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생활이 원래 이런건가요..?

안녕하세요. 현재 겪고 계신 상황이 많이 힘드시겠어요. 여러 가지로 고민이 많으실 텐데, 몇 가지 중요한 점들을 짚어드리고 싶습니다. 일단 작성하신 글로 봐서는 좋은 상황은 아닌 것 같습니다. 회사의 태도, 질문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화를 내거나 짜증을 내는 매우 비전문적인 반응 등 지금 겪고 계신 상황은 평균적인 회사 문화와는 약간 거리가 멉니다. 작성자님께서 선택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방학이라는 매우 긴 시간 동안 인턴 생활을 잘 마칠 것인지, 아니면 다른 것을 알아볼 것인지 결정해야 합니다. 계속 인턴 생활을 이어가기로 하셨다면, 몇 가지 조언을 드리고 싶습니다. 먼저, "개발자가 정말 나하고 맞는 건지 의심까지 든다"는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지금의 상황이 본인의 능력 부족 때문이라고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부적절한 지원과 비협조적인 태도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지, 작성자님의 능력이나 잠재력의 문제는 아닙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프로젝트를 스스로 빠르게 파악하고, 문서화하여 본인이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노력을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어려움이 있다면, 주위의 다른 동료나 멘토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지금의 경험이 힘들고 좌절감을 주더라도, 이는 당신이 능력 없는 개발자라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이런 어려움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고, 나중에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힘내시고, 필요하면 언제든지 도움을 요청하세요.

걱정마세요. 저런 곳이 얼마나 있을진 모르겠지만 제 경험상 많지 않았던 것 같고, 업무를 주는 사람이 저런 식의 언행을 하는 것은 말도 안됩니다. 정보나 경험이 아직 별로 없으셔서 마지막에 말씀하신 것처럼 느끼실 수도 있겠으나 질문자분의 문제는 전혀 아니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야기만 들어보면 딱 2가지중 하나 케이스인거같네요 1. 오래전에 외주 혹은 내부 프로젝트로 시스템을 구축하고 오랫동안 처음 받거나 만들어진 그대로 사용하다 브라우저 버전호환 문제(아마 익스플로러 환경이 아닐까 예상해봅니다 22년도에 지원종료)로 방치하다 윗선이랑 실무쪽에서 문제터지니까 부랴부랴 개발인턴 뽑아서 해결해보겠다는 케이스 2.프로젝트를 제작한 팀 혹은 유지보수 담당하던 직원이 전부 런쳐서 아무런 히스토리도 못받은 상태로 인수인계 없이 문제를 해결해야하는 케이스 어떤 경우든간에 이 문제는 전적으로 다니시는 회사 관리자급 위치에 있는 분이 책임지기 싫고 문제는 해결해야하니 인턴한테 폭탄넘기기 하는걸로 밖에 안보이네요 문제점을 정리해보면 1)호환성 문제가 터질떄까지 프로그램을 개선하지 않은 안일함(아마 비용&개발 능력부족 이겠죠?) 2)어떤식으로든 누군가가 유지보수를 했을터인데 관리 히스토리,업무 인수인계가 전혀 이어지지 않은점 3)문제가 터지고 고쳐야하는 상황에서 문제해결을 위한 적절하지 못한 인원과 예산 분배 -> 호환성 터질정도로 오래된 레거시 프로그램 개선은 시니어급이 붙어서 TFT팀을 만들어서 대규모 마이그레이션을 진행하는걸 고려해봐야할 정도의 큰 문제사항입니다. 4)이런 문제가 터졌을떄 책임지고 독려하고 팀원을 더 붙여줘도 모자를 입장에서 인턴에게 폭언을 가하는 상사 여러므로 인턴 개인의 능력과는 별개로 매우 무책임하고 비겁한 행위라고 보입니다.고로 작성자분 개인의 능력을 의심하실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