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저는 충남에 거주중인 백엔드개발자 취업준비생입니다. 채용사이트들의 입사지원을 넣어보고, 면접을 보면서 궁금증이 들었는데요 개발직종의 회사가 경기도권과 서울쪽에 몰려있다보니 그 위주로 지원을 하게 되었는데 회사의 규모가 더 큰지, 잡플래닛 리뷰가 좋은지와 상관없이 서울권 기업의 지원율이 훨씬 높더라구요 예시1. 자사솔루션 커스터마이징 서울: 100명초반의 사원수, 경기도쪽 대비 낮은 매출액 -> 300명대 지원자 경기: 170명대의 사원수, 잡플래닛 평점 2점 후반대 -> 160명대 지원자 예시2. 웹개발자 서울: 21명의 사원수, 강서쪽 -> 200명대 지원자 경기: 70명의 사원수, 군포쪽 -> 30명대 지원자 공고를 올린 기간이나 이런부분은 거의 비슷한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제가 예시로 보여드린 기업들 중에서는 저는 경기쪽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단순히 서울 사는 인구가 많아서 근처로 지원을 한 것인지 아니면 서울 쪽으로 취업 후 이직 시 이점이 있기에 지원율에 차이가 있는 건지 왜? 지원자 수에서 차이가 나는지 근본적인 이유가 궁금합니다. 많은 분들의 의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2
인기 답변
우리나라는 나라의 특성상 서울에 인프라가 몰려있기 때문입니다. 교통도 편리하지요. 지하철, 버스 잘 옵니다. 하지만 빅테크들은 거의 판교에 있죠. 그런데 잘 보면 판교도 강남 중심으로 봤을때 가깝습니다. 이처럼 강남권 위주로 IT는 기업군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크게 보자면 중구(종로), 구로(디지털단지), 마포(상암동), 성동(뚝섬~성수라인), 강남(삼성~역삼라인. 더크게 보자면 서초 교대등도 포함), 송파(잠실~장지라인)에 많이 있습니다. 이들의 특징은 권역간 거리가 강남에서 지하철로 단 30분내외로 모두 접근이 된다는 겁니다. 정부가 강남을 위주로 현대적 인프라의 개발을 진행했기 때문입니다. 아주 오래 거슬러 올라가봐도 서울의 역사는 엄청 깁니다. 한강 주변은 요충지중 하나여서 삼국이 모두 번갈아 차지했고 옛 어른들도 모로 가도 서울로 가라 라는 말을 하실 정도로 옛부터 서울은 중심지였습니다. 그게 계속 대를 이어져 내려온 것이구요. 그래서 한국인들의 유전자에는 서울 중심주의가 좀 있다고 여겨집니다. 이런 복합적인 이유들이 서울권의 지원율을 엄청 올려놓는 계기가 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각각의 이유는 있겠지요. 질문자님처럼 효율적으로 보면 경기권을 지원하실 분들도 있긴 있습니다. 선택은 자유입니다. 저도 서울에 안살았으면 이 주변으로 알아보지 않았을 겁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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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2일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의 직장 지역에 대한 선호도는 개인마다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서울과 같은 대도시에는 기술 스타트업이나 대기업과 같은 다양한 회사들이 모여 있고, 네트워킹 기회가 많아 많은 개발자들이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서울 지역은 인구 밀집도가 높아 채용 시장의 규모 자체가 크며, 다양한 산업군이 모여 있어서 새로운 기회를 만나기 쉽습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서울 지역에서의 공고에 지원자 수가 많을 수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반대로 통근시간, 생활비 등을 고려하면 경기도와 같은 외곽 지역에서 일하는 것을 선호하는 개발자도 많습니다. 따라서 여러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위치에서 일할 회사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더불어 원격 근무 혹은 플렉서블 워크 등 신개념 근로 방식의 확산으로 인해 직장의 지리적 위치에 대한 중요성은 점차 낮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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