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안녕하세요 컴퓨터 공학을 전공하고 취업 시장에 나온 프론트엔드 개발자입니다. 2년 전 3학년 임에도 최종 합격 경험을 해본 것에 비해 요즘엔 서류 합격마저 잘 나오지 않는 상황인데요 이에따라 어떻게 하면 더 좋은 이력서를 만들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을 계속 하고 있습니다. 개발자는 학력보다는 실력으로 평가받는다는 생각에 이력서 하단에 짧게 "OO대학교 컴퓨터공학부 졸업"이라고만 적어뒀었는데요 요즘 비전공자 프론트엔드 개발자 분들이 많아지면서 차별점을 두기 위해 해당 사항을 어필하는 것이 도움이 될까하는 고민이 됩니다. 선배님들은 학교에서 이수한 전공 수업을 이력서 포함하는 것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답변 1
전공을 어필하는 것은 그닥 당락에 결과를 미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아시다시피 개발은 비전공자가 많죠. 차별점을 두고자 한다면 학력을 어필하기 보다는 본인만의 포폴과 특징을 살려서 최상단 자기소개 등에 유니크함을 살리는 게 좋겠습니다. 눈에 띄는 자기소개는 채용 담당자나 사용자의 눈길을 몇초간만이라도 더 잡아서 본인의 프로젝트 내용을 살펴보게 될 수도 있습니다. 좋은 이력서 만드는 방법 등은 다른 여러 사람의 글을 참조하시면 좋겠네요.
익명
작성자
2024년 03월 24일
역시 근본이 중요한데 다른 길로 샐 뻔 했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박정환
시니어 엔지니어 • 2024년 03월 24일
단, 아래와 같은 경우라면 과목을 기재해도 좋을 것 같네요. 1. 지원하고자 하는 회사의 도메인과 관련이 있다. 2. 그 과목의 점수가 높다. (A 이상 된다) 예시) '인공지능'과목, A+ "AI를 프론트엔드로 쉽게 표현할 수 있는 개발자 ooo입니다." "저는 평소 AI에 관심이 많았던 와중 대학교에서 컴퓨터공학 재학중 수강하게 된 인공지능 과목에 대해 엄청난 매력을 느껴 열심히 공부한 결과 A+를 받을수 있었습니다." -> 도메인 지식 어필과 동시에 지원동기가 설명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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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4일
개인적으로, 이수한 전공 과목을 이력서에 포함하는 것은 종종 좋습니다. 작성하신대로, 비전공자와의 차별화를 위해 강조할 수 있는 요소 중 하나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냥 모든 전공 수업을 나열하기보다는, 해당 직무에 가장 연관성이 높거나 독특한 과목들을 몇 개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지원하신다면 UI/UX 디자인 또는 자바스크립트 등 웹 프로그래밍 관련과목, 깃허브나 협업 도구를 사용한 팀 프로젝트 경험이 있는 과목 등이 있겠죠. 이러한 선택적 접근은 당신이 어떤 기술과 경험을 소유하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보여주고, 해당 직무에 대한 당신의 이해도와 준비상태를 보여줍니다. 그리고 실제로 학습 내용나 경험을 어떻게 실직무에 적용할 수 있을까? 하는 예시도 제시한다면 HR담당자 입장에서 분명히 긍정적인 평가요소가 됩니다. 마지막으로, 이력서는 그 자체만으로 완벽할 수 없으며 지속적인 수정과 개선이 필요합니다. 다양한 포맷을 시도해보고, 피드백을 받아본 후 가장 잘 작동하는 버전을 찾는 것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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