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원래는 중견기업을 목표로 준비하며 찾아보다가 요새 하도 공고가 없어서 규모작은 스타트업까지 다 찾아보고는 있는데 몇가지 궁금한게 있어서 글을 남겨봅니다 첫 직장이다 보니 제가 가장 우선으로 생각하는건 연봉보다는 물경력이 되지 않고, 제대로 일을 배울수 있고, 피드백 받을 수 있는 사수 프론트 개발자가 계신곳, 프론트와 백의 구분이 존재하는곳인데요. 1. 보통 이정도면 회사 인원규모가 어느정도는 되야 이 조건들을 충족할 수 있을지 2. 스타트업으로 첫 직장을 다니고 중견이상으로 이직하게 된다면 스타트업의 장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 의견들이 궁금합니다 추가적인 조언들도 환영합니다🙂
답변 2
1. 인원 규모보다는 회사의 네임 밸류, 회사의 대외 활동(기술블로그 등)이나 잡플래닛 리뷰, 그리고 실제 직원들과 커피챗으로 확인하시는 게 더 정확합니다. 2. 경험상 스타트업은 여러가지를 시도해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조직 규모가 작을수록 인프라, 백엔드 등을 건드려 볼 기회가 많습니다. 잡부로 전략하는 거 아니냐 할 수도 있는데 저는 오히려 서비스가 어떻게 돌아가는 지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큰 회사들은 백엔드는 백엔드, 인프라는 인프라 담당이 따로 있기 때문에 프론트 개발자가 관련 경험을 쌓을 일이 많지 않거든요. 또 여러가지 분야를 건드리다 보면 적성에 맞는 다른 분야를 찾을 수도 있습니다.
연봉보단 물경력이 싫다면 스타트업도 좋을 것 같아요. 체계와 비전이 없는 스타트업을 제외하고 프론트, 서버, 사수 개발자가 모두 있는 5-10인 스타트업들이 있습니다. SaaS 기업과 스타트업 둘 다 다녀봤는데 모두 배울점이 많지만 스타트업은 도메인에 대한 깊은 이해와 개발 외 경험이 스타트업에 매력이고 나의 자산이라 생각합니다. 중요한건 좋은 스타트업을 찾는건데 좋은 스타트업도 눈이 높기 때문에 내가 먼저 좋은 개발자가 되어야 할 것 같아요. 질문자분은 신입이니까 일에 대한 자세, 목표를 향한 열정들이 진심으로 전달되면 같이 일 하고 싶어하는 회사들이 분명 있을거예요. 만약 좋은 스타트업을 찾으신다면 혁신의숲 서비스를 추천드릴게요. (해당 기업이랑은 관련 없습니다..ㅎㅎ) 기업 정보는 물론이고 투자 단계와 액수, 매출 등이 나와서 어디가 성장 중이고 비전이 있는지 유추할 수 있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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