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프론트엔드 개발자 취업, 회사

2024년 07월 25일조회 122

안녕하세요. 곧 졸업을 앞두고 있는, 프론트엔드 개발자를 준비중인 전자공학과 학생입니다. 예전에는 막연하게 규모도 좀 있고, 중견기업이상에 가고싶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제가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되고 싶었던 이유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UI/UX 개선에 대한 즐거움입니다. 그래서 아무래도 B2C회사가 잘맞을것 같고, 공고들을 보니 주로 스타트업들이 UI 개선에 관심이 있는분들을 선호하는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좀 자유로운 분위기의 회사였으면 좋겠는데, 그리고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던점은 프론트 영역의 질문을 할 수 있는 사수가 있는 회사를 가고싶습니다. 질문할 상사가 없으면, 스트레스도 스트레스고, 내가 잘 하고 있는건지 객관적으로 알 수도 없을것 같고, 취준생때마냥 제자리 걸음일것 같은 느낌도 들고.. 그러다보니 규모가 어느정도는 있어야하지 않을까 싶지만, 중견기업쯤들 공고를 보면 SI 회사들도 꽤나 많더라구요.. 가끔씩 많이들 사용하지 않는 기술스택을 사용하는 기업들도 있던데, 그런 기업들은 처음 신입으로 일하기엔 적합하지 않을지도 궁금합니다. 일단 요새 채용시장이 어렵기도하고, 다들 좀 규모있는 회사 가고싶으면 경력 좀 쌓아서 이직하는게 더 빠르다고 많이들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괜찮아보이는 곳은 규모에 상관없이 한번씩 지원 해볼까하는 생각은 하고있는데 아직 제가어떤 회사들이 잘 맞을지, 어떤 기준으로 기업을 보고 지원기준을 세워야할지 막연하게 모르겠습니다ㅠㅠ 아직 모르는점이 많아서, 그냥 아무 조언이던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이 질문이 도움이 되었나요?
'추천해요' 버튼을 누르면 좋은 질문이 더 많은 사람에게 노출될 수 있어요. '보충이 필요해요' 버튼을 누르면 질문자에게 질문 내용 보충을 요청하는 알림이 가요.
profile picture
익명님의 질문

답변 3

aigoia님의 프로필 사진

사수가 있다랑 자유로운 분위기다를 둘다 충족하기 어렵습니다. 내 코드를 봐줄 사수가 있다는건 위계가 있을 가능성이 높고 각자가 코드를 책임지고 짤수록 자유롭고 수평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책임없는 자유는 세상에 존재하지 않아여. 어딜가든 프로답게 책임지고 코드를 짜면 직급 상관없이 어느정도 자유는 보장이 됩니다. 선생님을 찾으면 학생 대우를 하고여.

이상래님의 프로필 사진

안녕하세요! 프론트엔드 개발자로서의 커리어를 고민하고 계신 상황에서, 몇 가지 조언을 드리겠습니다. 어떤 회사를 가고 싶은 것 보다 본인이 어떤 성향의 개발자가 되기를 원하는지에 대해 생각해 보는게 어떨까요?? 자신이 어떤 성향의 개발자인지 명확히 아는 것은 회사 선택뿐 아니라 자신의 커리어 전반에 걸쳐 중요한 요소입니다. 내가 어떤 회사를 가고 싶은지보다는, 내가 어떤 성향의 개발자가 되고 싶은지를 생각해보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요? 자신이 어떤 성향의 개발자인지 명확히 파악하는 것은 커리어의 방향을 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자신의 성향에 맞는 회사를 찾고, 이를 기반으로 커리어를 쌓아 나가면 더 큰 만족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항상 꾸준히 학습하고 성장하는 자세를 유지하며, 자신에게 맞는 회사를 찾기를 바랍니다.

백승훈님의 프로필 사진

위의 두분이 회사를 고르는 기준에 대해 적어주셔서 저는 취업 쪽을 조금 더 진지하게 조언드리겠습니다. 지금 현 채용시장에서는 일단 "불러주면 간다" 라는 마음가짐을 가지시는게 날껍니다. 특히 신입 포지션을 노린다면 아예 대기업 네카라쿠배 같은 공체 혹은 특정 시기에 다같이 뽑는곳에 도전해보는걸 제외하고는.. 풀자체도 적을 뿐더러 조금만 처우나 문화가 좋으면 중고신입, 경력신입이 들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차피 취업을 준비하신다면 면접도 보셔야 할꺼니까 1차적으로 거르고 지원하지 마시고 회사가 페이퍼컴페니나 보도방같은 이상한 곳만 아니라면 일단 면접까지는 전부 다 진행해보세요. 이후 이력서 합격률 같은걸 검토해보시고 객관적으로 상황이 괜찮다 싶으면 조금 높은곳에 붙을때까지 면접봐가면서 골라도 됩니다. 회사의 선택은 일단 "합격하고" 나서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합격하는 과정까지도 다 공부고 면접연습이고 이력서 수정 기간입니다. 일단 지원하세요 + 아직 당장 취업하는게 아니시라면 저라면 아예 코테 빡세게 공부하고 준비해서 유니콘 네카라쿠배 같은 곳 올인하시는게 더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학생이라면 아직 도전해볼 나이라고 생각해요

지금 가입하면 모든 질문의 답변을 볼 수 있어요!

현직자들의 명쾌한 답변을 얻을 수 있어요.

또는

이미 회원이신가요?

AI 답변
커리어리 AI 봇 프로필 이미지

커리어리 AI 봇

GPT가 달아주는 답변입니다.

2024년 07월 25일

어느 회사가 잘 맞을지, 어떤 기준으로 기업을 선정해야 할지 고민이시군요. 그리고 프론트엔드 개발자로서 UI/UX에 대한 깊은 이해와 실무 경험이 필요하다는 것도 알고 계시군요. 우선, 스타트업에서 일하는 것과 중견이상의 회사에서 일하는 것은 많은 면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스타트업은 규모가 작기 때문에 더 유동적인 업무 진행과 빠른 의사결정으로 프로젝트를 이끌 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런 환경 속에서는 많은 책임감과 동시에 다양한 경험을 얻을 기회가 많기도 합니다. 반면, 중견 혹은 대기업에서의 근무는 안정적인 환경에서 체계적으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중요하게 생각하셔야될 부분이 "사수의 존재"입니다. 실제로 사수 유무는 팀의 분위기와 조직 문화에 영향을 미치며 본인의 성장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사수의 존재는 모르는 것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실수를 이해하면서 동시에 그 실수에서 배울 수 있는 경험치를 제공합니다. 기술 스택에 대해서는 회사마다 다르지만, 널리 사용되는 기술 스택 위주로 공부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특정 회사에서 사용하는 비주류의 기술 스택 때문에 해당 회사를 완전히 배제하지 않아도 됩니다. 비주류의 기술 스택을 사용하는 회사가 그 기술에 특화된 노하우나 시장을 가지고 있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결론적으로, 중요한 것은 여러분이 일하게 될 환경에서 얼마나 많은 걸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지, 자신의 역량과 장래의 목표에 얼마나 부합하는지를 고민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창조적인 작업인 프로그래밍은 본인이 편안하게 작업 할 수 있는 환경에서 제일 효율적으로 이루어집니다. 따라서 그런 환경을 찾아보세요.

목록으로

지금 가입하면 모든 질문의 답변을 볼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