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입사한지 3주가 되어 가는것 같습니다. 상황을 짧게 설명드리자면 커리어적으로 맞을지 고민이 되는것 같습니다. 1. 프론트엔드 사수 없음(입사전 퇴사하였다고 합니다. 백엔드분들이 작업중) 2. Vue2사용 (참고로 리액트로 지금까지 프로젝트를 진행했었습니다..vue3도 아니라서 더 고민입니다) 3. 현재 3주가 되는동안 한게 없습니다. 계속 해서 회사 코드만 보면서 유지보수 하는 정도인것 같습니다.( 신입이라 당연한거일 수 있지만 어느정도의 ojt가 있다는말에 기대를 했는데 없네요..) 4. 파견을 갈수도 있음 ( 면접시 알고 있었지만 기술스택부터 시작해 이상태로 파견을 다닌다고 생각하니 고민이 되는것 같습니다.) 5. 나쁘지 않은 초봉 (3천 중반이라 현재 시기에보면 나쁘지 않은 연봉인것 같아 여기에 있으면서 1년이라도 경력을 쌓는게 나을까요..?) 이러한 사항들 땜에 고민이 됩니다. 추가적으로 이직을 한다면 현재 경력은 빼고 해야하는게 맞는것 같은데 벌써 건강보험에 등록되어서 알수있지 않을까요? 혹시라도 붙으면 한달정도의 시간을 회사에도 줘야할것 같아서 이력서에 표시를 해야할지 고민이 됩니다. 선배님들 요즘같은 시기에 조금이라도 버티며 따로 공부를 하면서 이직준비하는게 맞을지 하루빨리 탈출을 해야하는게 맞을지 조언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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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침 저도 비슷한 경험을 겪어보아서 조금이나마 방향을 제시해드릴 수 있을 것 같네요! 저도 똑같이 신입 때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없는 환경에서 근무를 해보았는데요, 질문자님과 같은 딜레마를 겪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질문자님과 다르게 플랫폼을 만드는 스타트업이었고, 프로젝트 스킬 프리셋 부터 제가 독단적으로 설정해 나가는 것이라, 라이브러리 및 프레임워크를 결정할 수 있는 결정권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역시나 정해진 기간 내에 프로젝트를 완수를 해야하며 사수 없이 무작정 달려나가지만 정작 내 자신이 옳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지 불확실함 때문에 스스로 불신하는 상황이 생겨서 쉽게 지칠 수 있는 부분은 사수가 없는 환경의 공통점인 것 같아요. 그래서 저 또한 퇴사 후에 다시 인턴직을 병행하면서 사수 있는 환경에서 근무를 해보았답니다. 하지만 이 사수님도 우리를 하나하나 깊게 케어하기가 힘든 상황이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어요. 당연히 그분들도 자신의 업무를 빨리 마치고 퇴근해야 되니까요. 오히려 그 사이에 텀을 내주셔서 조금이라도 우리의 고민을 들어주시면 너무 감사한 일인거죠. 그래서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만약 회사와 소통이 되어서 조금은 여유롭게 개발할 수 있는 환경에 놓여진다면, 이 사수가 없는 환경에서 경험을 쌓으면서 성장을 하시고 이직 준비를 천천히 하셔도 늦지 않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오히려 다른 분들은 혼자서 개발하는 환경에서 개발자 스스로가 성장을 잘하고 있구나라고 생각하시는 경우가 꽤 되는 것 같아요. (저도 이직 준비할 때, 좋게 보였다고 해주신 분들이 계셔서 그렇습니다 ㅎㅎ) 그런데 Vue2는 조금 애매하네요. 아마 작년 겨울부터 Vue2에 대한 지원이 끊겨서 추후에 개발하는 방향에 다소 난관이 있을 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요. Vue3에서 Composition API 뿐만 아니라 Option API도 제공하니, 회사와 잘 얘기해서 Vue3를 빠르게 프로젝트에 마이그레이션 하는 방법으로 진행해도 괜찮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만약 질문자 님께서 빠른 이직을 원하신다면 중고신입으로 다시 시작하셔도 다른 의미의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신입분들 보다 더 메리트가 있는 지원자가 되시는 거니까요. 다만 퇴사에 대한 사유는 잘 정리해 가시는 것을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항상 좋은 선택만 있을 순 없지만 그래도 그 결정에 후회하시지 않고 즐겁게 개발하셨으면 좋겠네요 :)
인기 답변
개발자 하시면서 사수의 역할에 큰 기대 하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훌륭한 선임개발자와 함께 하는 이점도 있겠지만, 개발자는 스스로 성장할줄 알아야 합니다. 현재 시장 상황도 잘 아시겠지만 경력 쌓으시면서 주어진일에 최선 다하시고, 나머지 시간에 개인 공부를 꾸준히 더 하시고, 2-3년 후를 도모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취업하신곳이 SI SM 계열이라면 VUE2는 수요가 많습니다. Vue3 의 optional 방식 기준으로 vue2랑 크게 차이도 없어서 vue3로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전망도 나쁘지 않습니다. 단순히 라이브러리 지원에 의해 vue2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와우 저랑 비슷 하네요 안드로이드&프론트 맡기로 하긴했는데 프론트는 뷰2,3 해봤는데 지금 제가 인수인계받은거는 리엑트 리엑트네이티브 안드로이드 언어로는 세개고 프로젝트는 한 일곱게 정도 되네요 이제 2주찬데 답답 갑갑하네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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