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부트캠프 객관적인 현실 궁금합니다.

2023년 12월 27일조회 1,515

안녕하세요. 현재 웹 프론트엔드 취업 준비중인 비전공자입니다. 개발과 무관한 전공이고, 대학교 동아리에서 창업 경진대회 준비를 하다가 개발에 관심히 생겨 이후 독학 중입니다. 말이 독학이지 클론 코딩 몇번 해본게 전부라, 현재 개발자 취업 준비 중이라고 제 입으로 말하기도 부끄러운 상태입니다. 내년 안으로 취업이 목표라 여러 생각들이 많아, 현직자 분들이 많이 모여있는 곳에 질문을 드립니다. 1. 부트캠프를 수강하려 하는데, 정말 98% 수료율, 99% 취업률 등이 진실인가요? 부트캠프를 수강하신 선배님들 입장에서는 이러한 수치가 정말인지? 부트캠프 전반적인 분위기가 어떤지 궁금합니다. 2. 부트캠프는 배민 네이버 사피 등 대기업에서 운영하는 것이 아니면 절대 가지마라고 하던데 정말인가요? 사실 일년안으로 개발자 취업을 생각중이라 올해안에 꼭 부트캠프에 입학을 희망하고 있습니다. 대기업에서 연계 운영하는 부트캠프의 경우 탈락의 위험성도 생각을 안할 수가 없어 조금 불안한게 사실인데 위의 부트캠프들 아니면 절대 가지 않는게 맞을까요? 3. 현재 오프라인 부트캠프 위주로 생각하고 있는데 오프라인 부트캠프는 위코드, 바닐라코딩 두개가 유명하더군요. 혹시 두개 들어보신 선배님들이 있다면 전체적인 분위기는 어떤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외 부트캠프를 통해서 비전공자 개발자 취업에 성공하신 개발자 분들이 있다면 지혜를 나눠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부트캠프 고르는 팁 등등 알려주시면 내년도 등록시에 참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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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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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역시 비전공자로 부트캠프 수료 후 프론트엔드로 취업했습니다. 부트캠프 수료율, 취업률등은 케바케가 맞습니다. 솔직히 부트캠프 쪽에서 부풀리는 것도 많구요.. 그런데 혼자 공부하는 것보다는 효과가 좋다는 건 맞는거 같습니다. 동기 by 동기겠지만, 동기들이랑 같이 치열하게 공부하는 환경이 코딩 공부 시에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무분별하게 학생을 받고 최소한의 관리만 진행하는 온라인 국비지원 부트캠프는 가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온라인으로만 진행되다 보니 동기로부터 받는 자극도 적고 여러모로 혼자 공부하는 것과 다르지 않았습니다. 이왕이면 대기업에서 운영하는 부트캠프, 코테가 있는 곳에 입학하는 것이좋기는 합니다. 특히 우테코, 네부캠 같은 경우는 왠만한 대기업 취업 못지 않더라구요 ㅎㅎ 그러나 배민 네이버 사피 등 대기업에서 운영하는 부트캠프가 아니라면 절대 가지마라고 하면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대기업에서 운영하는 부트캠프가 아니라도 취업지원이 확실한 부트캠프라면 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구요. 3.작성자님이 말한 부트캠프 중 저는 바닐라코딩이라는 곳을 수료했는데, 멘토님도 다들 꼼꼼히 봐주시고 강사이신 켄님이 (바닐라코딩은 워낙 뽑는 사람이 적어서…강사 혼자 운영합니다.) 정말…공부를 안 할 수가 없게 사람을…쪼시는 스타일이라….빠른 시간에 엄청 실력이 늘었던것 같습니다. 정말 6개월 죽었다 생각하고 하실거면 추천드립니다. 저는 당연히 좋은 결과가 있었기에 추천 드리는 편이지만 많이 힘드실 수도 있습니다. 최초에 바닐라코딩을 선택할때 저도 취업률 99%라는 워딩에 반신반의하면서 상담을 신청했던 것 같습니다. 근데 시스템을 들어보니 켄님이 취업을 할때까지 학생을 안놔주는(?) 시스템이라 그렇게 될 수 밖에 없더라구요… 여튼 이렇게 취업률, 수강률은 케바케라는 점 다시 한번 강조 드리면서… 일단 부트텐트 사이트에 가셔서 본인에게 맞는 부트캠프를 찾아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https://boottent.sayun.studio/cam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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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성공패키지

작성자

프론트엔드개발자 2023년 12월 28일

바닐라코딩 관련해서 궁금한 점이 있는데 쪽지 드려도 될까요?

