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현재 취준을 준비하고있는 신입 개발자입니다. 첫줄 자기소개에 "개발을 할 때가 가장 행복한 개발자" 혹은 "개발을 사랑하는 개발자" 등으로 제가 개발을 좋아한다는 것을 표현하고, 따라서 주도적으로 배우고 능률높게 일 할 수 있다 라는 식으로 풀어가려고 하는데, 너무 개발에만 몰두하는거 같다, 지원자의 흥미보다는 능력에 관심이 있다 등의 부정적인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정말 별로 매력적이지 않은 소개인가요? 감사합니다.
답변 3
먼저 개발자 이력서가 사실 생각보다 취향을 많이 탄다는 말을 전제로 시작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저런 한줄 문구 자체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저런 문구가 독창적이면서도 어필이 되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많은 이력서를 연속적으로 읽다 보면 저런 문구를 하루에도 수십 차례 마주하게 됩니다. 따라서 뒤에 써있는 내용들이 훨씬 중요하죠. 아마 큰 팀의 시니어나 리더 분들은 더욱 저런 문구에 따분함을 느끼지 않을까 합니다. 그래서 저 소개가 어떤 부정적인 느낌을 준다기 보단 그냥 저 자체로는 별로 안궁금하다에 가깝습니다.
익명
작성자
2024년 09월 02일
답변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개인적인 제 생각을 적어볼게요. 그러한 한 줄 평으로 본인을 잘 나타내는 것은 좋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만약 그렇게 작성했다면 그에 맞는 증거가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이 한 줄 평은 이력서에서 대제목과 같은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꾸준함 그리고 기록을 습관화하는 개발자"라는 한 줄 평을 썼다면, 그에 걸맞게 실제로 본인이 기록을 습관화하고 있는지 보여줄 수 있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꾸준히 기술 블로그를 작성하거나, 프로젝트를 체계적으로 기록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어야 하죠. 또한, 꾸준함을 강조한다면 운동이나 다른 일상에서의 꾸준한 노력도 함께 언급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처럼 한 줄 평은 단순히 멋진 말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말이 실제로 본인을 잘 표현하고 증명할 수 있는 내용이 뒷받침될 때 더욱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응원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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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8월 27일
먼저, 자기소개서 작성에 공을 들이고 계신 것에 대해 칭찬드립니다. "개발을 할 때가 가장 행복한 개발자" 또는 "개발을 사랑하는 개발자"라는 표현은 열정과 헌신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표현입니다. 하지만, 이것이 전부라면 채용담당자는 지원자의 기술적 역량이나 다른 능력에 대해 알 수 없습니다. 기업은 특정 기술에 숙련된 개발자를 찾고 있을 수도 있지만, 동시에 그들은 문제 해결 능력, 학습 능력, 커뮤니케이션, 협업 등의 소프트 스킬도 중요하게 여깁니다. 따라서 이러한 부분들을 어떻게 충족하는지를 함께 보여주면 좋습니다. 예를 들어 "개발을 사랑하여 주도적으로 새로운 기술과 방법을 배우는 동시에, 다양한 배경과 관점들로부터 오는 의견에 귀를 기울일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와 같은 방식으로 작성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주목할 점은, 자기소개서는 이력서와 달리 개인에 대한 깊이있고 전반적인 이해를 제공하는 도구입니다. 그래서 본인의 성장 과정, 성과, 실패 및 배움 등을 통해 어떤 사람인지 보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국 자기소개서가 진실성 있게 본인을 보여주고, 기업의 문화와 가치와 맞아 떨어지며, 필요한 역량과 특징들을 확실히 갖추고 있다면 긍정적으로 평가 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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