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안녕하세요. 5개월 차에 접어든 신입 백엔드 개발자입니다. 중소 si 회사에서 백엔드 개발자로 취업을 했지만 여태까지 한건 SM 조금, 그 외는 계획서 같은 ppt들만 만들고 있습니다. 처음엔 전체적인 업무를 배운다고 생각을 했지만, 갈수록 작은 기능의 api 하나라도 만들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 맞는지에 대한 의문이 들었습니다. 회사에서 개발을 못한다고 손을 놓고 있진 않았습니다. 퇴근 후에 회사와 관련된 도메인을 공부하고, 게시판을 만들어서 이 기능 저 기능 구현하면서 목표로 하는 회사의 스택들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두 달 전엔 스터디 모임에도 가입해서 주마다 공부한 것을 발표합니다. 하지만, 이것들을 이력서로 엮으려니 딱히 쓸만한 게 없습니다. 그냥 게시판을 만들었다 쓰기도 그렇고 아무것도 안 쓰자니 6개월 넘게 공백기인 상태가 되고.. 중고신입으로 하자니 1년 미만으로 일한 개발자는 인식이 안 좋다고 하더라구요... 이 상황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선배 개발자님들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답변 1
늘 이런 물음에 회사업무는 누가 일을 시키기 전에 상황을 파악해서를 선제적으로 작업하는거다라고 쓰지만 다들 무슨말인지 이해 자체를 못하더라구요. 저는 밥먹을때도 일과 고객의 니즈에 대한 정보을 얻는거 이외에 사담도 잘 하지 않습니다.
익명
작성자
2024년 05월 25일
그래서 따로 시킬 일 없는지 물어보는데도 개발쪽은 못하고있습니다. 2개월차 쯤에 면담에서도 먼저 말을 했지만 조금만 기다려달란 답변만 받았습니다

aigoia
인디 게임 개발자 • 2024년 05월 25일
아뇨. '시킬일이 있으싶니까?'가 아니라. '제가 계획서를 보고 눈치껏 만들어 봤는데 개선할 점이 있다면 바로 수정하겠습니다.' 입니다. 현대적인 회사업무이라는게 누가 일을 시켜서 하는게 아니라니까요.
지금 가입하면 모든 질문의 답변을 볼 수 있어요!
현직자들의 명쾌한 답변을 얻을 수 있어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지금 가입하면 모든 질문의 답변을 볼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