인기 답변

김태우님의 프로필 사진

1번은 대부분 거짓입니다. 2번도 공감은 합니다만 비전공자에 기초도 없는 사람이 현실적으로 합격하기 어려운 부트캠프들입니다. 그래서 일반 부트캠프에 가서 공부하신 다음 유명한 부트캠프로 가시는 분들도 봤습니다. 저도 처음엔 작성자분과 같은 생각으로 망설여졌지만 커리큘럼을 잘 보고 내가 원하는 커리큘럼의 부트캠프를 찾으니 만족도가 굉장했습니다. 후회도 안하고 오히려 추천할 정도입니다. 부트캠프를 선택하실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커리큘럼이라고 생각해요. 현실적으로 풀스택이라고 적힌 것은 피하시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어느 한 분야가 정해진 쪽으로 가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되고 데이터분석, ai이런 것도 피하시는 것이 좋을 거 같네요. 프론트라는 가정 하에 js, typescript, react 이 세개는 필수고 상태관리 라이브러리 또는 nextjs가 있으면 괜찮은 커리큘럼이라고 생각하고 인터넷에 후기 조금만 찾아보시면 의외로 괜찮은 부트캠프 많습니다! 백엔드는 직접 들어보지 않아 잘은 모르지만 기본적으로 java, spring, springboot, mysql, 관계형디비 정도가 있으면 괜찮은 거 같네요! 마지막으로 부트캠프로 가시게 되면 절대 부트캠프에서 알려주는 것만 하려고 하시면 안됩니다. 하루 8시간이 정규 시간이라고 하면 최소 12시간 매일 하실 각오로 가셔야 합니다. 부트캠프의 목적은 교육받는 것이 아니라 생활패턴 잡기와 강제 공부와 같은 분야의 사람들과 함께 공부하는 분위기를 얻기 위해 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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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

장안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과2024년 03월 27일

안녕하세요 혹시 데이터분석쪽 부트캠프를 피해야하는 이유같은게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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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zzambbong developer2024년 03월 27일

단순 공부 목적이시면 상관없지만 취업 목적이라면 불가능에 가깝고 취업을 한다 한들 계속 분석가나 엔지니어로 유지가 힘들기 때문입니다

베로로님의 프로필 사진

베로로

스파르타 내일배움캠프_진행중 데이터 분석1월 20일

안녕하세요. 데이터분석 부투캠프를 신청한 사람입니다. . 데이터 분석만을 목표로 하는 것은 아니고 데이터 분석을 기반한 PM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엔지니어와 분석가로서 유지가 힘들다고 하셨는데 그런 직무 전환으로는 괜찮다고 생각하시는지 여쭤봅니다

김태우님의 프로필 사진

김태우

zzambbong developer1월 23일

직무 전환이 데이터 분석을 기반한 PM에서 엔지니어 또는 분석가로 전환한다는 말씀이신가요? 제가 엔지니어 또는 분석가로 유지가 힘들다고 한 것은 부트캠프 출신으로 바로 취직을 하게 되면 해당 분야의 학사 또는 석사 분들과 경쟁을 해야 하기 때문에 어렵다고 했던 것입니다. 제 생각으론 Ai/데이터 관련 직무는 개발쪽보다 전공의 중요성이 크기 때문에 취직을 한다고 한들 전공자들과 지식차이가 크게 나서 결국 퇴사하고 대학원 가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백승훈님의 프로필 사진

1. 거짓입니다. 2. 그렇지는 않습니다. 어차피 공부는 자기가 하는거라 같이 프로젝트 할 동기가 중요하고 허들이 높을수록 잘하는 동기가 많다 + 인기가 많아 강사진이 좋다 인건 사실입니다. 3. 바닐라코딩이 국비가 가능하면 저도 추천 드렸을 것 같은데 순수 자비로 알고 있습니다. 국비 지원되는 부트 캠프 추천드립니다. 차라리 그 돈으로 개인 강사나 다른 오프라인 강의 혹은 과외 등에 투자하시면 조금 더 유의미한 성과를 가져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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