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무지성 이력서 폭격 말고 가고 싶은 사업 분야를 선택하고 그 부분을 공부해서 자소서에 어필을 하라는 이력서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맞는 이야기 같지만, 아직 실무 경험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어떤 것이 되고싶은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코드 짜고 로직 돌아가는게 재밌어서 si나 sm 에서 개발만 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인데.. 음.. web 개발이면 더 좋을 것 같기도 하지만 아직 해본게 이거라서 그렇지 다른 erp나 그런것도 개발하면 재밌을 것 같긴 합니다. 너무 막연한 생각인가요? 다들 어떻게 직무를 정하게 되셨나요
답변 1
현재 '개발'이라는 분야가 엄청 광범위해졌기 때문에 잘 선택을 해야 됩니다. 일종의 MMORPG의 스킬 트리 같은 겁니다. 주로 사람들이 타는 웹개발에 있어서의 트리(?)를 크게 카테고리로 나누어 보면 Backend / Frontend / FullStack 입니다. 각각 검사 / 마법사 / 마검사 (...) 라고 생각하세요. Backend를 사용 프레임워크/언어 등으로 구분해보면 다시 이렇게 나뉩니다. - Java Spring(SpringBoot), Ruby on Rails, ASP .NET, Node.js/Nest.js, Python Frontend는 이렇게 됩니다. - React.js, Vue.js, Angular.js, Svelte ... FullStack은 Backend와 Frontend에서 하나씩 혹은 여러개 가져와 조합합니다. 종류가 매우 다양하므로 생략합니다. 이렇게 베이스가 되는 프레임워크랑 언어를 먼저 정하시고 나서 다시 세부적으로 엄청 들어갑니다. 그 결과는 무궁무진합니다. 어떤 스킬 트리를 타실지 충분히 생각하고 결정하시기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어떻게 직무를 정하게 되었는가?' 질문에 간단히 답을 해보면, 저같은 경우는 Frontend라는 분야가 없을 때 웹 개발을 시작했습니다. 그당시에는 개발이란 'Java개발', 'Php개발' 등과 같이 언어와 개발을 묶어서 사용했습니다. 그래서 Java개발로 시작을 했었고 시대를 거치며 Frontend가 분리되자 여러 경험을 해본 후 적성에 맞아 최근에는 이쪽으로 방향을 잡고 있습니다. 이처럼 직무를 정하는 것은 상황에 따라, 현실에 따라 결정됩니다. 큰 틀만 잡으면 세부적인 것은 상황에 따라 다 하게 되어 있습니다. 질문자님께 필요한 건 지금 이 큰 틀을 정하는 것 같습니다. 자신이 맞는 분야를 잘 선택해보세요.
지금 가입하면 모든 질문의 답변을 볼 수 있어요!
현직자들의 명쾌한 답변을 얻을 수 있어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지금 가입하면 모든 질문의 답변을 볼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