커서 그런 것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우선은 부담감을 내려놓으실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 정도라면 이미 선배분들이 작성자님께서 할 수 있다고 판단되는 업무만 드리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리고 신입 때는 얼마든지 실수하셔도 됩니다. 실수를 했을 때 눈치와 나무람은 당연히 있어야죠.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시려면요. 하지만 딱 그 정도로만 받아들이시면 됩니다. 그리고 선배분들이 먼저 체크해주길 바라기 보다 먼저 다가가서 적극적으로 도움을 구하고 많은 질문을 하시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추가적으로 현행화되어 있지 않은 문서와 테스트 코드는 시간될 때마다 작성자님께서 코드나 서비스를 분석하시어 작성해보시는게 어떨까 생각됩니다. 아마 업무 적응도 빠르게 될 것이고 이후 커리어에도 많은 도움이 될만한 경험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사실 위처럼 하지 않더라도 시간이 지나서 업무에 익숙해지면 지금 하고 계신 고민은 아무것도 아니게 될 것 같습니다만 작성자님께서 조금만 적극적으로 행동하신다면 그 시간은 더 빠르게 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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