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안녕하세요 올 9월에 취업한 신입 개발자입니다. Java 웹 백엔드쪽으로 준비해서 합격했는데 막상 들어가니 c++로 자사 솔루션의 엔진을 만드는 직무에 배치받아 일하고 있어요. 처음에는 개발만 많이 할 수 있으면 분야는 상관 없다고 생각했고, 실제로 개발 업무가 많아서 괜찮았는데 적응하고보니 추후 이직이 어려울 것 같아서 고민입니다. 제가 아직 경력이 짧아 업계를 잘몰라서하는 헛된 고민인가 싶어 질문드립니다. 이직이 어렵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자사 솔루션의 도메인이 특수한 분야임. c++의 대중적인 도메인인 게임, 임베디드쪽으로는 c++을 사용했다는 경력만으로는 어필되지 않을 듯함. 2. c++ 개발 구인 풀 자체가 좁음 이러한 이유로 다시 백엔드쪽을 준비해야하나 고민 중입니다. c++개발자로서 이직 시 시장이 어떤지 선배님들의 고견 듣고싶습니다.
답변 1
안녕하세요. C++ 개발자가 제 주변에 많지는 않아서 저도 구체적으로는 잘 모르지만, 본인이 게임, 임베디드 쪽으로 갈 것이 아니라 백엔드로 커리어를 쌓아 나가고 싶다면, 한국 시장에서는 자바로 갈아타는 게 올바른 선택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C++ 개발을 하면서 개발 경험치를 쌓는 것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아는 많은 훌륭한 개발자들을 보면 특정 하나의 언어나 프레임워크에 종속되지 않고, 여러 가지 언어를 자유자재로 잘 다루는 분들이 많습니다. C++을 잘 하시게 되면, 자바를 배워서 스프링 백엔드 개발을 하는 건 상대적으로 금방 수월하게 잘 하실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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