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사수 없는 주니어 개발자

2024년 01월 18일조회 188

저는 한 소규모 스타트업에서 머신러닝 엔지니어로 1년째 근무중입니다. 제 고민은 퇴사를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중입니다. 머신러닝 엔지니어에서 백엔드 엔지니어로 직무 전환을 개인적으로 준비중인 상태였고 회사 내 상황으로 팀 인원이 거의 다 퇴사하여 사실상 인원이 없는 상황입니다. 저도 개인적인 요인과 직무 전환을 하고 싶어 퇴사를 고민하는 상태입니다. 최근 면담에서 솔직하게 이렇게 직무 전환을 생각중이다 라고 면담을 하니 팀 빌딩을 진행할 것이고 원한다면 백엔드 공부를 하고 전환해봐라 라는 답변은 받았습니다. 일하면서 공부도 할 수 있는 환경을 약속한다는 말은 좋습니다. 다만 언제 빌딩이 완료될지 모르는 팀, 지방이라는 위치 때문에 인력 채용 어려움이 있고, 주력사업 도메인 분야에 대한 고민 등이 겹쳐서 현재 어떤 것이 더 최적의 판단일까 고민이 됩니다. ※현재 인력부족으로 개발,문서작업 등 다양한 업무 병행중입니다. 선배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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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님의 질문

답변 1

박제언님의 프로필 사진

저는 들어오자마자 사수 두분이 2주 후 퇴사 한 달 후 퇴사 하셔서 2년 동안 혼자서 이것저것 문제를 해결했었습니다.. 들어오자마자 결제 시스템 만들기( 거의다 만들어진 코드 보고 복붙해서 수정하는 정도) 오픈 소스 화상회의 앱 프론트 수정 후에 서버에 올려서 운영하기, 납품하면서 이런저런 트러블 있었지만 서버 외적인 문제라서 잘 해결됐었습니다. 사이트 새로 만들어서 올리기... 블록체인... 지금은 ai? 하고 있고 하게 될 것 같아요... 저는 자신이 없었는데 인터넷 찾아보고 문서들 해석하면서 해결해서 버텨냈는데 뭐... 되긴 되더라고요... 임금 좀 올려달라고 하고 안 올려주면 다른 곳 갈 실력이 될겁니다.. 넘 걱정하지 마세요. 자기 주머니는 자기가 챙겨야 되더라고요. 어느정도 해결할 능력이 생기면 바라보는 관점이 달라진다고 저는 생각해요. 그리고 해보더라도 커리어상 손해는 없다고 생각해요 십몇명에서 하던 업무를 혼자나 소수의 인원이 처리 할 수 있게 된다면 뭐... 그 사람의 가치는 사장이 생각해도 엄청나게 높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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