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현재 대학교 4학년 한학기를 남기고 휴학 중인 컴공과 재학생입니다. 게임개발자가 되고 싶어서 컴퓨터공학과에 왔고 대외활동, 팀 프로젝트 모두 게임 제작을 했습니다. 목표는 넥슨, 스마일게이트 같은 게임업계 기업에 취직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제가 잘하고 있는지도 모르겠고 무엇을 더 해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게임개발자를 준비할수록 이쪽은 다른 분야에 비해 명확한 가이드라인이 없다고 느껴집니다. 현재 코딩테스트 공부하면서 게임개발 분야 국비교육을 들을 예정입니다만 막막한 불안감만 더 커지고 있습니다.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걸까요..
답변 2
게임개발이라는 분야가 사실 명확히 어떤 능력을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해 모호한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제가 주변을 둘러본 바, 게임 회사에 들어가는 친구들은 일단 그 게임에 진심인 친구들이 많았습니다. 정말 그 게임을 좋아하고, 그래서 그 게임을 개발하고 싶고, 자신이 더 발전시키고 싶어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또한 개발 뿐만 아니라 게임 스토리 구상에도 어느 정도 관심이 많았습니다. 게임 개발이라는 것이 단순히 코딩을 엄청 잘하고 알고리즘 문제를 잘 푸는 것을 넘어서 기획, 디자인, 개발, 소통 등 많은 부분을 신경 써야 하기 때문에 '게임'이라는 세상에 잘 녹아들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도 게임 개발에 주로 쓰이는 언어나 엔진이 있으니 관련 공부를 하시고 가고 싶은, 또는 만들고 싶은 게임이 명확하시다면 관련 공부나 프로젝트를 더 진행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삭제된 사용자
2023년 12월 22일
안녕하세요. 전 넥슨 개발자이신 옥찬호(Chris Ohk)님의 깃허브에 Game developer roadmap이 있습니다. 해당 로드맵을 한번 확인해보시고 기술 스택을 알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해당 로드맵에는 엔진, 언어부터 시작해서 아핀수학 등도 제시되어있으니 키워드를 확인하시는데 좋을 것 같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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