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부트 캠프 수료 후 공백 기간이 길면 면접관이 안 좋게 생각할까요?

2024년 02월 07일조회 377

작년 5월 19일에 부트 캠프를 수료한 이후 면접 스터디에 몇 달 다녔고 JavaScript 스터디, 모각코 스터디를 병행하며 작년에 100군데 넘게 지원하다가 서류 탈락을 해서 현재는 프로젝트하고 JavaScript 기초 다지기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현재 부트 캠프 수료한 지 9개월 차인데 나중에 면접에서 면접관이 9개월 넘게 공백기 생긴 것을 안 좋게 볼까요? 만약 안 좋게 본다면 면접에서 이것을 어떻게 대처할 수 있을까요? 빨리 취업을 하고 싶은데 상황이 상황이다보니 공백기가 더 길어질까봐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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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1

Tetz님의 프로필 사진

요건 공백기의 기간보다는 공백기 동안 무엇을 했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정확히 기술 스택과 실력이 동일한 A 와 B 라는 지원자가 있다고 가정을 하고, A 지원자는 공백기가 1년이지만 그동안 스터디나, 외부활동, 프로젝트를 열심히해서 결과물이 있는 사람 B 지원자는 공백기는 4개월이지만 부트캠프 수료 이후 아무런 활동이나 결과물이 없는 사람 이라면, 면접관은 당연히 꾸준히 공부하고 성장하는 A 에게 높은 점수를 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사실 공백기의 기간 보다 더 중요한 것은 개발자의 실력입니다. 위는 실력이 동일하다는 가정이었기 때문에 저런 비교가 가능했지만 회사 입장에서는 당장 회사에 도움이 되는 실력이 더 좋은 사람을 뽑을 수 밖에 없으므로, 공백기 기간이 길어지는 것에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하루하루 스스로의 개발 실력을 올리시는데 집중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요즘 개발자 취업 시장이 어려운 만큼 너무 자책하시지 마시고, 몇백번의 탈락을 해도 결국 한번만 붙으면 되는게 취업이니 힘내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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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준

작성자

프리랜서2024년 02월 07일

좋은 답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러면 공백기동안 스터디를 한 것은 이력서에서 어느 항목에 작성하면 좋을까요?? 교육이나 경험이라고 치기에는 애매할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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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tz

부트캠프 강사2024년 02월 07일

사실 취향의 차이겠지만 저는 스터디 내용까지 이력서에 넣는 것은 추천 드리지 않습니다. 물론 꾸준히 스터디를 했다는 내용이 있으면 회사나 면접관 입장에서 해당 지원자가 꾸준히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것은 알 수 있겠지만, 사실 스터디를 했다는 사실 자체는 보통 결과물이 없기 때문에 해당 내용을 확인할 수 없어 취업에 미치는 효과가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대신 스터디를 통해 유의미한 결과물을 만들어서 포트폴리오에 추가하거나, 스터디를 통해 배운 내용을 기존의 포트폴리오를 리팩토링 하는 방식 등으로 충분히 어필의 요소로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ex, useEffect 와 fetch 로 구현한 파트를 스터디를 통해 배운 React-Query 로 리팩토링) 그러니 이러한 부분을 잘 생각하셔서 스터디를 할 때, 투자한 시간이 아깝지 않도록 어떻게 하면 해당 스터디 내용을 취업에 잘 활용할 수 있을지 생각해 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그리고 가급적 어떤 형태라도 결과물은 남기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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