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말 그대로, 자소서/포폴/코테/면접준비 열심히 해서 입사지원하는 것 말고도 다른 방법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노력 안하고 날로 먹고 싶어서 그러는 거 아니고, 요즘 채용시장 상황에 그럴 수도 없는 거 알고 있습니다. 다만 다른 방법이 있는데도 제가 몰랐던 거면 지금부터라도 준비해보려고요. 혹시 지인추천 외에도 입사할 수 있는 루트가 있나요? 저는 요령이나 유도리가 부족해서 정직하게 지원서 넣는 방법 말고는 잘 모르는데, 조언해주시면 감사히 듣겠습니다. (+백엔드 쪽으로 구직중입니다)
답변 1
회사에서 먼저 제의가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게 일반적인 교육기관에서 길러질수가 없는 특수한 직무가 있는데여. 이런건 회사가 먼저 컨텍을 합니다. 기술 스택이 완전히 일치하지 않아도 대려갑니다. 아니면 광풍이 부는 초기인데여. 예전에 블록체인이 그랬죠. 당시에 개발자가 없어서 취미로 하던 사람들까지 컨택해서 대려간걸로 알고 있습니다. 보통 이런 분들을 회사에서 보면 인턴들 보다 코테를 못해요. 자소서는 서너줄 밖에 안되고여. 그래도 개발 자체를 즐기면서 하기 때문에 실력 자체는 좋죠. 안타깝게도 둘다 준비한다고 해서 되는게 아닙니다. 어찌어찌 그분들에 기술 스택을 알아내도 따라할수 없거나 이미 유행이 지나가버린 후일꺼에여.
익명
작성자
2024년 08월 15일
언급해주신 것들은 말씀하신대로 특수한 경우군요. 저처럼 평범한 취준생도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해서 글 올려봤지만 역시 쉽지 않은가 보네요.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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