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5년차 개발자 고민이 있습니다ㅠㅠ

2023년 11월 27일조회 125

안녕하세요. 현 직장에서 근 3년 동안 근무중인 개발자입니다. 그리고 이전에는 학교 연구실에서 교수님이랑 같이 연구를 했었습니다. 제 메이저 영역은 서버프로그램입니다 제가 공부를 좋아해서 딥러닝 ,API , 서버, IoT 펌웨어, 모바일 등 여러가지 잡다하게 많이 할 수 있는 상태고요. 제가 지방에 살고있고 현 직장이 코로나 한창 일때 발이 묶이다 보니 본 집과 가까운 회사에서 면접 제의가 들어와 취업을 했었습니다. 현재 회사가 저를 제외하고 전자공학 전공자라 펌웨어 개발이 90퍼센트인데 교수님과 연구실에 있을때 펌웨어도 다뤄본 경험이 있어 큰 무리 없이 일 한지가 3년이 되어갑니다. 펌웨어 개발도 잘하고 있었는데 회사에선 그냥 저를 전자공학 공부한 사람 취급을 하고 (하드웨어)회로 쪽을 제가 잘 모르는데 모르면 모른다 뭐라 하고 제가 공부한 소프트웨어쪽 설명을 하면 설명을 왜 개떡같이 하냐고 짜증을 냅니다... (저 학교에서 애들도 가르쳐 봤거든요...) 가스라이팅 때문이었는지 그렇게 참으면서 지내다 어느 순간 제 메이저 메이저 영역은 서버 프로그램인데 "내가 왜 펌웨어를 하고 있지" 라는 생각이 많이 들더라고요... 그리고 평소에 프리랜서로 가고 싶어서 퇴근해서 알아보고 준비중이긴 한데 회사에서 자꾸 급하지도 않은 건으로 야근을 시키는 걸로 봐서 들킨 것 같습니다.... 전 회사에 아쉬운 것도 없어서 당장 나가도 전 괜찮을 것 같은데 주변에서는 살길 부터 찾고 나가라고 하시더라고요... 근데 이대로 가면 계속 진로 고민에 방해 받을 것 같아서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습니다. 요즘 회사 일에 대한 흥미도 많이 떨어지고 스트레스인데 선후배님들 경험담이나 조언 부탁드립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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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님의 질문

답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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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동안 참으셨나요~ 이직 하세요 아무리 잡다하게 했다지만... 너무 영역을 벗어난듯해요. 주의할게 면접때 꼭 다양하게 분야를 말하지 마시구요 어느정도 지키는선에서 얘길 하세요 안그럼 똑같이 상황이 발생할 수 있어서... 그리고 좀 쉬었다가 회사 들어가시길 바래요 너무 현타 온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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