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고등학교 1학년입니다.

대학 안나와도 딱히 상관없습니다. 다만 개발자들은 영어랑 수학은 어련히 상위티어이겠지 하고 업무를 진행하기 때문에 어떤 업무를 맏겼는데 영어나 수학이 안되서 일을 못하면 시키는 쪽도 하는 쪽도 서로 난감한 처지에 놓이게 됩니다. 때문에 졸업하기 전까지 고교 수학에다가 추가로 이산수학이랑 선형대수학까지는 해두시고 영어는 기술문서를 해독하고 유데미 강의 정도는 수월하게 듣는 정도는 해두시면 될꺼 같습니다. 기술 문서나 강의는 복잡한 문법을 쓰지 않고 정제된 표현만을 쓰기 때문에 생각보다 쏙쏙 들어올껍니다.

안녕하세요~ 도움을 드리려고 답변 드립니다. 아직 고등학교 1학년이시니 아직 공부하실 수 있는 시간은 많이 있으니 목표를 정해서 계획을 세우시고 차근차근 준비하시면 크게 문제 없습니다. 기본적인 프로그래밍 언어(C/JAVA/Python)와 CS 과정(운영체제, 네트워크, 자료구조, 데이터베이스 등)에 대해 공부를 하고 나서 분야에 맞는 프레임워크 공부를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프레임워크 공부도 중요하지만 기본 베이스가 잡혀 있어야 추후에 백엔드 개발자로써 준비를 하실 수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IT 공부, 진로 및 취업 상담/고민은 아래 링크를 통해 자세한 안내 도와드리겠습니다 https://naver.me/5Vliudns

안녕하세요. 저는 개발자는 아닌지라 참고만 해주시길 바랍니다. 이전에도 관련하여 많은 답변들을 남겼으나 짧게 말씀드리자면, 대학교를 가는게 더 안전한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개발자는 타업종에 비해 학력과 학벌에서 비교적 자유롭습니다. 다만, 이게 영향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특히, 커리어리에 있는 답변들을 보시면 학벌은 차치하더라도 학력은 어느정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또 한편으로는 최근 경쟁이 심화되고 교육 및 양성 프로그램이나 업체가 많아지면서 포폴의 신뢰도가 낮아짐에 따라 학력과 학벌의 중요성이 상대적으로 올라간다는 텍스트도 본 적이 있습니다. 또한, 취준을 넘어서 대학에 가는 것은 생각보다 많은 기회를 제공합니다. 우리나라의 특성상 대부분의 사람들이 대학을 가기 때문에 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공모전 및 대회, 활동들이 많습니다. 뿐만 아니라 많은 대학들에서 현장실습, 교환학생 등 경험을 쌓을 많은 기회를 제공합니다. 그리고 이는 일반적으로 학벌이 높을수록 그 수준이 올라갑니다. 개인적으로 현재 시기는 거의 유일하게 부담없이 대학을 준비할 수 있는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20살이 넘어가서 대학을 준비하는 것은 생각보다 경제적 심리적 부담이 심합니다. 그래서 저도 고등학교에 교육봉사를 나가서 컴퓨터공학과에 가거나 개발자가 되기 위해 뭐를 공부하면 되냐는 질문을 받으면, 대학 입시에 충실하게 공부하라고 합니다. 대학 입시에서 개발 관련 공부의 효용이 없다면 그 시간에 내신을 챙기는 게 더 좋다는 의미입니다. 저는 학력과 학벌에 대한 욕심이 있는 편이기 때문에 이런 의견을 말씀드리는 것일 수도 있으며,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저는 개발 쪽이 아니라서 주변의 소수 의견을 참고한 것이므로 하나의 의견으로서 받아들여주시길 바랍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