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이전에 다니던 직장을 관두고 AI부트캠프 6개월을 수료하고 지난 9월 기존 직종에서 AI를 활용하는 회사에 연봉을 좀 깎는 대신 비교적 쉽게 입사하여 컴퓨터 비전쪽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방향성을 잃었다는 겁니다. 사수도 없고, 전임자의 코드만 떡하니 남겨있는 상황에 이 코드가 좋은지 나쁜지도 모른 채 일단 사업을 마무리했고, 이번에 성능 개선을 해야한다는데 전임자가 좋다는 사전학습 모델은 이것저것 다 건드려놔서 더 이상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개발 문화는 커녕, 물어볼 사람도 없고 내가 짜는 코드가 좋은지 나쁜지도 몰라서 chatGPT에 의지하여 코딩 중입니다. 기본적으로 회사가 자연계열이라 그런건지 위에서는 대학 교수랑 토론할 줄 알아야 하는데 그거로 되겠냐? 개선 방안을 무조건 논문 근거로 찾아오라면서 난리고 CNN 위주로 논문 찾아가면 이게 우리꺼에 맞는거냐 어떻게 적용하는거냐? 이러는데 github에 나와있는거도 극소수라서 거의 다 직접 만들고 있는데 성능은 거기서 거기입니다. 그래서 지금 이게 맞는건가 싶어서 현타 온 상태인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답변 1
지금 가입하면 모든 질문의 답변을 볼 수 있어요!
현직자들의 명쾌한 답변을 얻을 수 있어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지금 가입하면 모든 질문의 답변을 볼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