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안녕하세요 컴퓨터공학과 4학이고 백엔드 공부중인 학생입니다. 저희 학교 졸업작품 주제 선정 방식에 대해 선배님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졸업작품을 하는데 주제가 전부 고정되어있고 1~5지망을 선택해 제출해서 확정짓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이것도 사실 이해되지 않았지만 주제들이 전부 연구분야로 특정되어있었습니다. 전부 그래픽스, ai, ml, 자연어처리 등의 교수님들 전공 주제였습니다. 당장 올해 혹은 내년에 취준하는 학생들이 많을텐데 1년동안 해야 할 프로젝트의 주제를 연구 주제로 전부 고정해버리는게 맞나 싶었습니다. 또 본인들의 연구실 학생들에게 상을 몰아주려 하는건가 라는 생각까지 들기도 합니다 연구 주제에 대해 고민하고 논문 읽는 법도 배우고 좋을 수도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갖추면 좋은 건 맞습니다. 하지만 진로 분야를 특정해 스펙을 채워나가야하는 4학년이 1년 내도록 이걸 해야하는 게 옳은지는 모르겠습니다 ㅠ 현재 졸작 외에 백엔드 개발자로 2개의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데 분야도 아닌 졸작에 시간을 자꾸 뺐긴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직 학생이고 교수님들의 뜻을 헤아리지 못 한건지.. 가혹한건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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