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6개월차 FE 주니어입니다. 회사 업무에 치이기만하고, 성장하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지 않아서 퇴사후에 더 준비해서 재취업을 해야하나 고민입니다. 취업 전에는 현업에서 일하면서 성장한다는 것이 정말 기분좋은 말이었는데, 부딫혀보니 막상 성장곡선이.. 잘 그려지지 않는 느낌입니다. 만약 퇴사한다면 6개월 정도 더 준비할 생각입니다. 일단 당장 프론트쪽 지식만 알고있기 때문에 퇴사하게 된다면 백엔드서버 구축부터 DB서버까지, 기초적인 mysql 공부를 하고 혼자 하나의 서비스를 a부터 z까지 끝내보고 싶습니다. 급여도 월200 밑으로 받고있어서 더 고민되는 시점입니다. 마음은 사실 회사를 떠나있습니다. 그러나 좋은 결정인지 확신이 서지 않습니다.. 좋은 결정일까요?
답변 2
인기 답변
퇴사 후 준비하는 것은 비추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선퇴사는 답이 아닙니다. 단 하나의 예외는 회사를 다님으로써 죽거나 질병이 생길 것 같은 경우 뿐입니다. 따라서, 현재 회사를 계속 다니시되, 주말 및 저녁 시간을 활용해서 포트폴리오 및 토이프로젝트를 준비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여유시간이 얼마나 나실지는 모르겠지만, 6개월도 개인적으로는 너무 길다고 생각합니다. 주말만 활용하더라도 3개월이면 토이프로젝트 하나를 끝낼 수 있는 시간이라 생각합니다. 밑바닥부터 공부해서 만들지 마시고, 인프런이나 노마드코더 등의 교육 사이트에서 하나의 서비스를 클론코딩하는 강의를 들으시면서 빠르게 프로젝트를 끝내시는 것을 추천드릴게요. 프로젝트를 만들어서 배포하신 후에는, 이 프로젝트의 예상되는 문제점 (트래픽 부하가 심하게 걸릴 때라든지, 코드 스타일, 모듈화, 테스팅 등등) 을 정리해서 면접 질문에 대비하시는 시간을 가지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프로젝트를 본인 것으로 만드는 시간까지 3개월입니다. 너무 시간을 길게 잡으시면 지칠 뿐 아니라 동기부여도 떨어지게 됩니다. 좋은 회사로 이직하시길 기원하며, 디큐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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