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저는 8년차 개발자 입니다. 첫회사에서 7년 다음 회사에서 1년의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첫회사에서 Spring Framework를 다뤘구요, 웹팀에서 화면 구현에 더 중점을 두고 개발을 하느라 제품에 사용된 spring기술을 전부 파악하니깐 5년차가 되어있었습니다. 그때쯤 되니깐 팀장부터 말단 직원까지 저한테 다 물어보러 오더라구요... 그래서 더이상 성장을 못한다고 판단하고 혼자서 SpringBoot로 이것저것 만들어보고 python도 배우고 node.js도 배워보고 React.js도 배워보고 그러면서 지냈습니다. 그러다가 이직 제안을 받게 되어서 바로 이직하게 되었어요. 두번째 회사는 클라우드, AI 등 최신기술을 사용하는 스타트업 회사였어요. 여기서 내부 서비스를 유지보수하면서 지내다가 회사에 돈이 없어서 SI 프로젝트를 몇개 진행하게 되었는데 제가 총괄을 맡아서 시스템설계, DB 설계, React.js, Flask 전부다 맡아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이 프로젝트 진행하면서 AWS 서비스를 직접 구축하게 되었는데 그제야 진짜 성장한다고 느껴졌습니다. (VPC, LB, EC2, S3, Amplify, API Gateway 등등등) 직접 하나하나 구축하면서 클라우드서비스 파악도 되고 참 뿌듯했습니다. DB는 왠만한 RDBMS는 다 다뤄본거 같습니다. Mysql/MariaDB, 오라클, PostgreSQL, Cubrid, MS-SQL 까지요 근데 이 DB들 설치하고 쿼리 날려본게 큰 장점은 또 아닌 거 같고.. 그리고 impala, Redis, Elastic Search, InfluxDB 도 해봤구요... 그리고 DB 테이블 설계하고 쿼리 튜닝하는것도 할수는 있는데 이건뭐 짬차면 다 할 줄 아는거라 메리트도 없구요. 이렇다보니 뭐 하나 잘한다는 느낌이 안듦니다... 뭔가 할줄 아는건 많은데 알맹이가 빠져있는 느낌이에요.. 몇군데서 불합격통보를 받으니 좀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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