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이전에 대학생때 작성하던 개발 블로그가 있는데 현재 보았을때 내용이 많이 부족하더라고요 (게시물은 20개정도 됩니다) 그래서 새로 블로그를 만들지 아니면 기존의 블로그에 수정 업데이트를 해야할지 고민이네요 기존에 네이버 블로그로 작성했었는데 구글로 해야할지 아니면 어떤 사이트이든 상관없는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
답변 1
인기 답변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먼저 기존에 작성해두신 20가지의 블로그 게시물이 이후 게시물에 영향을 끼칠정도로 내용이 많이 부족하다고 판단된다면 새로운 블로그를 만드는 것도 좋은 생각입니다. 다만, 그 정도의 내용이 아니라면 오래전부터 작성해왔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서 기존 블로그에서 다시 운영을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블로그 사이트는 네이버 블로그든 GitHub이든 Tistory든 어떤 블로그를 사용해도 본인에게 맞는 블로그 플랫폼을 사용하면 상관 없습니다. 각 블로그 플랫폼 별로 장단점을 주관적으로 분류해보았습니다. [ 네이버 블로그 ] 한국인들에게 접근성이 낮고 진입장벽이 낮습니다. 그러나 커스텀 기능이 부족하고 개발자에게 적합한 기능이 상대적으로 부족합니다. [ GitHub ] 무엇보다 자신이 직접 웹사이트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따라서 그에 맞게 원하는대로 디자인도 변경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초반에 사이트를 구축하는데 시간이 오래걸린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 부분은 외부에 있는 템플릿을 긁어오는 방식으로 해결이 가능해 보입니다. [ Tistory ] 진입장벽이 낮습니다. 개발자들에게 필요한 코드블록 기능도 내장되어있습니다. 또한 원하는대로 CSS를 꾸미는 기능또한 존재해서 디자인도 마음대로 수정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기본 디자인이 별로인 경우가 많아서 새로 CSS를 짜야하는데 이 부분에서 시간이 많이 소요됩니다. [ Velog ] 다른 블로그 플랫폼들과 다르게 오로지 마크다운을 사용해서 작성이 가능합니다. (이 부분에서 저는 오히려 편하다고 느꼈습니다.) 별다른 꾸미는 기능이 없지만 사이트 디자인 자체가 깔끔해서 건들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단점은 전체 통계 기능이 아직 없다는 점입니다. (전체 통계를 확인하려면 Access Token과 Refresh Token으로 API 요청으로 조회해야합니다.) 총평을 알려드리면 저는 Velog와 Tistory를 가장 추천드립니다. Velog는 기본적으로 디자인이 심플하다고 느꼈고 마크다운을 사용하기 때문에 빠르게 포스트를 올릴 수 있습니다. Tistory는 꾸미는 기능도 있고 카카오 애드핏 등 광고를 부착할 수 있기 때문에 수익화도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GitHub은 템플릿을 사용하지 않는 이상 초반부터 전부 구현해야하지만 Tistory는 어찌됐든 처음에 구현이 되어있으니 편하다고 느꼈습니다. 저는 현재 Velog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Tistory는 굵기와 크기를 변경할 때 마우스를 사용해야하지만 Velog는 키보드 하나로 마크다운 문법으로 전부 조작이 가능한 점에서 매력을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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