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개발자 직장 지역이 상관 있나요?

2024년 04월 12일조회 307

저는 충남에 거주중인 백엔드개발자 취업준비생입니다. 채용사이트들의 입사지원을 넣어보고, 면접을 보면서 궁금증이 들었는데요 개발직종의 회사가 경기도권과 서울쪽에 몰려있다보니 그 위주로 지원을 하게 되었는데 회사의 규모가 더 큰지, 잡플래닛 리뷰가 좋은지와 상관없이 서울권 기업의 지원율이 훨씬 높더라구요 예시1. 자사솔루션 커스터마이징 서울: 100명초반의 사원수, 경기도쪽 대비 낮은 매출액 -> 300명대 지원자 경기: 170명대의 사원수, 잡플래닛 평점 2점 후반대 -> 160명대 지원자 예시2. 웹개발자 서울: 21명의 사원수, 강서쪽 -> 200명대 지원자 경기: 70명의 사원수, 군포쪽 -> 30명대 지원자 공고를 올린 기간이나 이런부분은 거의 비슷한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제가 예시로 보여드린 기업들 중에서는 저는 경기쪽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단순히 서울 사는 인구가 많아서 근처로 지원을 한 것인지 아니면 서울 쪽으로 취업 후 이직 시 이점이 있기에 지원율에 차이가 있는 건지 왜? 지원자 수에서 차이가 나는지 근본적인 이유가 궁금합니다. 많은 분들의 의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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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님의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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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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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나라의 특성상 서울에 인프라가 몰려있기 때문입니다. 교통도 편리하지요. 지하철, 버스 잘 옵니다. 하지만 빅테크들은 거의 판교에 있죠. 그런데 잘 보면 판교도 강남 중심으로 봤을때 가깝습니다. 이처럼 강남권 위주로 IT는 기업군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크게 보자면 중구(종로), 구로(디지털단지), 마포(상암동), 성동(뚝섬~성수라인), 강남(삼성~역삼라인. 더크게 보자면 서초 교대등도 포함), 송파(잠실~장지라인)에 많이 있습니다. 이들의 특징은 권역간 거리가 강남에서 지하철로 단 30분내외로 모두 접근이 된다는 겁니다. 정부가 강남을 위주로 현대적 인프라의 개발을 진행했기 때문입니다. 아주 오래 거슬러 올라가봐도 서울의 역사는 엄청 깁니다. 한강 주변은 요충지중 하나여서 삼국이 모두 번갈아 차지했고 옛 어른들도 모로 가도 서울로 가라 라는 말을 하실 정도로 옛부터 서울은 중심지였습니다. 그게 계속 대를 이어져 내려온 것이구요. 그래서 한국인들의 유전자에는 서울 중심주의가 좀 있다고 여겨집니다. 이런 복합적인 이유들이 서울권의 지원율을 엄청 올려놓는 계기가 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각각의 이유는 있겠지요. 질문자님처럼 효율적으로 보면 경기권을 지원하실 분들도 있긴 있습니다. 선택은 자유입니다. 저도 서울에 안살았으면 이 주변으로 알아보지 않았을 겁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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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 거리는 엄청 중요한 요소 입니다 거리 차이에 따라 근속 년수가 1년이 더 길어질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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