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엔드 엔지니어는 무엇을 궁금해 해야만 할까요?

먼저 사려깊은 답변 감사합니다. 다른 것이라고 하면, 진만님과는 다르게 저는 Node 환경으로 일을 하고 있다는 점 뿐이네요. 저 또한 리스팅 해주신 부분에 대해서는 많이 공감하는 부분입니다. 이미 저 또한 풍부하다고는 못하겠지만, 나름의 경험이 있고 리스트 내에서는 나름 올해 배워갔다는 부분도 존재하네요. 저 또한 제 프로젝트에서 더 나은 방향으로 개선시키고자 하는 노력은 게을리 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만, 사내에서 홀로 백엔드를 사수하다보니 생각이나 기술을 읽고 스스로 학습은 하지만, 적극적으로 비즈니스에는 반영하기 힘들 때가 종종 있는것 같습니다. (맨파워가 안나오니까요) 사실 이런 태만한 기분을 끊어내려 새로운 언어를 통한 기초적인 cli 를 만들어보기도 하면서 나름 이것저것 해보고 있는데 오히려 제가 필요한 부분에서는 눈을 돌리고 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액션아이템을 잘 나누어서 쳐다봐야겠습니다. 답변 감사드려요 --------------------------- 질문과는 다른 이야기입니다만, 개발 인력이 많지 않다면 저는 오히려 MSA 를 채택함으로써 오는 사이드 이펙트가 분명히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니다. 혹시 다니시는 곳의 백엔드 엔지니어 규모와 MSA 를 고려하시는 이유를 여쭤봐도 될까요?

백엔드 엔지니어 규모가 개발자 수를 말씀하시는 건가요? 그게 맞다면 저는 주로 웹 파트를 맡고 있고 두 분의 동료 개발자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MSA를 고려하는 이유는 기술 부채 개선 때문이에요. 제가 맡고 있는 솔루션은 백단과 프론트단이 하나의 프로젝트로 구축되어 있습니다. 점점 기능이 확장되면서 프로젝트 사이즈가 커지고 빌드를 했을 때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립니다. 게다가 이슈가 발생했을 때 조치를 프론트만 하면 되는데 백엔드 쪽도 같이 빌드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굉장히 무겁습니다.(반대도 마찬가지) 등등 이러한 이유 때문입니다. MSA 환경에서 일해본 적이 없어서 잘 모릅니다. 요즘 관심이 생겨 학습하고 있어서요! 어떤 사이드 이펙트가 존재하는 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